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아침부터 제 몸에 감탄하고 있어요 ㅎㅎ

기분좋은아침 조회수 : 7,003
작성일 : 2026-02-04 08:45:42

약 3주간 여행을 다녀왔어요 

영하 14도에서 23도까지 내려갔던, 눈에 뒤덮히고 얼음이 떠다니고 오로라가 휘몰아치던 곳으로 

비행기로 가는 시간 20여시간, 이틀에 걸쳐 도착한 곳에서 이리저리 다니며 비행기도 10번을 탔어요

귀국행 비행기에서도 식사 시간 빼고 내내 자서 그저께 밤에 도착했는데 오자마자 11시간 자고 어제 아침부터 원래대로 돌아가 낮에 일보고 밤에 자서 오늘 아침도 원래처럼 새벽 산책에 아침에 하는 루틴 서너가지 다 해치우고 이제 즐거운 아침 식사시간을 가지려고 해요 

여행 동안에도 세끼 꼬박꼬박 현지식으로 잘 챙겨먹고 화장실 잘 가고 기절하듯 잘 자고..

낮이 3시간 반인 곳이라 해뜨기 세시간 전부터 동네 돌아다니며 시작해서 밤까지 돌아다니다가 11시쯤 잠들고...

비행기에서도 어김없이 장에서 소식이 오면 터뷸런스로 흔들려도 개의치않고 큰일 보고 ㅎㅎ 

남편이 여행에 최적화된 몸이라고..

한국나이로 60, 비싼 집이나 주식 이런건 없는데 저는 저의 건강한 몸이 참 고맙고 든든하네요 

부모님이 남겨주신 큰 유산이라는 생각도 들어요 

하고싶은걸 하는데 있어서 몸이 걸림돌이 되지 않고 오히려 발구름대가 된다고나 할까 

이 아침 이 좋은 기분을 느끼게 해준 몸이 감사해서 써봤어요 

 

 

IP : 220.117.xxx.100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6.2.4 8:47 AM (112.214.xxx.147) - 삭제된댓글

    진짜 부럽습니다.

  • 2. 체력좋고
    '26.2.4 8:48 AM (221.160.xxx.24) - 삭제된댓글

    아무데서나 잘자고 부럽네요

  • 3. ...
    '26.2.4 8:52 AM (106.101.xxx.70)

    와...이런게 진짜 부자 아닌가요 체력부자 ㅎㅎ
    돈이 쌓여 있으면 뭐해요 여기저기 아프면 다 괴롭죠
    진짜 부럽습니다
    그리고 여행가신곳 어딘지 궁금해요~
    비행기를 10번이나 타야한다니 ㅎㅎ 과연 어딜까요

  • 4. 와우
    '26.2.4 8:55 AM (117.111.xxx.81) - 삭제된댓글

    내년에 환갑인 어르신께서 체력이 대단 하세요
    전 40 이어도 장거리 한 번 타면 떡실신 해서
    귀국하면 앓아 눕는데요

  • 5.
    '26.2.4 8:57 AM (211.219.xxx.23)

    자유여행이셨나요? 3주간 비행기 10번이라뇨

  • 6. 따라자랑
    '26.2.4 9:03 AM (121.188.xxx.245)

    저도이번 푸켓에서 전 쌩쌩했어요. 20대 아이들이 덥다 땀나고 피부에 뭐가난다. 전 비행기 그정도 거뜬하고 피부는 어딜가든 어떤 화장품을 사용하든 아무탈 없어요. 어디서나 아침엔 화장실 매일 볼일보고.
    제가 원글님보다 아주 약간 어리긴하지만 진짜 감사할일이예요.

  • 7. 맑은향기
    '26.2.4 9:04 AM (121.139.xxx.230)

    긍정적으로 사시는 원글님~
    정신적 육체적으로 건강한
    원글님 응원합니다

  • 8. 진정한 자랑
    '26.2.4 9:11 AM (61.82.xxx.228)

    너무 부럽습니다.
    건강한 몸!!!

  • 9. 000
    '26.2.4 9:11 AM (182.221.xxx.29)

    어머 전 해외여행한번도 못가봤어요
    체력이 안되서요
    불쌍한 인생인데 원글님같은분이 제일 부러워요
    돈도 시간도 있는데 갈수가 없네요
    언제 쓰러질지몰라서요

  • 10. 친구네요
    '26.2.4 9:23 AM (39.7.xxx.155)

    반가워요^^
    저도 60.
    25일동안 아프리카 다녀왔어요
    와서 곧바로 필리핀다이빙 1주일 다녀오고요
    제 몸 주신 부모님께 항상 감사하며 사네요
    앞으로도 10년은 더 다녀보려고요
    우리 화이팅 해요!

  • 11. 우와
    '26.2.4 9:25 AM (211.118.xxx.22)

    우리 할머니가 그러셨는데...
    70대에 아이슬란드 그린랜드 여행
    85세에 백두산도 다녀오셨어요.

    타고난 체력

  • 12. 북극권에
    '26.2.4 9:28 AM (220.117.xxx.100)

    다녀왔어요
    노르웨이 북단 로포텐 섬과 트롬소, 핀란드 라플란드로…
    로포텐 가는데만 이틀 걸려 비행기 3번, 열댓명 타는 경비행기 1번 타고 갔어요
    겨울이라 배가 안뜨는 곳이 많아 비행기를 탈 수 밖에 없어서요
    핀란드에서 노르웨이 사이도 비행기로 오가고 한국 오는데 비행기 두번 타고
    그래도 공기가 너무 깨끗해서 추워서 사진찍다 손가락이 잘려나가는 것 같았지만 (장갑은 두터워 사진찍는게 맘대로 안되니 어쩔 수 없었어요) 차갑고 청정한 공기를 들이마시는건 속이 뻥 뚫리고 내 몸의 숨구멍이 하나도 빠짐없이 다 열리는 쾌감의 극치를 느끼는 경험이었어요

  • 13. 멋짐
    '26.2.4 9:35 AM (211.208.xxx.21)

    왜케 멋져요

  • 14. 눈물나게
    '26.2.4 9:58 AM (106.101.xxx.40)

    부럽습니다.
    아직 50중반인데
    하루가 멀다하고 병원 순례다니는데ㅠ

  • 15. 대박이시다
    '26.2.4 10:07 AM (222.100.xxx.51)

    전 완전 반대요.
    비행기 타고 내리며 이미 초죽음.
    비행기 엔진 소음, 기류변화에 초민감, 한숨도 못잠.
    여행지에서 밥 많이 먹으면 체함. 낯선 냄새에 초민감.
    여행이 안맞음.
    내 집에서 산책하고 운동하고 독서하고 유툽보고 82보고가 젤 즐거움

  • 16. 완전
    '26.2.4 10:45 AM (118.222.xxx.213)

    부럽습니다
    정말 체력 부자시네요
    전 비행기 탄다는 생각만 하면 스트레스가 몰려오고
    집 떠나면 잠을 거의 못자고
    한식 아니면 먹는것도 잘 못먹어서
    여행 가는게 달갑지않아요ㅠ

  • 17. 가을여행
    '26.2.4 11:44 AM (119.69.xxx.245)

    진짜 부자시네요
    부럽습니다

  • 18. 세상에
    '26.2.4 11:53 AM (59.13.xxx.208)

    진짜 부자시네요 222
    부럽습니다.
    일년중에 절반은 체력 달려서 골골
    해외여행가려면 한달전부터 컨디션 관리해요

  • 19. 꿈같은
    '26.2.4 2:38 PM (118.235.xxx.192)

    여행 이야기 듣는 느낌이에요
    일단. 건강한 체력 너무 부럽고요
    여행이야기 더 더 풀어주세요~
    계획 단계부터 코스 숙소 이용 앱 등등요
    혼여인가요 패키지인가요 ~ 넘 궁금
    겨울 북유럽. 피요르드. 오로라
    하,,, 저의 로망. 숙원. 꿈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81920 고등 졸업식 다녀왔는데요. 3 오늘 2026/02/06 2,324
1781919 취미로 피아노vs영어 9 취미 2026/02/06 1,901
1781918 명신이 살려주기 대 작전? 9 재판관 2026/02/06 2,278
1781917 은을 못팔아서 아쉽네요 8 찰나 2026/02/06 3,962
1781916 팔순 노인의 앞니 치료 문의 13 .. 2026/02/06 2,140
1781915 집보러올때 청소하나요? 12 ... 2026/02/06 2,613
1781914 오랜만에 걷고 왔어요 2 2026/02/06 1,968
1781913 두쫀쿠 파리바게트에서 처음 7 두쫀쿠 2026/02/06 4,607
1781912 '50억 퇴직금' 곽상도 1심 공소기각…아들은 무죄 18 ... 2026/02/06 2,855
1781911 위내시경 비수면 하고 목이 너무 아파요 7 ㅇㅇ 2026/02/06 1,761
1781910 코스피 오전에 비해 많이 회복했네요 2 2026/02/06 2,561
1781909 초6딸이 집에와서 웁니다 ㅠㅠ 27 속상한 엄마.. 2026/02/06 22,358
1781908 노후에 연금 얼마받는걸로 설계해야할까요? 2 연금 2026/02/06 3,165
1781907 42채 강남 구청장..대부업체에 성인방송 주식까지.. 4 그냥 2026/02/06 2,837
1781906 택시에 지갑 두고 내림 15 도와주세요 2026/02/06 4,255
1781905 책을 한권 썼는데 출판사에서 모두 퇴짜 맞았어요 10 dddd 2026/02/06 4,178
1781904 尹 내란재판 지귀연 부장판사 북부지법으로…법관 정기인사 8 ... 2026/02/06 5,238
1781903 추가합격 함께 기도 부탁드려요 18 기다림 2026/02/06 1,601
1781902 장기근속해서 금 받으신분 14 부럽다요 2026/02/06 3,738
1781901 7천으로 오피스텔 투자 어떤가요? 13 2026/02/06 3,032
1781900 쭉쭉 늘더니 국민연금마저 뛰어넘었다…서학개미 해외주식투자 450.. ㅇㅇ 2026/02/06 1,790
1781899 스테비아 고구마도있나요? 3 ㅡㅡ 2026/02/06 1,238
1781898 끓인 라면과 생라면의 차이 13 ... 2026/02/06 3,425
1781897 아파트 실리콘 들뜸 하자보수 받았는데요.냄새가.. 4 ... 2026/02/06 1,523
1781896 강남이나 압구정쪽 기미 색소 전문병원 5 강남 2026/02/06 1,7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