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나이 70대까지고 80 이상이면 유병장수가 통계적으로 높죠.
장수가 곧 긴병이예요
가난한 장수에 효자가 있을 수 없더라구요
돈 없으면 자식이 몸으로 떼워야하는데
부모가 장수하면 자식 나이도 제법 들어서
여기저기 아플 나이이거나 자기 입에 들어가는 것도 귀찮죠
그나마 부모대접 받는 노인은 물려줄 유산이라도 있던가 그렇죠
우연히 봤는데 노관절 골절 수술비가 없어서 돌아가시는 분들 통계를 보니 꽤 높아서 놀랐어요
몇백을 못 써서 죽게 놔두는거잖아요
없으면 산 사람 먼저 챙기게 되어있어요
제 친정이나 시댁이나
양쪽 다 부모님 모신 적 없고
그분들 40~50대쯤 다 돌아가셔서
효도 기간이 지금에 비하면 확 짧아요
지금은 부모 신경 써야하는 기간이 배로 늘었는데
돈 시간 에너지 다 배로 늘었어요
금전적 보상 없이는 효도가 유지될 수가 없는거죠
죽을 때까지 돈이 필요한 이유예요
고령에 돌아가시면 주변분들 친구 친척 다 연로하셔서 누구는 요양원 누구는 병원
자식도 은퇴해서 현역때처럼 올 사람 별로 없고
장례비도 꽤 들어가요
장례비용이 십시일반으로 회수가 안 되더라구요
눈 감을 때까지 돈이예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