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뜬금포지만 타로로 학교 합격이요

... 조회수 : 1,745
작성일 : 2026-02-02 15:52:29

정시 원서 쓸때 타로점을 봤거든요. 

제가 타로 배우고 나서 계속 무슨 일 있을때마다 타로점을 치는데 너무 잘 맞는거예요. .

큰애할때 학교 놓고... 이건 뭐 성적기반이라 운이 좋다해서 서울대 갈수 있는것도 아니고.... 과는 점을 봤어요. 

 

이과냐 저과냐 물어보고 운이 더 좋은 쪽으로 썼거든요. 결과가 타로 대로 됐고. 

 

둘째 올해 정시때도 학교는 뭐 점수에 맞게 뽑고 전공을 점을 쳤어요. 

 

인생 살아보니 아무리 노력해도 운빨이라는게 확실히 있고. 운이 좋은 쪽으로 하자. 이런맘으로 둘째한테 타로 뽑게 하고. 글케 해서 전공을 정했죠. 

 

최초과도 중요하지만 전과 복전 등의 기회도 있으니 어쨋든 붙어야한다는 맘으로...

 

점수가 더 높은 과가 운이 더 좋다고 나오는데

아이가 거기 높다고 

타로 말도 안된다고 했거든요. 

 

근데 본인도 그 과가 너무 가고 싶다고. 

그래서 운도 좋겠다. 본인도 가고 싶다하고. 

썼죠. 

 

헐.... 다 붙었어요. 

 

아들이 젤 첨에 한말이 

자기 이제 타로 믿는다고. 

 

가위바위보 도 운이잖아요. 

 

전 진짜 살면서 쌔뽁이 진짜 없는 사람이거든요. 

사립초 추첨에서 저만 떨어지고 언니 오빠 다 붙었구요. 중고등학교 배정받는것도 저만 집에서 제일 멀고 학교 구린데 배정받았구요. 

대입도 진짜.. 내가 쓴 과는 박터졌어요. 

 

몇번 점 봤는데 쌔복 드럽게 없는 팔자라고 하더군요. 뽑기운이고 뭐고 진짜 그런거 진짜 없는거.맞아요. 세탁기고 냉장고고 제가 사면 고장나고 해결한되고 그래요. 

 

그래서 전 운을 믿어요. 언니 오빠가 그런 운이 진짜 좋거든요. 노력도 중요하지만 마지막 그 한끗발은 운이다 생각합니다. 

 

아무튼... 이 기세로 막내 대입까지 타로로 학과 정할래요. 

 

욕하셔도 되요. 하지만 나이 50 넘어가니까...

운빨 무시못한다는거 절실하게 체감되네요. 

IP : 180.228.xxx.184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잘 맞고
    '26.2.2 4:27 PM (112.157.xxx.212)

    잘 맞고 안맞고 보다
    전 자식에게 그렇게 못 권할것 같아요
    인생이 노력보다 운이다 라고 생각할까봐서요
    저도 경계하고 아이도 경계하게 했어요
    뭐든 내 노력이 기본이라고 생각하고 우리가족은 운 따위는 없다
    뭐든 노력하지 않으면 아무것도 얻을수 없다 라고 생각하고 살았어요

  • 2. ..
    '26.2.2 4:54 PM (182.220.xxx.5)

    타로 카드는 자기 마음이 반영된거에요.
    본인 마음 가는 카드 뽑는거.

  • 3. ..
    '26.2.2 5:01 PM (118.130.xxx.66) - 삭제된댓글

    나이 50에 자식일에 이런 마음이라니.....
    내가 창피하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84066 오래된 가구가 있는데 3 튼튼맘 2026/02/12 1,779
1784065 앱스타인 파일, 식인종, 엘렌 드제네러스 8 하.. 2026/02/12 6,890
1784064 10년을 뒤돌아보며 2 2026/02/12 1,537
1784063 인스타그램 여쭤봅니다. 2 .. 2026/02/12 1,106
1784062 주식도 돈이 있어야 하죠 23 서민층 2026/02/12 5,600
1784061 주가 1000원 미만 동전주, 7월부터 코스닥 상장 폐지 1 코스닥 2026/02/12 2,134
1784060 30대 여자가 다이소에서 5000원 화장품 16 2026/02/12 6,100
1784059 외대나 경희대 다니신 분, 근처 사시는분들께 여쭤요. 20 ... 2026/02/12 2,631
1784058 아디다스 가젤과 삼바중 11 .. 2026/02/12 1,932
1784057 현금 들고 우물쭈물하는 중인데 주식 어쩌죠? 4 그럼 2026/02/12 3,556
1784056 계약갱신청구권 2 2026/02/12 1,344
1784055 저 60대인데 오늘 70대냐는 말을 들었어요.ㅜ 25 나이 2026/02/12 5,422
1784054 갑자기 친구목록에서 없어지고 그 친구와 채팅내용이 없어지는 이유.. 1 카톡 2026/02/12 2,340
1784053 부정출혈로 자궁내막암 검사하고 왔어요 5 ........ 2026/02/12 2,306
1784052 이진숙 전 방통위원장 대구시장 선거 공식 출마 선언 23 그냥 2026/02/12 3,773
1784051 방귀낀놈이 성내는 거 웃기네요. 국힘과 장동혁. 4 혼이비정상 2026/02/12 1,310
1784050 아고 orphanage 7 이런 인생 2026/02/12 1,896
1784049 60넘으면 저축하길 잘했다 싶을까요 뭐하러 이렇게 살았을까 싶을.. 12 2026/02/12 5,005
1784048 국정원 "李대통령 테러범에 유튜버 고성국 영향 확인&q.. 11 속보 2026/02/12 4,175
1784047 지난달 우리 부부 선택은 4 가는길이 달.. 2026/02/12 3,574
1784046 분당은 선도지구 확대하네요 6 ........ 2026/02/12 2,587
1784045 YS 사진 내리고 전두환·윤석열 걸라! ‘윤어게인’ 당이 보수냐.. 1 사법개혁 2026/02/12 1,383
1784044 용감한 형사들 이이경 11 뭔가 2026/02/12 4,868
1784043 82언니들 고맙습니다 17 건강하세요 2026/02/12 3,877
1784042 이런남자 어때요 20 . . 2026/02/12 3,0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