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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참 대충 먹고 사는 서양사람들

ㅇㅇ 조회수 : 17,909
작성일 : 2026-02-02 02:14:55

저는 캐나다에 살아서 캐나다 기준이고 미국은 조금 다른가 모르겠어요. 

오늘 백인 아주머니랑 대화하는데 어제 언니들 식구들 십수명 불러다가 새로 이사한 콘도 구경시켜줬대요. 그거때문에 하루종일 요리했다길래 뭘 요리했니 물으니 냉동 치킨너겟 2가지 (일반 닭고기랑 콩고기 (이 아주머니는 채식주의자거든요) 굽고 맥앤치즈, 샐러드, 캐럿케익 끝 ㅎㅎ 이 얘기 듣는 순간 이 글을 올리고 싶어졌네요 ㅋㅋㅋ

이 아주머니는 적당히 사시지만 이 아주머니 언니들은 돈이 아주아주 많거든요. 그런데 이 아주머니가 그 언니들한테 초대받은 얘기를 들어도 메뉴가 늘 저런거더라고요. 대신 그 언니들은 비싼 와인이랑 샴페인을 아낌없이 푸는 분위기 같더라는 ㅋㅋㅋ

에이 뭐 저 집만 가지고 그러냐! 하시겠지만 땡스기빙 이런거 아닌 이상 대학 다닐때도 친구가 자기 오늘 스페셜 메뉴한다고 집에 가재서 가보면 바게뜨 잘라서 직접 만든 피자소스에 치즈 듬뿍 얹어 구운 피자바게뜨같은 거랑 샐러드랑 아주 자랑스럽게 내어주고 ㅋㅋㅋ 학교 다닐때도 다들 비닐지퍼락에 남루한 땅콩버터잼 바른 샌드위치, 아보카도 통째로 덜렁 가져와서 숟가락으로 퍼먹고 바나나 먹고 감자칩 먹고 (이걸 한끼에 다 먹는다는게 아니라 보여진 사람들 하나하나 묘사한겁니다) 그런데 체력들은 짱짱하니 참 신기들했죠.

직장 다니면서 저녁에 뭐 해먹냐 얘기들 들어보면 잘해야 고기 구워먹고 동유럽 이민자 출신들은 아버지가 알려주신 스튜해먹는다하고 어떤 자메이카 출신 부인 둔 백인아저씨는 우리집 장인어른은 비싼 프리미엄 부위 사다가 구워드렸더니 이런 비싼 부위 사지말라고 뭐라하시고 오히려 잡부위, 소꼬리같은 걸로 기가 막힌 요리를 해주셨다 자랑자랑을 ㅋㅋㅋ

어떻게 마무리해야할지 모르겠는데 먹는 얘기는 언제 하고 들어도 재밌네요

 

 

IP : 72.143.xxx.115
7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6.2.2 2:24 AM (118.235.xxx.216)

    '대충 먹다'

    완전 동의해요.
    아니 이 사람들은 영양 고려는 안하나? 이런 생각을 아주 자주했어요.

  • 2. ...
    '26.2.2 2:26 AM (198.244.xxx.34)

    물론 케바케 겠지만 한국처럼 상다리 부러지게 차려 먹는건 아닌거 같아요.
    미쿡도 애들 학교 런치보면 선진국 맞나 싶을만큼 부실하고 집에서 런치 싸온 애들도 보면 피넛버터나 잼 바른 빵 한조각에 사과 하나, 액상 과당 잔뜩 들어간 쥬스팩 한개.
    감자칩 같은것도 우리는 간식으로 먹는데 틴 애들 보면 그걸 식사 대용으로 먹더라구요.
    그렇게 먹고도 체격이 그렇게 좋다는게 신기.
    체격만 좋나요? 요즘 같이 추울때도 반팔 반바지 입고 다니는건 다 백인들 .ㅋㅋ

  • 3.
    '26.2.2 2:29 AM (211.234.xxx.48)

    크루와상 커피가 한끼 식사 파리 사람
    우리나라처럼 온갖 메뉴 챙겨먹는 거 신기하게 봄

  • 4. .....
    '26.2.2 2:29 AM (220.118.xxx.37)

    저도 동감
    그런데 먹는 총량이 많아서 살찐다는 진리는 어김없더라구요
    확실히 비만인 사람들은 간식을 끊임없이 먹는 게 관찰됐어요
    날씬이들은 브로컬리 이런 거 조금 먹고요

  • 5.
    '26.2.2 2:30 AM (106.73.xxx.193)

    저도 호주 살았었는데
    저녁에 좀 더 차려 먹는다 뿐이지 엄청 부실하게들 먹죠.
    애들 점심 진짜 식빵에 잼 바른거 한개.
    그러고도 커서 역시 종이 달라…맨날 생각했죠

  • 6.
    '26.2.2 2:37 AM (182.227.xxx.251)

    친구가 캐나다에서 오래 살았는데
    한국에 일 땜에 몇년 살러 왔는데
    놀러 오면 맛있는거 해주겠다고 오라고 오라고 해서 친구들 서넛이 같이 갔는데

    맥앤치즈 - 그것도 무슨 라면 끓이듯이 나온거 끓여서 만들어 주고
    맛있는 샌드위치 해준다더니 - 식빵 사이에 노란 슬라이스치즈 끼워서 후라이팬에 구운거랑 또 한가지 샌드위치는 땅콩버터랑 딸기잼 바른 걸 잘라서 주더라고요.
    거기다가 덕용 포장 커다란 봉다리에 든 원두커피 가루에 물 주루룩 부어서 마시라고 내주는데 좀 당황 했던 기억이 납니다.

    나름 초대 받은 사람들은 선물에 케이크에 바리바리 사서 들고 갔었거든요.

  • 7. ...
    '26.2.2 2:43 AM (1.237.xxx.38)

    가성비 좋은 몸이라 요리 발달이 덜 됐나봐요
    동양권에 비해 음식 문화가 단조롭긴하잖아요
    제일 체력 떨어지는 인종 중에 최하위인 동양 여자는 가성비 떨어지는 몸에 영양 보충해줘야한다고 음식해대야하고
    한식도 두가지만 차려먹음 어렵진 않지만
    왜 그리 반찬을 많이 해대나요

  • 8. Dd
    '26.2.2 2:48 AM (73.109.xxx.54)

    그런데 그렇게 온갖 음식을 챙겨 먹어야 하는 건가요
    저는 너무 신기한게
    여기서 간단히 먹는 아침 같은거 얘기하면 진짜 온갖 재료 얹은 요거트나 샐러드
    거기에 두세가지 메뉴는 더하면서 간단하다고 -.-
    진정 베이글 크림치즈 하나만 먹는 사람은 없는 걸까요
    원글의 메뉴도 단백질 탄수화물에 채소 다 있는 거잖아요
    캐럿케잌까지 만들려면 시간 많이 걸렸을텐데요

  • 9. ...
    '26.2.2 2:53 AM (1.237.xxx.38) - 삭제된댓글

    온갖 음식 챙겨먹진 않아도 되지만 질은 중요할거에요
    똑같은 밀가루 베이글을 먹어도 서양인은 괜찮고 동양인은 아닐걸요

  • 10. ...
    '26.2.2 2:55 AM (1.237.xxx.38)

    온갖 음식 챙겨먹진 않아도 되지만 질은 중요할거에요
    똑같은 밀가루 베이글을 먹어도 서양인은 괜찮고 동양인은 아닐걸요
    그게 괜찮으면 급식도 베이글로 내놓죠

  • 11. 저도 캐나다
    '26.2.2 2:57 AM (99.241.xxx.71)

    사는데요 남편이 캐나다인이라 시집모임이 잦은데 그렇게 간단히 안먹거든요
    물론 한국보다야 간단하지만 그래도 말씀하신것처럼 단촐하진 않아요
    메인메뉴전에 전체요리로 과일 채소 핑거푸드등등 먹고
    매인메뉴 먹고나서도 케익에 과일과 함께차 커피 먹거든요
    샐러드와 야채볶거나 삶은거(아무양념없이 그냥 버터만 좀 넣어서) 꼭 메인메뉴에 같이 나오고 해요
    케바케라고 봅니다

  • 12. ㅇㅇ
    '26.2.2 3:04 AM (24.12.xxx.205)

    한국인이라고 다 맛있고 건강하게 집밥 해먹지는 않죠.
    서양인들도 챙겨먹는 사람 아닌 사람 다 다르구요.

    근데 다른 한편...
    단순한 음식이 몸에 무리는 덜 가요.
    가짜 치즈말고 진짜 치즈
    싸구려빵 말고 건강하고 신선하게 만든 빵
    샐러드
    질좋은 땅콩버터
    아보카도
    이거 다 건강식단이에요.

  • 13. Mmm
    '26.2.2 3:06 AM (70.106.xxx.95)

    해외에서 보면 한국사람들 , 학교 도시락도 제일 유난하게 싸오고
    집밥 엄청 하고 제일 많이 먹는데도 키도 작고 체력도 약한편.
    가성비 연비 안좋다고 농담함.

  • 14. ++
    '26.2.2 3:07 AM (99.192.xxx.206)

    저도 캐나다에 사는데 글쎄요. 원글님 주변에 그런 사람들이 많은 거 같은데요. 한국보다 가짓수는 적어도 영양 고려해서 채소, 단백질, 탄수화물 잘 챙겨 먹습니다. 어렸을 때나 쨈바른 샌드위치나 크래커로 점심 떼우지 성인되면 많이 달라지죠. 맥앤치즈도 보통 가정집에서는 홈메이드로 치즈 소스 직접 만들고 위에 빵가루까지 올려 구워 먹는 경우가 일반적이구요. 직장인들 점심은 전날 먹고 남은 음식 싸와서 데워먹는 경우가 많은데 흔한게 라자냐, 미트볼, 파스타 샐러드, 커리, 스튜같은 거고 거기에 채소나 밥, 빵 곁들여 먹죠.

  • 15. Dd
    '26.2.2 3:07 AM (73.109.xxx.54)

    너겟과 맥앤치즈가 캐주얼하게 느껴져서 그렇지
    더 포멀한 식사에서도 고기 빵 채소 그 이상 나오지는 않잖아요

  • 16. ㅇㅇ
    '26.2.2 3:09 AM (24.12.xxx.205) - 삭제된댓글

    한식이 맛좋고 보기에도 좋고
    저도 너무 좋아해서 한식만 먹으면 과식하게 되는데요.
    영양소 따져보면 단백질이 부실하기 쉽고
    양념이 과하기 쉬워서
    수십년 전 한국식단으로 돌아가서 + 단백질 보충해주면 딱 좋을 듯.

  • 17. ㅇㅇ
    '26.2.2 3:10 AM (24.12.xxx.205)

    치킨너겟과 맥앤치즈에 들어가는 단백질이 얼마일까 생각해보세요.
    한식이 맛좋고 보기에도 좋고
    저도 너무 좋아해서 한식만 먹으면 과식하게 되는데요.
    영양소 따져보면 단백질이 부실하기 쉽고
    양념이 과하기 쉬워서
    수십년 전 한국식단으로 돌아가서 + 단백질 보충해주면 딱 좋을 듯.

  • 18. ....
    '26.2.2 3:22 AM (118.235.xxx.216)

    이탈리아 3대 가족이 오랜만에 모여서 식사를 하는데 파스타 식당에가서 한 10명 가족이 식탁만한 그릇에 가득 담긴 스파게티를 막 먹더라구요. 95%는 탄수화물. 어째 비빔국수를 각자 한 2~3인분씩 먹고 끝내는 느낌? 이랬어요.

  • 19. 맞아요ㅎㅎ
    '26.2.2 3:23 AM (121.173.xxx.84)

    어린이들 점심 도시락 싸준거보면 그냥 식빵에 쨈 바른거 그게 끝.

  • 20.
    '26.2.2 3:30 AM (223.38.xxx.241) - 삭제된댓글

    헐 저는 전혀 아니었는데…
    물론 저렇게 하는/먹는 사람들도 많이 있다는 건 알지만,
    제 주변은 다 대학교때부터 제대로 요리/엔터테인 해서…
    게다가 끝내주는 베이킹이며 디저트…

  • 21.
    '26.2.2 3:32 AM (223.38.xxx.241)

    헐 저는 전혀 아니었는데…
    물론 저렇게 하는/먹는 사람들도 많이 있다는 건 알지만,
    제 주변은 다 심지어 대학교때부터도 제대로 요리/엔터테인 해서…
    게다가 끝내주는 베이킹이며 디저트…

  • 22. ㅇㅇ
    '26.2.2 3:32 AM (61.43.xxx.178)

    한국인이 다 잘 차려 먹지는 않지만
    전통적으로 밥 끼니 챙기는걸 엄청 중시하죠
    밥은 먹었냐가 인사고
    할머니집 가면 끊임없이 먹어야 함 ㅡㅡ
    외국인들 한국식당에서 상차림 보면 놀라죠
    양이 엄청 많다고
    한국인들이 동양인의 유전자를 극복?한
    가장 큰 문화적 배경이라고 생각해요
    한국인이 동양인중에는 제일 크다잖아요

  • 23. 휴식
    '26.2.2 3:58 AM (125.176.xxx.8)

    서양사람 유전자가 부럽네요.

  • 24. 저는
    '26.2.2 4:41 AM (71.227.xxx.136)

    개인적으로 밥먹었냐? 란 인사가 정답게 느껴지지 않고
    전쟁의 기억으로 하도 굶고 못살았던 배경이 아직도 내려오나 싶어 별로이고 창피해요 한국이 지금 얼마나 잘살고 부강한데
    아직도 굶던 전쟁시대처럼 밥 밥 거리고
    어딜가나 상다리 부러지게 푸지게 먹이지 않으면 불평하고
    이젠 없어서 못먹는 시대 아닌데
    회사에서 밥이 얼마나 잘나오나 광고하고 부러워하는것도 전 이해안가요 요즘 밥못먹는시대인가요 밥안주고 퇴근 빨리 하는게 낫지
    꼭 고봉밥 주고 일시키던 머슴처럼 밥 잘나오는게 뭔복지인지

  • 25. ..
    '26.2.2 4:52 AM (58.29.xxx.4)

    캐나다나 미국은 어릴때부터 운동 무지 시키잖아요
    학교에서도 매일 적어도 1시간은 무조건 밖에 나가
    뛰어놀게하는데 그래서 체력이 좋은듯.

  • 26. ㅣㅣ
    '26.2.2 5:00 AM (175.212.xxx.245)

    우리가 과한건 아닌가요
    먹기 위해 산달까요
    우리 식문화 고쳐야 해요
    한그릇 음식으로
    그많은 냉장고며 쓰레기며 시간낭비며

  • 27. ----
    '26.2.2 5:02 AM (218.54.xxx.75)

    한국이 너무 잘 먹나봐요.

    그리고 후식으로 과일 , 케잌은 건강에 더 나쁜거 같아요.

  • 28. ..
    '26.2.2 5:12 AM (125.185.xxx.26)

    서양은 아침 시리얼
    점심 사과 샌드위치or 잼바른 식빵
    저녁 고기나 파스타 샐러드

    한국에 과하게 먹어요
    명절에도 9시에 밥먹고
    점심을 또먹어야하고
    12시반에 상다리 부러지게 먹고
    후식 과일먹고 달달 커피 배달시켜먹고
    탄수땜에 혈당스파이크
    마트가면 고도비만이 과거에 비해 많아요
    남녀 학생들 다 통통
    체육시간에 가을 마라톤 봄 축구 농구 하나요
    그저 줄넘기 실기. 초중고 체육에 필기가
    체육에 교과서가 필기시험이 왜필요

  • 29.
    '26.2.2 5:24 AM (121.165.xxx.76)

    너무 재밌고 유익해요
    그사세 2탄도 써주세요

  • 30. 맞음
    '26.2.2 6:54 AM (222.100.xxx.51)

    애들 미국에서 초중등 다닐때 가보면
    점심 시간에 카페테리아 앉아서 젤리 몇개 먹거나 크래커 먹거나 하는 애들 엄청 많아요.
    제일 나은 애가 pb&j(피텃버러 앤 젤리) 바른 샌드위치.
    어떤 애는 코스트코 김(우리나라랑 똑같은거) 한 봉지가 점심도시락.
    그마저도 안먹고 운동장에서 놀다가 감.
    한겨울에도 민소매에 쪼리신고 등교 가벼운 잠바 걸치고 등교
    홈파티에도 우리나라처러 거하게 육해공 산해진미 없음

  • 31.
    '26.2.2 7:10 AM (220.78.xxx.153) - 삭제된댓글

    거하게 차려 먹고도 비실비실 추위도 잘타고 연비가 너무 떨어지네요
    하와이갔을때 호텔조식 거하게 먹고도 바닷가가서 긴팔 래쉬가드 입었는데도 추워서 들어가지도 못하고 오돌오돌 떨며 경치감상만 했어요
    서양 사람들 간단히 조식에 빵에 잼, 커피 한잔 마시고도 헐벗고 다니며 물놀이 액티브하게 하더라구요
    체력적인 부분은 진짜 부러워요
    그러니 저렇게 대충먹나 싶기도 하고요

  • 32.
    '26.2.2 7:11 AM (220.78.xxx.153)

    하와이갔을때 호텔조식 거하게 먹고도 바닷가가서 긴팔 래쉬가드 입었는데도 추워서 들어가지도 못하고 오돌오돌 떨며 경치감상만 했어요
    서양 사람들 간단히 조식 빵에 잼, 커피 한잔 마시고도 헐벗고 다니며 물놀이 액티브하게 하더라구요
    체력적인 부분은 진짜 부러워요
    그러니 저렇게 대충먹나 싶기도 하고요

  • 33. 나름인지
    '26.2.2 7:22 AM (211.234.xxx.136)

    https://youtu.be/ZSuMPqHgloI?si=DL56fWNwwCqPUDbu
    제가 힐링하는 유투브인데 먹거리에 정말 진심이던데요

  • 34. 우리나라가
    '26.2.2 7:27 AM (118.235.xxx.36)

    특별한거죠.
    일본만 해도 식단이 간단해요.
    한그릇 음식도 많고요.
    우리처럼 반찬으로 식탁 꽉 채우는 그런 모습은 드물어요.

  • 35. 댓글읽다보니
    '26.2.2 7:28 AM (182.221.xxx.38)

    하와이 남프랑스 호주 서양인들은 해변에서 선글라스만 쓰고 태닝 누워있거나 수영하고
    우리 한국 일행들은 타면 아프니까 온몸 힘들게 타이트래쉬가드하의 상의에 뒷 목덮는모자에, 무장하고 막상 바다수영은 가까이 살짝만 하던게 떠오네요
    외국 사는방식이 다채롭고 참다르구나 싶었어요

  • 36. ..
    '26.2.2 7:30 AM (58.78.xxx.87)

    초등 고학년 아이를 캐나다 스쿨링 보냈더니 전날저녁에 멀겋고 밍밍한 캐나다 라면 미리 끓여 보온통에 넣어 다음날 점심으로 보름동안 똑같이 싸줘서 기가 막혀서 담당쌤께 말했더니 토스트로 보름 싸주더군요. 아침은 씨리얼이나 토스트, 저녁엔 삶은 야채에 구운 퍽퍽한 고기나 허접한 음식... 아무리 주 1회 정도 담당쌤이 애들 모아 삼겹살이나 한국음식 해먹여도 애가 한국라면으로 연명하다가 깡말라 왔어요. 원래도 입이 짧은데.. 글쎄 메이플 시럽이 제일 맛있었대요.

  • 37. ...
    '26.2.2 7:40 AM (114.204.xxx.203)

    세계 어딜가도 우리처럼 먹는거에 징심인 나라 드물어요
    중국도 아침은 죽정도 퇴근길에 포장해서 간단히 먹는 사람 많고요
    명절이나 모임 주말 저녁이나 풍성하게 먹죠

  • 38. ㅇㅇ
    '26.2.2 7:54 AM (174.224.xxx.182)

    전세계 어느 명소에 가도 맛집을 찾는대요
    다이어트 해야하니 뭘 먹을까 물어봐요
    살 뺄거면 안먹어야하는게 왜 먹어서 뺄 생각들을 하는지
    이정도 먹으면 괜찮을까 묻는 글들 많은데
    세끼 나눠 먹어도 될 분량을 한끼에 다 먹고 물어봄

  • 39. 우리나라가
    '26.2.2 7:59 AM (172.119.xxx.234)

    평균수명이 이제 더 서양사람보다 더 길고요.

    기골이 장대한 서양애들 그렇게 먹고 크다
    30대부터 심장약 먹는 시람도 많아요.

  • 40.
    '26.2.2 8:12 AM (1.237.xxx.216)

    제대로 정찬할 때 빼고는 진짜 간단
    애들 도시락도 야채스틱 샌드위치
    어제 울 둘째 학교 운동후 간식 고민하다 생각해ㅛ네요 갸들은 크리스피도넛이면 땡인데 ….

    정찬도 하고 하지만
    일할때나 학교에선 진짜 심플
    키는 근데 그렇게 크고 ㅎ

    뭐가 옳다 그르다 떠나서
    한국은 바밥밥 ㅎㅎㅎ

  • 41.
    '26.2.2 8:14 AM (118.176.xxx.242)

    서양사람들 체력은 정말 타고난건지
    친구가 미국에서 애를 낳았는데
    병원에서 시원한 쥬스와 샐러드를 줬다고 하더라구요
    산후조리 같은 것도 없고 바로 일하러간다고
    산후통도 없나봐요

  • 42. ㅇㅇ
    '26.2.2 8:30 AM (59.6.xxx.200)

    우리가 약골인것도 맞고 유난떨며 차려먹는것도 맞아요 ㅎㅎ
    그사람들은 육포에 커피한잔으로 버티고 들판에서 자면서도 서부개척했잖아요 요즘만봐도 산후조리도 간단히 하고요
    우린 가성비 진짜 안좋죠 오만정성 다들어간거 먹고도 젤 약골이니

  • 43. ...
    '26.2.2 8:39 AM (175.213.xxx.27)

    우리나란 좀 간소화할 필요도 있는 거 같아요.
    식문화에 밥 하는 사람에 대한 배려가 없음.

  • 44.
    '26.2.2 8:41 AM (115.138.xxx.1)

    우리는 진짜 먹는거에 너무 진심인 민족 ㅎㅎ
    재료 좋은걸로 간소히 먹는게 좋은것같아요

  • 45. ..
    '26.2.2 8:52 AM (36.255.xxx.137)

    산이 많은 척박한 지역이라 먹고 살기 힘들게 몇천년을 살다가
    최근 3,40년 전부터 급격히 먹을거리가 엄청나게 풍족해져서
    과도기적으로 먹는것에 더 열올리는 면도 있어보여요

  • 46. ...
    '26.2.2 8:53 AM (173.63.xxx.3) - 삭제된댓글

    서양인들은 근본적으로 체질과 체력이 아시안과 비교 안될정도로 좋고 힘이 월등해요. 우리처럼 골고루 챙고 먹는게 좋다 나쁘다를 따지기전에 특히 백인들은 기본이 그러하니 간단히 먹어도 문제 없어요. 우리는 지방이나 유제품도 어려서부터 잘 안먹고 자란 경우도 많구요. 지금 20대부터는 서양인의 기본 체력은 아니라도 워낙 어려서부터 골고루 먹어서 한국인도 체력 좋아요.

  • 47. 영통
    '26.2.2 8:58 AM (106.101.xxx.118)

    내가 전생에

    서양 여인이었나 보다...

  • 48. ...
    '26.2.2 9:09 AM (121.156.xxx.56)

    체력은 먹는것보다 운동해야 좋아져요.
    잘먹어도 운동안하면 저질체력이구요.
    우리나라만큼 운동 안하는 나라도 없어요.
    초딩부터 성인까지 먹는것만 열심이지..운동량은..

  • 49.
    '26.2.2 9:18 AM (119.70.xxx.90)

    예전에 캐나다 홈스테이 3달 하구왔는데
    아침 시리얼 점심 바나나땅콩버터샌드위치 저녁 멕앤치즈 인스턴트 고기 등등 대충먹었는데
    무슨짓을 해도 안낫던 성인여드름이 싹들어갔었어요
    나쁘지않은 식단인듯ㅋ

  • 50. ....
    '26.2.2 9:18 AM (119.71.xxx.80)

    8년 캐나다 유학 했던 남편말이랑 똑같네요.
    걔네 그 체격에 먹는 거 정말 부실하게 대충먹고 사는 거 보고 놀랐다고.. 정말 허접하게 먹는다고

  • 51. ...
    '26.2.2 9:21 AM (223.38.xxx.96)

    의식주 먹는 것 중요하죠.
    내가 먹는 음식이 내 몸을 만든다는 것을 이찌 말아야죠.
    원글님 덕에 댓글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 52. 예전에
    '26.2.2 9:50 AM (1.227.xxx.55)

    미국 살 때 이웃 이태리 아줌마 엄청나게 잘해먹었어요.
    가끔 만든 거 좀 나눠주는데 너무 맛있어서 어떻게 만드냐 물어보면
    이거 너무 쉬워. 이러는데 들어보면 한식 저리 가라예요.

  • 53. ..........
    '26.2.2 10:11 AM (125.143.xxx.60)

    저 40대 후반인데 한식 거의 안하고
    본문이랑 비슷하게 먹습니다.
    편하고 좋아요.
    근데도 살은 안 빠져......

  • 54. .....
    '26.2.2 10:11 AM (119.196.xxx.115)

    우리가 유난떠는거같긴해요
    뭘 세끼를 그리 휘황찬란하게들 먹는지....그러니 당뇨병에 취약하고 그런거 아닌가싶다는

  • 55. 차이
    '26.2.2 10:33 AM (218.39.xxx.130)

    연료통과
    연료쓰임새가 다른 것,

    모든 생물체의 다른 차이.

  • 56. 음식이
    '26.2.2 10:35 AM (73.109.xxx.54)

    몸을 만드는 건 맞는데
    서양인들 대충 먹는건 되게 몸에 나쁘고 그렇지 않아요
    좀 부실하게 먹는다고 큰일나는 것도 아니고 어디 아플때 잘먹어서 고쳐지는 것도 아니고요
    여자들이 특히 무슨 즙 같은거 달인 물 같은거 좋아하는데 의사들이 그러잖아요. 그거 한트럭쯤 먹으면 효과있다고.
    우리가 음식을 너무 과신하는 경향이 있는거죠

  • 57. ㅎㅎㅎ
    '26.2.2 10:40 AM (220.127.xxx.130)

    진짜 먹는 거에 진심인 우리들!

    근데 실제로 운동은 진짜 안해요. ㅜㅜ 이거 아동 청소년부터 그래요. 다른 아시아 나라들에 비해서도 아마 운동량 제일 적을 거에요. 이거 문제... 다른 나라 가보면 여자애들도 청소년기부터도 운동 많이 시키고 많이하는데 우리는 공부시키느라 운동을 안 시켜서;;;
    어른들도 그렇구요.
    서양여자들... 물론 인종이 달라서 실제 근력 지구력 다 다르기는 하지만 대학만 가봐도 짐에서 운동하는 여학생들 많은데 우리는 다 보면 열에 하나 여학생 있을까말까... 요새야 조금씩 늘어나고 있는 거 같아 보이지만.
    잘 먹이고 운동도 열심히 해야 건강해요~

  • 58. 그렇게
    '26.2.2 11:54 AM (37.19.xxx.224)

    어려서부터 부실하게 먹으면 자란 애들 운동하는데 가보면 서양인들 체력은 타고난 듯 해요.

  • 59. 근데 또
    '26.2.2 12:01 PM (124.5.xxx.128)

    외식하는거 보면
    맥도널드라도 버거사이즈가 훨 두툼하고 푸짐하고 후렌치후라이도 엑스라지급에 음료도 엄청 크거든요
    피자나 숩같은것도 그렇고 파스타나 샐러드 1인분 시켰다간 혼자 다 못먹어서 남은건 두세번 나눠먹고
    마트 로티세리치킨 한마리 사와서 한국가정에선 닭칼국수며 치킨샐러드며 온 가족이 푸짐하게 해먹거든요
    직접해먹거나 도시락싸는건 부실하고 요리실력도 별로인데
    외식은 다르더라고요
    그냥 사이즈 자체부터가 동양인은 한번에 감당할수 없는 크기죠

  • 60.
    '26.2.2 12:16 PM (74.14.xxx.188)

    미국이나 캐나다 애들 학교에 피넛버터 들어간거 못가져가지 않나요? 몇몇 댓글들에 써있어서 의아해요 주로 요기 사람들 점심은 대충 때우는거 같긴해요 저희집 이사할때 오는 무버들도 단백질바 한개먹고 일하고 ㅎㅎ 그런데 초대해서 가보면 그래도 다양한 음식들이 나오던데요 스튜나 파스타들도 엄청 다양하고 연어나 바베큐 비법도 많구요. 그런데 여자들이 주로 하는건 아니고 여자들은 나는 쿸은 안하고 베이킹만 한다고하더니 정말 빵이나 쿠키를 기가 막히게 구워와요. 주로 부모님의 출신 나라에따라 달랐지만 그들도 사람 초대해서 먹을땐 맛있는게 많아서 좋았고 이탈리아 포르투갈 출신들이 음식이 다양하고 뒷마당에 야채들을 키워서 먹고요.

  • 61. ..
    '26.2.2 12:25 PM (182.220.xxx.5)

    대신 고기를 많이 먹잖아요. 고기가 싸고.

  • 62.
    '26.2.2 12:26 PM (74.14.xxx.188)

    저는 콜롬비아 자마이카 음식은 별로였는데 사람들이 따뜻해요 특히 자마이칸은 정말 요리하다 춤추고 노래하고 또 남의일에 간섭도 잘하고. 더운나라 출신중에 멕시코 음식은 괜찮은데 또 특유의 큐민에서 나는 냄새가 안맞는 경우에는 먹을게 없다더군요 땡스기빙 음식들이 다 똑같지만 그래도 그들도 차려먹는 날에는 잘먹더라가 제 경험입니다 ㅎㅎ

  • 63. ...
    '26.2.2 12:51 PM (182.211.xxx.204)

    서양이든 우리든 건강을 생각해서 먹어야 하는데
    다른 무엇보다 우리나라 음식 쓰레기는 좀 줄여야 할
    것같아요. 음식물 낭비가 심한 것같아요.
    반찬 종류나 양을 줄여서 먹을 수 있는만큼 덜어먹기.

  • 64. 123
    '26.2.2 1:03 PM (59.14.xxx.42)

    서양인ㅡ대충 먹다ㅡ맞아요! 호주가서 깜놀!
    런치 싸온 애들도 보면 피넛버터나 잼 바른 빵 한조각에 사과 하나, 액상 과당 잔뜩 들어간 쥬스팩 한개.
    감자칩 같은것도 우리는 간식으로 먹는데 틴 애들 보면 그걸 식사 대용으로 먹더라구요.

    그렇게 먹고도 체격이 그렇게 좋다는게 신기.
    체격만 좋나요? 요즘 같이 추울때도 반팔 반바지 입고 다니는건 다 백인들 .ㅋㅋㅋ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놀랠노자. 게다가 빵 한 쪼가리 먹고는 들고 뛰고
    날라 다니고 키는 어찌나 쑥쑥 크는지!
    유전자가 남다른가 했다는!

  • 65. 123
    '26.2.2 1:04 PM (59.14.xxx.42)

    이런 날씨에도 바닷가 반팔도 가능~~ 놀람 그 자체!

  • 66. 문화의 차
    '26.2.2 1:31 PM (183.97.xxx.35)

    일본이 자연재해의 산역사 라고 한다면
    한국은 다른나라로 부터의 침략의 역사

    왕이 무능하니 서민은 적을 피해 산속에서 생활
    헐벗고 굶주리다보니 떡 벌어지게 차려먹는게 문화로 정착

    아침인사도 침략을 당한 나라답게
    굿모닝이나 오하요가 아닌 밤새 잘 잤느냐

  • 67. 운동을
    '26.2.2 1:33 PM (218.155.xxx.35)

    어릴때부터 많이해서 체력 좋은거 아닐까요?
    딸 영유 다닐때 캐나다 출신 원어민 선생님들 한겨울에도
    맨발에 샌들 신고다녀서 기절 하는줄...
    20~30대 여자 선생님이었어요

  • 68. ....
    '26.2.2 1:38 PM (1.241.xxx.7)

    대충 먹는게 아니라 서양요리가 요리 구성이 좀 우리나라보다 단순하잖아요 미국에서 15년간 직장생활했는데 도시락들 싸오는거보면 건강들 엄청 챙기구요 맨날 carb free 외치고 다녀요
    보통 닭가슴살 잡곡 샐러드 등.. 거하지 않으나 건강에 좋은 음식으로 잘 챙겨들 먹어요
    오개닉 엄청 따지구요 그래서 부자동네에 가면 그비싼 wholefoods 같은거 잘돼죠.
    저는 미국인과 결혼했는데 그래서 저희집 식단도 단순해요 샐러드에 잡곡 견과류 고기(소닭돼지 생선 돌아가며) 이렇게예요. 찌게며 나물 반찬.. 이런거 안 먹구요. 단순하지만 건강 생각한 식단.

  • 69. ...
    '26.2.2 1:39 PM (1.241.xxx.7)

    근데 그렇게 건강식으로 먹으려몀 돈이 많이 드니 돈을 많이 못 버는 계층의 사람들은 싼 정크푸드를 많이 먹더라구요

  • 70. ...
    '26.2.2 1:48 PM (142.112.xxx.142)

    제 친구가 몸무게가 좀 많이 나가는데
    작년 여름에 14시간 비행기를 같이 타고 오면서 보니까
    14시간 내내 먹더라구요
    정말 놀랬어요 그러니 살이 찌는구나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80세 케네디언입니다

  • 71. 저는
    '26.2.2 2:01 PM (39.7.xxx.237)

    원글님께서 어떤 포인트로 그리 말씀하시는지 알겠어요..!!
    미국 캐나다 유럽 총 10 년 넘게 거주한 경험으로 비교해드리자면…

    예를 들어 하이킹 / 산에 가잖아요? 점심으로 그들은 식빵에 잼 발라 간단히 가져오고 울나라 사람들은 최소 김밥 (아무래도 잼 샌드위치보단 손 많이 가거나 더 heavy 한) 혹은 뭔가 더 단계가 있는 고기 구워먹기나 컵라면 등이요 ㅎㅎ

    요즘엔 울나라 산에서 취사 금지이니 그렇게까진 못 먹지만
    우리 나라 사람들이 먹는 거에 더 목숨 건다는 느낌입니다 ㅎㅎ

  • 72. 놀멍쉬멍
    '26.2.2 2:25 PM (222.110.xxx.93)

    딴말이지만 이런 다른나라와의 식생활, 문화 비교하는 글들 넘 재미있어요.

  • 73. 현봉동
    '26.2.2 3:33 PM (175.125.xxx.194)

    애들 데리고 뉴질랜드 살다왔어요
    백인들 덩치에 저거 먹고 체력 유지가 되나 싶을정도로 간단히 대충 먹더라구요
    중국엄마랑 이 얘기 해봤는데 동의하더라구요. 진짜 대충 먹는다고.
    애들 도시락도 챔과 땅콩잼 바른 식빵쪼가리
    특히 조기유학 와서 백인네 홈스테이 하는 애들은 항상 허기에 허덕여요.
    진짜 배고픈 허기라기 보다 욕구불만이 블러오는 정신적 허기가 동반된 증상이라고나 할까요.
    아침 시리얼
    점심도시락 허접
    저녁도 식빵에 쏘세지 끼운거 끝.

    인생 뭐 있나요
    먹는 욕구라도 채우며 살아야지요
    그렇다고 한국인이 뚱뚱하지도 않잖아요

  • 74. 역시
    '26.2.2 5:06 PM (218.54.xxx.75) - 삭제된댓글

    그렇군요.
    먹는거랑 건강이 별 상관 없는...
    뭘 좋은거 많이 먹는다고 건강해지지 않는다고
    느껴왔어요.
    우리나라 사람들은 몸 좀 안좋으면
    뭐를 먹어야 할까? 부터 생각하지 않나요...
    평소에도 반찬, 국, 찌개, 나물들 거하게 먹고
    아침식단도 요즘 건강식이라며 이것저것에 유행식이
    또 있어서 다들 그거 먹어야 한다고 먹고...
    곧 설인데 먹거리 얼마나 준비해서 또 먹여야 할지
    힘든 날 다가오네요.

  • 75. ///
    '26.2.2 5:07 PM (218.54.xxx.75)

    먹는거랑 건강이 별 상관 없는...
    뭘 좋은거 많이 먹는다고 건강해지지 않는다고
    느껴왔어요.
    우리나라 사람들은 몸 좀 안좋으면
    뭐를 먹어야 할까? 부터 생각하지 않나요...
    평소에도 반찬, 국, 찌개, 나물들 거하게 먹고
    아침식단도 요즘 건강식이라며 이것저것에 유행식이
    또 있어서 다들 그거 먹어야 한다고 먹고...
    곧 설인데 먹거리 얼마나 준비해서 또 먹여야 할지
    힘든 날 다가오네요.

  • 76. 일단
    '26.2.2 5:57 PM (221.146.xxx.162)

    개수대 라는 개념 없을 정도로 뭘 씻어서 요리 한다는 게 크죠

    그 긴 손톱으로 걍 봉지를 뜯어서 그대로 놓고 위에 치즈든 가루든 뿌리고 섞고 조합하고 오븐 직행 끝
    다된거 사서 렌지 돌리기 끝
    커팅하고 서브하고 끝
    끝나면 대충 털어 식세기 끝

    씻어잘라요리 한다란 게 없다고 보면됨
    개수대 안 발달하고 있어도 안 씀

    그러다 마사스튜엇 나와 신선채소와 요리 열품 붐이 잠깐 릴었고 이제 또다시 그 붐은 돌아오지않고
    다만 건강 열풍에 남이 해주는 스무디 갖고 어지간히 웰빙 인 척 하죠

    다들 편히 살라요
    몸뚱이들이 어찌나 효율이 좋은지

    도구 없이는 손하나 까딱 안하고 손으로 일하면 큰릴난줄랄고

  • 77. ''
    '26.2.2 5:57 PM (183.97.xxx.210)

    동양인 체력 거지같단 생각밖에 안드네요.
    그 동양인 평균에도 못미치는 나 ㅠㅠ

  • 78. ...
    '26.2.2 7:16 PM (89.246.xxx.244)

    체력이나 몸판 피지컬 자체도 왜소하긴 하죠; 그래서 잘 먹어야 허나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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