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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개 싫어하던 사람이 개 키우고 9개월 차...

강아지 조회수 : 4,068
작성일 : 2026-02-02 23:33:50

개 싫어하고 몹시 무관심하던 사람인데

아이들 때문에 강아지 입양해서 키우게 됐네요.

 

9개월 소감은... 정말 예쁘고 귀엽고..

저희 아이는 말티즈인데. 굉장히 튼튼한 아이라 단 한번도 아픈적이 없어요.

참 감사한 일이죠... 

밝고 명랑하고 건강한 아이라서 정말 손이 안갑니다..

 

근데 생각만큼 영리한거 같지는 않아요 ;;; 

아직 크고 있어서 그런지 그래도 나날이 세상 물정을 좀 알아가는거 같기는 합니다.

 

 

새로운 세계를 알게 해준 녀석이네요... 

 

IP : 223.38.xxx.135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ㄱㄴㄷ
    '26.2.2 11:35 PM (123.111.xxx.211)

    어리니까 똥꼬발랄 하겠네요
    좀 크면 인간처럼 근엄해져요 ㅎ

  • 2. ^^
    '26.2.2 11:47 PM (125.178.xxx.170)

    저희 아이라 하시니
    애견인 다 됐네요.
    한 생명이 사랑받고 있을 모습 생각하니
    제가 다 기쁩니다.

    저는 이제 안 키우지만
    사랑으로 잘 키워주세요.

  • 3. ....
    '26.2.2 11:48 PM (140.248.xxx.2)

    강아지도 철 든다고 하더라구요~
    나날이 나아질 갱얼쥐일겁니다^^

  • 4. 귀여워요
    '26.2.2 11:57 PM (223.38.xxx.135)

    똥 누면 똥도 귀여워서
    촉촉한 초코칩 나왔다 이러면서 치워주곤 한답니다.. ㅎ

  • 5.
    '26.2.3 12:20 AM (125.176.xxx.8)

    아직 유치원생이네요.
    아무것도 모르고 해맑은 시절.
    저희애는 12살인데 진짜 근엄해지고 느려지고
    젊잖아요.
    나랑 같이 늙어가니 둘다 쇼파에서 두 노인네 너브러져 있을때가 많아요.

  • 6. ..
    '26.2.3 12:29 AM (84.25.xxx.138)

    저..고양이는 해충이란는 생각으로 40년을 산 사람입니다.
    고양이 울음소리 극도로 싫어했고 , 고양이에 대해 귀엽다는 생각을 한번도 한적 없는데요.

    딸이 너무너무너무 예뻐해서
    4년전에 큰맘먹고 한마리 들이고, 6개월후 또 한마리 들이고.
    처음에 고양이 입양하고 한두달은 함들어서 후회만 했었어요. ( 마음속으로만 )

    지금은요..4살 되었는데.
    너무너무너무 이뻐요.
    근데 내고양이만 이쁜게 아니고 ,
    남의 고양이도 이쁘고, 강아지도 이쁘고 , 말도 이쁘고 , 소도 이쁘고..다 이뻐요.
    어쩜 그렇게 천사들인지...
    매일매일 오래 살아라..나한테 와줘서 고맙다..인사합니다. ㅋㅋ

  • 7. 이런 글
    '26.2.3 12:29 AM (1.228.xxx.91)

    읽을 때마다 눈물이 나요.
    한때 애견사랑 모임 회장까지
    했었는데 지금은 살아온 날 보다
    갈날이 더 까까운지라
    못 키우는데 끝가지 잘 부탁합니다..

  • 8. ㅎㅎ
    '26.2.3 12:38 AM (1.236.xxx.93)

    말티즈 얼마나 이쁠까요^^ 생각만해도 귀여울것 같아요

  • 9. 00
    '26.2.3 3:19 AM (125.129.xxx.229)

    말티즈가 약한데 튼튼하다니 넘 기특하네요 머리는 세월이 많이 지나는 어느날 깨닳은실거에요 아이가 다 알고 있었다는 걸
    자기의 모든걸 주는 존재이니 훗날 그 아이한테 받은 사랑이 쌓이고 쌓여서 내가 무슨 복에 이런 완벽한 아이를 만났나 감탄할거에요

  • 10. 사랑둥이들
    '26.2.3 5:30 AM (125.177.xxx.107)

    13살 되는 반려견을 키워요.
    애들 눈을 바라보고 있으면 너무 맑아 눈물이 나요.
    무한한 신뢰의 눈빛이랄까…
    동물을 키워보지 않은 분들은 결코 알 수 없는 눈빛이지요.

  • 11. ㅇㅇ
    '26.2.3 6:24 AM (211.251.xxx.199)

    주인에게 이리 맹목적으로 사랑주는건
    댕댕이들 밖에 없을걸요
    그렇게 졸려도 졸면서도 주인들어오면
    반기는거 보세요
    요새 댕댕이들은 똑똑해져서
    배변도 잘가리고
    아웅 사랑이에요

  • 12. 저요
    '26.2.3 6:39 AM (49.236.xxx.96)

    아이가 학교에 갈 때면
    소파 다리에 묶어 놓고 갔어요 .. 45일 된 강아지였는데 말입니다..-_-;;
    그러다가 열흘쯤 지나 저를 물지는 않으리라는 확신이 들었지만
    여전히 만질 때는 목장갑 + 고무 장갑을 끼고 만졌어요
    얼마나 무서워했냐면요
    제가 소파에 앉아서 신문을 보는데 어린 강아지가 제 발등에 턱을 대고 자는거에요
    그런데 발을 빼면 이놈이 저를 물을거 같아서
    쥐가 나는데도 아들이 올때까지 그 자세로 있었어요...흐흐흐
    그러다가 완전 저를 완전 돌아서게 만든 사건이 있었어요
    3개월?? 즈음에 바닷가로 산책을 갔는데
    그때는 저도 좀 이뻐라 하기 시작한 즈음이었어요
    갑자기 소나기가 내렸어요
    남편하고 아들이 정자로 비를 피하려고 뛰어가니 강아지도 뒤를 따라 뛰어갔어요
    저는 캠코더를 들고 있어서 그걸 챙긴다고 좀 지체하는데
    뛰어가던 강아지가 도로 오더니
    제 앞에 앉아서 비를 맞으면서 저를 기다리더라고요...( 이 대목에서 항상 눈물이 납니다 )
    조그만 강아지가 말이에요

    82에 한번 적었던 기억이 나는데요
    그렇게 저랑 잘 살다가 무지개 다리 건너간지 11년이 되었어요
    그놈 키우고 인생이 변하고 유기견도 세마리나 키우고
    원글님도 세상이 달리 보일겁니다
    사랑만 주다 가는 놈들이라...ㅠㅠ

  • 13. 밍쯔
    '26.2.3 7:38 AM (219.248.xxx.163)

    윗님 강아지
    저도 눈물나요
    머릿속에 제 냥이 모습으로 그려지면서 눈이 빨개지네요
    사랑만 주는 생명들

  • 14. 얼마나
    '26.2.3 8:20 AM (1.235.xxx.138)

    이쁠지 눈에 선하네요ㅎ
    .말티즈가 애교도 많고 아주 이쁘져.
    저도 12살 순종말티키우는데 미모도 상위급이지만 아픈곳없이 건강히 잘자랐어요.맞아요 막 똑똑한맛은없어요 ㅎㅎ그치만 존재자체가 사랑덩어리예요.
    우리말티는 12살인데 코도까맣고 숱도 아주많고 똥꼬발랄해요.검진도 꼬박꼬박하구요.건강히 잘키우실수 있으세요~~

  • 15. 13살
    '26.2.3 8:29 AM (114.204.xxx.203)

    우리 말티즈 못난인데 건강하고 착해요
    엄마바라기
    밀티즈가 머리는 그닥입니다 ㅎㅎ

  • 16. o o
    '26.2.3 10:09 AM (116.45.xxx.245)

    말티즈는 참지않는다란 말이 있죠.
    자기가 정한 한 사람만 따르고 그 외엔 자기보다 아래로 봐요 ㅎㅎ
    강아지 머리좋은 서열에서는 거의 아래에 있어요.
    그래도 털도 잘 안빠지고 너무 작고 귀여워서
    반려견 1위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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