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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결혼생활 수십년째 남편이 딱 카드한장만줘서

조회수 : 6,277
작성일 : 2026-02-01 16:01:43

카드로 생활비쓰는거외에 도대체 남편이 얼마벌고 얼마가 쓰여지는줄 몰랐거든요 

물어도 솔직히 얘기하는것도 아니라 어느시점부터 묻지도 않게되더라고요

몇달전부터 혼자 취미로 했던거로 조금씩 돈을벌어요 

제가 번돈으로..제 실손보험과 암보험(내꺼 보험료내기 싫은지 본인것만

들어논걸 그동안 모르다 얼마전에 알았어요)

그리고 주식 우량주로 몇종목 사서 해보니 

제 얼굴이 좀 밝아졌고, 우울감이 덜하더라고요.

남편은 이상황전혀모르고요

이대로 몇년 지내다 이혼하려고 마음 먹고는 있어요(갑자기 든생각은 아니라)

딱 이렇게 맘 먹으니 의외로 남편한테도 요새 친절히 대해집니다.

(제성격이 특이하고 이상한게 정과 미련이 딱마감되면 그게 누구든 오히려 친절?해져요 ^^)

어차피 노후 계속 같이 살것도 아니라..ㅋ

 

나갔다 들어오니 댓글이 많아졌네요. 

이혼 못하신다는분들 틀린게 제가 어찌어찌(사정은길고)

외국으로(거기에 혼자 살 기반은 있어요)

나갈걸 고민하다 결론냈기 때문이예요 

IP : 218.158.xxx.22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30년
    '26.2.1 4:03 PM (118.235.xxx.180)

    살았는데 언제 이혼한다는거임? 남편 죽을때?

  • 2.
    '26.2.1 4:03 PM (110.70.xxx.142)

    이혼할 건데 뭘 친절히 대하세요.
    같이 살 마음이라면 친절하겠지만

  • 3. ㅡㅡ
    '26.2.1 4:05 PM (118.235.xxx.156) - 삭제된댓글


    보험을 자기것만 들었다고요?
    넘 못됐네요.
    꼭 뜻대로 행하시길.

  • 4. ...
    '26.2.1 4:06 PM (118.235.xxx.106)

    좀 있으면 간병할 나이인데요

  • 5. ㅂㅂ
    '26.2.1 4:07 PM (175.121.xxx.114)

    왜 저렇게
    이기적인가요 잘하셨어요

  • 6. ...
    '26.2.1 4:07 PM (118.235.xxx.106)

    왜 친절해지기까지 하신건지
    살살 구슬려 뭐라도 증여 받으시면 몰라도

  • 7. 보험
    '26.2.1 4:08 PM (121.182.xxx.113)

    남편.ㅎㅎ
    대박이네요
    보험을 본인것만 들다니, 남편 맞기는 한가요?

  • 8. ..
    '26.2.1 4:09 PM (182.220.xxx.5)

    남편이 너무 이기적이네요.

  • 9. ㅇㅇ
    '26.2.1 4:12 PM (125.240.xxx.146)

    본인것만 들어놨을 때 알았던 때 물어보지 그랬어요.
    이유가 뭔지...

  • 10. ...
    '26.2.1 4:18 PM (211.235.xxx.16)

    치졸한 인간이네

  • 11. 친절하지마세요
    '26.2.1 4:19 PM (118.235.xxx.207)

    그냥 딱 필요할때만 딱부러지게 소통
    그와는 거리를 두어야하고 한웅큼의 웃음도 보여주지말아야해요

  • 12. 둥둥
    '26.2.1 4:35 PM (220.118.xxx.188)

    친절해졌다는건 마음에 여유가 생겼다는 의미겠죠
    남편에 대한 감정이 변했다기 보다는...

  • 13.
    '26.2.1 4:37 PM (118.235.xxx.106)

    그냥 남편만 좋은 거잖아요..
    가만히 냅뒀더니 알아서 돈도 벌어와, 마음의 여유가 생겨 친절해지기까지 해...

  • 14. ..
    '26.2.1 4:48 PM (211.34.xxx.59)

    그냥 남편만 좋은 거잖아요..
    가만히 냅뒀더니 알아서 돈도 벌어와, 마음의 여유가 생겨 친절해지기까지 해...22222

    좀지나면 이대로 편한데 뭔 이혼이야 이러며 그냥 살고있는 자신을 발견할겁니다

  • 15. ........
    '26.2.1 5:50 PM (118.235.xxx.144)

    원글님이 투자도 해서 돈을 벌어보니, 자신감이 생긴거죠. 이혼을 하든 안하든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것이 내 건강에 좋아요. 일단 남편보다 건강하게 오래 살고, 남편 없이도 잘 산다는 것을 보여주세요.

  • 16. ...
    '26.2.1 8:39 PM (59.11.xxx.208)

    수입에서 세금 안떼나요?
    수입이 없다가 생기면 연말정산할 때 부양가족으로 안돼서 들통날 수도 있어요.
    세금 떼는 돈은 적당히 버셔야 할 것 같구요.
    버신 돈은 따로 잘 모아두세요.
    현물 금을 사두든지 하는 방법으로요.
    이혼할 때 재산분할 대상이 되니까요.
    응원합니다.

  • 17. ..
    '26.2.1 10:18 PM (115.138.xxx.9)

    재산분할 잘 하시길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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