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생 추위를 많이 탔엇는데요
요 몇년 취미생활을 하고 있는데
창고같은 곳에서 하는데 겨울에 되게 되게 춥거든요
첫해 두해엔 진짜 너무 추워서 오들오들 손시려워하고 그랬어요
난로 같은걸로 난방을 해도 위험하거나 효율이 넘 안좋다보니
자꾸 난방을 안하고 그냥 추운채로 일에 집중하고 그랬거든요
추위에 덜덜 떨면서요
근데 요즘 언제부터인가 뭔가 지내기가 수월하더라구요
왜 안추운거지? 아 내가 난방을 안껐나 싶어서 보면 난방을 아예안켰구요
오늘 안추운날인가? 싶어 온도계를 보면
실내온도가 13도 14도예요
그러니까 13도 14도인데도 별로 안춥고
예전에 제가 19도 20도 정도일때 느꼈던 그런 느낌으로 느껴져요
너무 이상해서 몇번이나 봤는데 계속 그렇더라구요
제 몸이 추위에 강해진걸까요?
평생 추위를 엄청 탔었는데..
13도면 제가 몇년전에 보일러 고장났을때 집안에서 파카입고 지내던 온도거든요
아무튼 어찌된건지는 모르겠지만
넘 놀랍고 신기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