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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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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쪽으로 취업이 쉬워질까요?

이제 조회수 : 2,001
작성일 : 2026-02-02 14:58:51

아들이 서성한 전기전자공 학생입니다.

재작년부터 동기.선배들이 신입채용이 없다며 연구실도 뭐 이래저래 다 절망이라며 한학기 남겨두고 전문직 공부중인데..

전 애가 하겠다니 말리진 못하나 도피성 같았거든요.대기업만이 답이 아닌데 서울멀리가서 살긴싫고 등등 제 보기에 헝그리정신도 없고 고생하시 싫어하고 폼은 나고싶고..

그러나 아이에게 이런마음을 내색은 못했어요.

매일 공부한다하니만 솔직히 부모입장에서는 썩..열심히 하지않는거 같고 먹고살만하니 허세부리는거 같기도 하고 자기꿈이라고 미래를 위해 투자한다는데 스트레스가 큽니다.

자기 수면이 중요하다고 10시부터는 무조건 조용히..남들처럼 학교나 기숙을 가던 고시원을 가던 하면 좋은데 자식을 잘못키운건지 눈치는 보는거 같지만 아주 이기적이네요.

 

스카도 도시락싸가면 되는데 와서 중간에 먹는다.아버지가 밤에 반주곁들어 식사하니 좀 자식에게 술마시는 모습 보이기싫어 밤에 잘때 들어와라하면 그걸로 삐지고 뭐 하나 제가 음식이던 뭐 입맛안맞으면 지적에 누가 지더러 대기업가라했나 중소가서 성실하게 하면서 이직하려는 건 생각도 안하고..에효 제자식이지만 솔직히 좀 한심한데 본인은 꼭 시험에 붙을줄 알아요 .

 

약속 다 가고 뭔넘의 휴식은 필요하고 체력중요하다 헬스로 3시간 잡아먹고 밍기적거리면서 씻는데 30분.밥먹는데 겜영상보며 30분..

일어나서 스카갈때까지 4-5시간 걸리네요.헬스장에서 바로 씻고 스카가라면 헬스장 수건드럽고 샴푸가 어떠고..쓰다보니 더 한심한데 이런말 하면 아주 억울해 죽어요.

자기는 자기집에서 밥편히 못먹고 잠도 편히 못자냐는등 맨날 눈치준다 뭐한다..

진작에 학점관리 잘해서 취업하면 될것을 3점초반이나 간신히 돠니 스스로 도피처를 찾은거 같은데 이제 반도체쪽 채용을 많이 하면 어짜피 1차도 못붙은 시험 취업쪽으로 권유해볼까 생각중이라서요.

지 선배.동기중에 하이닉스 그것도 다른과에서 전과해서 취업한애들 얘기하면 코로나 학점이고 운이 좋았다는등..

그리 이뻐했는데 이제 스트레스 유발자네요.

IP : 211.234.xxx.198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6.2.2 3:03 PM (223.38.xxx.21)

    그냥,
    이 경우엔
    서로서로 느슨하게 사세요
    애비가 저녁에 반주하는거 보여주기 싫으니
    스카간 애 밤 먹으러 집에도 못 오게하고
    애비 술취해 뻗은 밤에나 돌어오라고 하는 집안에서 어지간해요 진짜
    99퍼센트 확률로 진흙탕에 피어난 연꽃인 아이임
    이빠하다 스트레스유발자로 미워하다..
    이런 사람들도 부모라고
    거참

  • 2. 근데
    '26.2.2 3:19 PM (180.68.xxx.52)

    아버님이 술을 뭐 어떻게 드시길래 성인인 자녀에게 보이기가 그런가요?
    다 큰 자녀 뭐라고 말해도 안들어요.
    그냥 두세요. 서성한 공대면 알아서 살 길 찾을 겁니다.

  • 3. 위로드려요
    '26.2.2 3:20 PM (218.235.xxx.100)

    첫댓글박복..
    저도 같은입장이라 제글인가 했어요
    서성한 전자전공 심지어 졸업한지 2년째에요
    충분히 이해됩니다 토닥토닥..

  • 4. 저기
    '26.2.2 3:21 PM (223.38.xxx.169)

    지적질 빼고 뭐가 문제인지 모르겠어요.
    공부 잘해서 예뻐하다가 취직 못할것 같으니 엄격해 지신 건 아닌지?

    방학때 3시간 운동. 부럽기만 하고
    10시 취침도 요즘 애들 게임 보면서 밤 새는데 요즘애들 같지 않고요.

  • 5. 저기
    '26.2.2 3:22 PM (223.38.xxx.169)

    대학원은 생각 없나요? 요즘 같은 값이면 대학원생 뽑는 분위기라 하던데

  • 6. 서성한
    '26.2.2 3:27 PM (175.208.xxx.164)

    서성한 전기전자공학과가 취업 걱정 해야하나요? 삼전, 하이닉스, 현대차만 있는게 아니고 관련 회사가 수십, 수백곳은 되고..열심히 지원하면 될텐데요..

  • 7. 인턴지원해서
    '26.2.2 3:29 PM (122.36.xxx.22)

    적극적으로 구직활동 해야죠
    서강대는 취업설계 잘한다는데
    학교도움 받아서라도 하루라도 빨리 취업해야죠
    신입은 뽑지를 않으니 갈수록 걱정

  • 8. ㅂㅁ
    '26.2.2 3:44 PM (112.168.xxx.161)

    왜 대학원을 안가죠?
    학비에 용돈까지 어지간한 교수라면 연구과제로 다 지원해줄텐데…
    박사까지하면 더 좋겠지만 석사라도 하는게 무조건 좋아요.

  • 9. 제목과내용이
    '26.2.2 4:06 PM (223.38.xxx.142)

    다른데 예나 지금이나 대기업 들어가려면 힘들죠
    그래도 작년재작년보다 봄같긴 하죠
    남편이 그 반도체회사 면접관 자주들어가요

    학사도 뽑지만 석사까진 하면 좋은데 본인이 안하는거
    아닌가 싶고 ;; 학점은 별로긴하네요

    스카나가는데 오만년걸리는거보니 저희큰애생각도나고
    그래도 좋은학교갈때까지는 상위권이라 이쁘셨겠지만 흠
    초반댓글 저랑반대인데 아들이 핑계가많고 게으르고 자립심
    떨어지는거 맞아요

    저도 알지만 잘 못하고
    님도 아셔야할건 어느관계건 아름다운이별은 없고
    싫은소리는 직접할줄아셔야해요
    자식도 또 결핍이있고 뭐가 껄끄럭대야 독립심이
    생기더라구요
    서운하면 뭐요;; 아시겠지만 병원모시고 다니고 용돈드릴
    자식은 아닌거같아요

    보필하고 도우미아줌마처럼 살다 늙고아파
    정떨어지는것보단 엄하게 얘기하시는게 나아요
    어렵겠지만~

    내가 내집이 편한데 난리다 이딴 소리는 혼내줘야죠
    저도 해주는편인데 제가 자취하며 성숙해진케이스라
    네가 성인인데 내가 다 해주는게 당연한것도 아니고
    네 삶에 좋은것도 아니다 아닌말로 혼자 잘살게끔 되는게
    성장이고 독립이고 성인의 삶이다 하셔야죠

    밥도 후딱 차려주면쉽지만 해놓은거 꺼내먹는거부터해서
    연습시키셔야해요 저는 애들한테 이제 이렇게 안맞기시작하면 그때부터 떨어져살시점이 된거다 성인끼리 사는게 힘든일이고 아기때야 엄마가 보호자니까 해줬지
    이젠 네가 세겠니 내가 세겠니? 얘길하셔야해요
    티비보고 하는것도 수험생도 아니고 어려우니 시끄러우면
    네가 공부 더하다오라하시고 주말알바라도 하는거아니면
    혹시 운동비용 대주시는거면 그것도 주지마세요

    오늘도 분당에서 30대아들이 60대엄마 80대외할머니
    찌르고 투신사건 있던데 사연은 모르지만
    성인은 자기힘으로 살게끔 해야되더라구요

  • 10. ...
    '26.2.2 4:15 PM (211.234.xxx.212)

    저도 궁금
    서성한 전자공이라도 대학원 안나오면 소용없지 않나요
    현장에서 일하려는건 아닐테고
    적어도 연구개발쪽 가려면 석사는 해야 할텐데
    대학원 진학은 왜 안한건지...

  • 11. 그러게요.
    '26.2.2 4:45 PM (1.234.xxx.216)

    대학원 가면 좋겠어요.저런 뜬구름전문직고시공무 말구요.
    더 세분화되면 취업이 어렵고 자기가 정말 하고싶은 평생 직업이랍니다.지금 하는 공부가..허.

    첫댓글님..뭐가 꼬이셨나요?
    설마 반주로 고주망태겠나요?
    여유있게 티브이보면서 웃으며 즐겁게 밥먹는데 함께 하기도 애매.뭐랄까 몇번 같이 하다가 아들도 자꾸 술마시려하니 그 재미마저 없는 불편함이랄까..
    그냥 앞뒤분간없는 댓글쓰면 뭐 해소가 되시나요? 이뻤다가도 매일 살얼음같이 서로 눈치보는 생활이 되니 스트레스인건 맞죠. 그간 공부잘해 이쁜게 아니라 그저 자식이니 이쁘죠.
    그런데 지금보니 너무 나약해서 잘못키운 저를 탓하기도 하고 걱정되는건데 님 댓글보니 님도 어지간하게 사시나봐요.

  • 12. ..
    '26.2.2 4:45 PM (182.220.xxx.5)

    아이가 취업 준비를 안한 것 같아요.
    작년에 삼성 신입사원 많이 뽑았거든요.

  • 13. ...
    '26.2.2 4:49 PM (210.126.xxx.42)

    28세까지는 본인이 도전하고 싶은 것 하게 두세요 부딪치고 깨져야 본인의 위치를 파악하고 취업해요 하고싶던 것을 못하고 취업하면 회사 그만두고 대학원 간다 자격증 딴다고 할거예요 그리고 하이닉스 삼전 다니는 선후배 친구 너무 부러워하지 마세요 기업이 그냥 돈주지 않아요 뼈를 갈아넣습니다 ㅠ

  • 14.
    '26.2.2 4:49 PM (218.155.xxx.35)

    아무리 취업난이라고해도 서성한 전자공이면 주요학과인데
    취업 걱정할정도인가요?
    저희애 대학원 다닐때 (2년전이긴해요) 너무 힘들어서 동아리 친구에게
    신세한탄을 했더니 농담으로 "지금 대학원에서 이러지 말고 고등때 열심히해서
    우리학교(서성한 라인) 오지 그랬어"그랬다고...
    취업은 걱정이 없는 상태구나 싶었는데요

  • 15. ..
    '26.2.2 4:50 PM (182.220.xxx.5)

    삼성그룹은 2029년까지 5년 동안 총 6만명(연간 1만2천명)을 채용
    에스케이하이닉스 등 반도체와 인공지능(AI)를 중심으로 하반기 4천명을 신규 채용하는 등 25년 총 8천여명을 채용
    현대차는 25년 7200명을 새로 뽑고, 26년에는 1만명까지 확대
    포스코그룹은 25년부터 5년간 1만5천명을 채용
    https://www.hani.co.kr/arti/economy/economy_general/1219503.html#ace04ou

    취업하라고 하세요. 이 기회 놓치면 안돼요.

  • 16. 아고
    '26.2.2 5:20 PM (183.99.xxx.54)

    물론 본인이 적극적으로 해야겠지만 서성한 전자공도 취업이 힘든가보네요. 공부도 엄청 빡세게 했을텐데....ㅜㅜ

  • 17. 서성한 전기
    '26.2.2 5:47 PM (125.178.xxx.152)

    2002년생 졸업유예하고 6개월 준비해서 합격했어요
    면접이 관건인거 같은데 준비초기보다는 마지막 면접이 잘 된거 같더라고요 열심히 연습하고 준비해야 면접도 잘 보는것 같아요 삼성은 학벌 블라인드라 전혀 중요하지않고 오히려 인적성이 변수라 들었고 하이닉스는 서성한이 마지노선이라고 들었습니다 하이닉스는 면접에서 탈락해서 아쉽지만 인턴활동 한 회사에 합격해서 다행이라고 생각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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