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롱런하는 사람

ㅇㅇ 조회수 : 1,996
작성일 : 2026-02-03 03:04:11

자기 과시가 없는 사람들이 롱런한다.

그런 사람은 설명하기에도 담백하다.

뭐가 잘 없다.

남의 허점을 들춰 우위를 확인하려는 말도 없고,

자기 불안을 가리기 위한 농담과 험담도 없다.

그들은 자기 사람들을 재료로 삼지 않기에.

자기 기분을 풀기 위해 타인을 쓰거나

위치를 지키기 위해 누군가를 소모하지 않는다.

대신 스스로를 다잡는다. 어떻게 다잡을지를 본다.

자신을 붙잡는 일이 주변의 온도를 바꾸는 힘이 됨을

알기 때문이다. 그래서 더 귀하다.

요즘처럼 무엇이 귀한지 분별하기 어려운 시대에는

내세우지 않는 사람의 마음이 귀한 것이다. 

 

제 주변은 없는데

82님들 주변에 이런 사람 있나요

퍼온글인데 넘 좋네요

IP : 61.79.xxx.223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6.2.3 5:29 AM (71.184.xxx.52)

    원글님 덕에 저도 좋은 글 잘 읽었어요.

    뒷부분 '대신 스스로를 다잡는다' 부터는 제가 타인의 마음 깊은 곳까지는 알 수 없어서 제외하고
    앞부분과 일치하는 사람들은 꽤 많이 있어요.
    제가 운이 좋네요. 그 좋은 운 덕에 사람과 관련한 안좋은 기억보다는 좋은 기억을 더 많이 품고, 인간에 대한 신뢰를 계속 가지고 사는 것 같아요. 저 스스로도 친절한 사람이고 싶어하고요.

    원글님 좋은 글 덕에 그 좋은 사람들에 대한 감사함을 다시 생각하게 되네요.
    감사합니다!

  • 2. 원글님
    '26.2.3 6:31 AM (175.124.xxx.132) - 삭제된댓글

    좋은 글 나눠주셔서 감사합니다.
    타인을 도구화 하지 않는 사람, 명심할게요~

  • 3. 원글님
    '26.2.3 6:36 AM (175.124.xxx.132)

    좋은 글 나눠주셔서 감사합니다.
    타인을 도구화 하지 않는 삶, 명심할게요~

  • 4. ㅇㅇ
    '26.2.3 7:58 AM (180.230.xxx.96)

    주변을 찾기전에 요즘 제가 꼭 새겨들어야 할 말 이네요

  • 5. ..
    '26.2.3 10:06 AM (14.37.xxx.244)

    롱런하는 사람- 과시하지 않고 담백하며 나의 자존감을 지탱히기위해 남을 사용하지 않는다. 대신 스스로를 다잡고 집중하며 그 뱡법을 찾는다.

    원들님 감사해요.

  • 6. 복이 많아서인지
    '26.2.3 1:13 PM (220.117.xxx.100)

    주변에 그런 분들이 많아요
    그 속에 있다보니 제가 그분들에게 좋은 물?이 드는걸 느낍니다
    많이 배우고 연습하게 되는 혜택을 누리고 있어요
    그런데 보면 좋은 사람들 곁에는 또 좋은 사람들이 연결되어 있어요
    그래서 유유상종이라고 하나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93561 시판소스로 LA갈비 처음도전 예정이에요 7 혀니 2026/02/13 1,345
1793560 TK, 국힘-민주 '동률'. 국힘 지지층→민주당[한국갤럽] 10 ㅇㅇ 2026/02/13 1,167
1793559 오창석은 왜 김병기 비리에는 입꾹닫 했을까요 13 .. 2026/02/13 1,807
1793558 '불법 정치자금' 송영길 2심 전부무죄 29 사필귀정 2026/02/13 3,087
1793557 누수.. 연락 피하는 윗집 어떻게 할까요? 8 .. 2026/02/13 2,335
1793556 전 명절에 먹는게 너무 힘들어요 4 명절 2026/02/13 3,190
1793555 파주 아울렛 추천 7 Sd 2026/02/13 1,850
1793554 급 냉동깐새우튀김 3 영이네 2026/02/13 970
1793553 자궁내막암 검사하고 출혈이 얼마나 나나요? 2 ........ 2026/02/13 969
1793552 제주도 숙소 추천해주세요 5 30주년 2026/02/13 1,453
1793551 자녀 재수경험있는 분..재수학원 추천부탁드려요 10 절실 2026/02/13 1,499
1793550 명절에 제일 힘든거 30 ㅇㅇ 2026/02/13 6,570
1793549 지역의사제로 의대정원 많이 늘면 SKY 가기 좀 더 쉬워질까요?.. 9 희망 2026/02/13 1,568
1793548 신인규 경향tv 가서 피해자 코스프레중입니다. 34 즙많이짜세요.. 2026/02/13 2,702
1793547 지방선거가 떨어지는 떡고물이 많답니다 4 2026/02/13 1,877
1793546 카페 왔어요. 2 가평 2026/02/13 1,698
1793545 허리통증주사 젊은의사샘께 맞아도 될까요? 6 ㅇㅇ 2026/02/13 1,198
1793544 저희집 명절 심심해 보이나요^^ 22 음,,, 2026/02/13 4,044
1793543 은색 보냉비닐? 같은 거 어디에 버리는거예요? 2 어디에 2026/02/13 1,887
1793542 식당에서 코풀어요. 29 ㅇㅇ 2026/02/13 3,455
1793541 마이클잭슨 7 dawn55.. 2026/02/13 2,055
1793540 도올 선생님 감이 살아있으시군요 7 역시 2026/02/13 2,783
1793539 농협은행에 로그인 할려고 프로그램 설치하다가 컴이 2번이나 다운.. 3 answp 2026/02/13 881
1793538 마장동 한우 어떤가요 8 조심스럽게 2026/02/13 1,599
1793537 사립초를 관둔 이유... 39 ..... 2026/02/13 11,6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