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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동문서답하는 남편..

0011 조회수 : 1,468
작성일 : 2026-02-01 17:27:44

 

말의 요점을 몰라요

 

내일 비가 오려나? 날씨 봤어? 

(남) 비오면 자기 싫어하잖아

아니 그니까 오냐고

 

 

오?? 모하비 흰색 차는 처음봤네 대부분 검정이던데 

(남) 자기는 검은색이 더 좋다고 하지 않았어?

나?? 흰색차를 지금 처음 봤는데 어떻게 비교를 해서 말했겠어.... 

(남) 누구 대리 차가 모하비라고 관심 있어 했잖아

그냥 모하비 차가 괜찮다는 거였.. 아냐 됐어..

 

자기야 00이란 음식 먹어봤어? 

(남) 내 친구가 그거 먹었는데... 블라블라

아니 자기 먹어봤냐고..

(남) 글쎄? 안 먹어봤어. 

 

 

매사 이래요 꼭 두 번 세 번 물어보고 다른데로 가는 주제 잡아 끌고 알려줘야 대화가 가능 합니다 

저희 남편만 그런가요?

 

 

 

 

IP : 222.236.xxx.173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렇게
    '26.2.1 5:30 PM (175.113.xxx.65)

    어디 모자른가 싶은 인간이 있더라고요 우리집에도 있어요 동문서답 뿐 아니라 주어 없이 밑도끝도 없이 지 하고 싶은 말 그냥 해요 도대체 뭔 말인지를 모르겠는.

  • 2. 0011
    '26.2.1 5:33 PM (222.236.xxx.173)

    저희 엄마가 그렇게 주어가 없어서 되물어야 해요
    그래서 남편이랑 엄마랑 대화 하면 너무 힘들어요

  • 3. ...
    '26.2.1 5:35 PM (106.101.xxx.103)

    이정도 대화도 문제가 되나요.
    동문서답이지만 그냥 살면서 이런대화정도는....

  • 4. ...
    '26.2.1 5:38 PM (58.140.xxx.145)

    생각이 옆으로 세는거죠
    한단계가..
    뭐 먹어봤어?
    뭐.. 음 맛있겠다 누가 말했는데
    내친구 누가 먹어봤는데
    이런식으로요
    이런사람은 남의말 들으면서 생각이 빨리빨리 바뀐대요
    말이 생각을 못따라가니 중간중간 듬성듬성 말하는것 같고

  • 5. 0011
    '26.2.1 5:44 PM (222.236.xxx.173)

    매번 대화가 이런다고 생각해보세요.
    안 그래도 제가 가만 보니 제 말을 들으면
    단어에만 꽂혀서 대답 하는 거더라구요

    그래서 내 말을 잘 듣고 바로 얘기하지말고
    생각하고 말해봐봐 하는데 흐름과 맥락 파악을 못해요

    어떨땐 진짜 내가 애를 키우나 싶어요

  • 6. 저희집도있어요
    '26.2.1 5:52 PM (222.235.xxx.29)

    남편:이 바닥재 어때?
    저:난 별로야. 난 원목이 더 나아
    남편:대신 비싸잖아
    저:그래? 원목이랑 ㅇㅇ이가 가격차이가 커?
    남편:아니. 거의 비슷해

    저희 남편도 이런 식의 대화를 종종 해요

  • 7. 날씨
    '26.2.1 5:55 PM (118.235.xxx.76)

    얘기는 검색안하고 마누라에게 저런 질문한다고 모자란 남편이라고 82에서 욕하던데

  • 8. 주어
    '26.2.1 6:07 PM (220.78.xxx.213)

    빼고 말하는 잉간 울 집에도 있어요
    환장합니다

  • 9. 그정도
    '26.2.1 6:10 PM (218.50.xxx.82)

    대화라도 가능하네요.

    저희집 남편은 무슨 말 하면, 응? 뭐? 이러기바빠요.

  • 10. 늘보3
    '26.2.1 7:02 PM (125.247.xxx.53)

    저희집도 남편이 비스무리해요. ㅠ ㅠ 속터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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