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완경 이후 의욕 없음..

.. 조회수 : 3,621
작성일 : 2026-02-01 09:04:54

73년 생이구요 24년도 11월 정도  생리 끊기고 흔적도 없이 한번에 폐경. 이후에 찔끔찔끔도 없네요..다른 건 괜찮은데 심적으로 아무 의욕이 없네요..삶의 에너지가 고갈 되었다고 해야 할까.. 이번에 둘째가 원하던 학교에 합격했고 부부가 보내는 시간이 길어요..

남편은 너무 다정하고 세세한 성격,, 

좀 답답하지만 큰 문제는 아니구요..

아침에 눈 뜨면 나를 움직이게 하는 동력이 사라지고 마음에 큰 구멍이 생긴 것 같아요..정말 물리적으로 구멍이 생긴 것 같네요..씻기도 귀찮고, 흰 머리 염색 귀찮고 가족 빼곤 사람도 싫어요..

예전에 예쁜 옷 보면 기분 좋았는데 이젠 다 비슷비슷한 것 같고..무엇보다 피부 건조가 심하네요.. 휴

다른 분들 어떻게 해결하셨나요

IP : 223.39.xxx.236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72
    '26.2.1 9:10 AM (182.227.xxx.251)

    무조건 운동 입니다.
    몸이 지치도록 하는 좀 빡센 운동을 매일 해보세요.
    처음에는 시작도 하기 싫고 귀찮은데요.
    무조건 루틴화 해서 하다보면 몸도 건강해지고 마음도 건강해져요.

    그러다보면 오히려 움직이지 않고 있는 시간이 이상하게 느껴지더라고요.

  • 2. ㅎㄴ
    '26.2.1 9:10 AM (1.229.xxx.243)

    그냥 일어나서 움직입니다
    누워있으면 한없이 침체되는것 같아서
    바로 일어나 앉고 나가서 걷고 운동하고
    뭘 해야 할지모르겠으면
    일단 걸어요

  • 3. kk 11
    '26.2.1 9:11 AM (114.204.xxx.203)

    좀 지나면 적응되긴해요
    우선 홀몬제 고려해보시고요
    먹으니 훨 낫다대요
    나이먹는거 노화 받아들이지만 무기력은 저도 힘들더군요
    몇년지나니 관절도 아프고 슬퍼요
    그래도 앞으로 30년 이상 살아야 하니
    운동도 하고 뭔가 좋아할 일 만들어야죠

  • 4. ..
    '26.2.1 9:12 AM (112.145.xxx.43)

    완경후 정말 좋았어요
    더이상 안해도 되니 신나고 좋더라구요
    완경보다는 갱년기인것 같습니다

  • 5. 어머
    '26.2.1 9:14 AM (211.217.xxx.96) - 삭제된댓글

    지금 제 얘기인줄 알았어요
    의욕이 없는 수준이 아니라 인생 포기한 사람같아요

  • 6. 73년
    '26.2.1 9:22 AM (222.110.xxx.114)

    원래 집에 못있고 사람 만나서 수다 떨어야 스트레스 없어지고 활력을 얻는 스타일이었는데 지금은 의욕이 없어 그런지 밖에 나갔다 오몈 힘들고 사람 만나고 오면 기빠지고 그래요 ㅠㅠ

  • 7. 제가
    '26.2.1 9:22 AM (14.58.xxx.207)

    보기엔 다 이루었고 걱정이 없어서 아닐까요?
    아둥바둥 먹고 살기 바쁘니 갱년기고 완경이고 그냥 지나가더라고요
    원글님을 위한 운동을 시작해보세요~

  • 8. ..
    '26.2.1 9:27 AM (223.39.xxx.236)

    별로 재산이 없어도 고만고만에 만족하고 있어요..이 또한 생의 과도기 같은데요, 내사랑 둘째가 대학 합격하고 곧 기숙사 들어갈 예정, 과외 아르바이트도 척척하니 넘 기특하긴 해요..근데 이 기쁨의 지속시간이 짧아졌네요..이제 아이들에게 벗어나 진정한 나를 돌아봐야 하는 시간 같은데..글쎄 잘 모르겠어요

  • 9. lil
    '26.2.1 9:40 AM (112.151.xxx.75)

    운동 알바 식습관 틈나면 책. 정리
    이러면 하루 다 가버려요
    머리대면 자고

  • 10.
    '26.2.1 9:47 AM (182.209.xxx.16)

    저도 완경후엔 뭐 하고 싶은게 없네요
    운동 좋아하고 여행 좋아 했었는데
    낼 모레 베트남 여행 가기싫어 죽겠네요

    올 해엔 진짜 운동 열심히 할려구요

  • 11. ...
    '26.2.1 9:47 AM (58.123.xxx.124)

    72년생 아직 꼬박꼬박하는데 생리할때면 너무 힘드네요 침대에서 나올수가 없어요 온몸이 아파서.. 지금 겨우 침대밖으로 기어나와서 아침먹었네요 남편이랑 아들들에게 왜 아픈지 말하기도 28일주기 꼬박꼬박 힘드네요

  • 12. 저는
    '26.2.1 10:00 AM (123.212.xxx.231)

    완경후 오히려 의욕 뿜뿜
    나를 제약하던 형벌이 사라지니 세상 두려울 게 없고
    남은 생 찡그리지 말고 재밌게 살아보자 의욕이 샘솟았어요
    나이들어 여기저기 아픈 데 있어도 지긋지긋한 생리만 할까요
    아까운 시간 흘려보내지 말고 누리고 즐기세요
    님 엄마를 생각해 보세요
    님도 금방 그렇게 늙어요
    저는 엄마 나이 되기 전까지 탈탈털어 즐겁게 살자고 늘 다짐합니다

  • 13. ...
    '26.2.1 10:10 AM (118.235.xxx.23)

    일을 하세요.

    활력이 될 거에요

  • 14. 그럼
    '26.2.1 10:42 AM (118.235.xxx.13)

    식욕도 없어지셨어요?

  • 15. 식욕은
    '26.2.1 10:57 AM (223.39.xxx.236)

    많이 없어지진 않고 다만 소화력이 떨어지니 당연히 조금 먹고 살이 쬐끔 빠짐

  • 16. 미투
    '26.2.1 11:46 AM (218.146.xxx.88)

    흠;;; 완경후 몇년더지나 진도가 더 나가면..
    손가락 관절이 뻐근하기 시작하고 친구들 수다도 싫어지고
    설레는 일이 없고
    매사에 무기력.. 맛집도 싫고 그렇게 되고 있어요
    윗댓글 처럼 운동을 빡세게 해야할까봐요

  • 17. 저도 어제비슷한
    '26.2.1 4:36 PM (124.49.xxx.188)

    올렸는데
    글....썻어요.저는 체력이 문제인거같아요. 뭐조금만하면 피곤하니 그냥 그걸 하면 뭐하리.... 하는 마음.미리 짐작가는 마음..다 경험해봐서..
    이쁜옷 봐도..입고 갈데도 없는데 사서 뭐하리...의욕이 없네요 겨울이라 더한듯...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91771 북한 해킹부대의 내무반 모습. 1 ㅇㅇ 16:01:24 1,391
1791770 치매 시어머니 며칠 간병 후 5 동그리 15:59:43 3,219
1791769 상가는 많이 죽었다는데 7 ㅗㅗㅎㅎ 15:54:35 2,627
1791768 둔촌살리기 프로젝트가 망국의 시작이었던것 같아요 16 15:50:04 2,187
1791767 국산 들깨가루 저렴히 8 .. 15:49:25 1,252
1791766 김선호 응원했는데 19 15:47:34 5,972
1791765 제주도 3인 숙소 추천 부탁드려요 5 ... 15:41:29 671
1791764 평영 고수님 도움 좀 주세요 6 ... 15:41:24 440
1791763 오뚜기카레 6개 9240원 3 갓뚜기 15:36:29 1,063
1791762 옥션 스마일페이 결제했는데 2 123 15:29:43 569
1791761 “상급지” “하급지” 이런 단어 사용하지 맙시다 24 15:29:39 1,814
1791760 李 "부동산투기 때문에 나라 망하는 걸 보고도 왜 투기.. 16 맞는말이지 15:23:52 1,937
1791759 베란다 없는 집은 건조기쓰나요? 14 확장해서 15:22:04 1,527
1791758 세상에서 가장 작고 정교한 예술가 1 ........ 15:20:01 1,052
1791757 얼굴이 너무 따가워요 레티놀 부작용일까요 20 15:18:46 1,872
1791756 만원대로 초알뜰 장봤어요 10 ㅣㅣ 15:14:59 2,327
1791755 윤어게인들 다이소에서 하는 꼬라지 7 ... 15:12:41 1,565
1791754 대졸아들 면접 양복? 4 ........ 15:12:20 673
1791753 15년 전 돌반지 찾아왔어요 8 이번에 15:11:01 3,630
1791752 고구마한박스 7 고구마 15:10:35 1,239
1791751 나는..96년생.. 9 ㅇㅇ 15:06:47 2,196
1791750 진짜 가벼운 안경테 8 15:01:32 1,843
1791749 저 오늘 임윤찬 슈만피아노협주곡 공연가요 9 ........ 15:00:46 931
1791748 야탑역 맛집 추천해주세요^^ 6 .. 15:00:38 545
1791747 이 사랑 통역에서 통역사 집 인테리어 3 14:57:49 1,4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