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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분유 젖병 빠는 척하며 안먹는 돌 전 아기

전에 조회수 : 2,970
작성일 : 2026-01-31 04:40:26

한두번도 아니고 

젖병 꼭지를 빠는 척하는데 분유는 줄어들지 않고 

먹일때마다 그래서 꽤 애먹었어요. 

이제돌이켜보니 저는 4시간마다 먹인거 같은데 

태생적으로 뱃고래가 작은 아이가 먹성이 좋지는 않았나봐요.  

저는 애가 잘먹는게 인생 목표였는데ㅠㅠ

(2키로도 안되는 작은아이로 태어났어요) 

 

이렇게 먹기 싫은지 꾀 부리는 애가  돌전인데도 있나요? 

대략 8-10개월에 심했고, 

직장다녀 시가에서 그전에 카워주셨는데

6-7개월에도  애가 혼자만의 빠는 척 했나봐요. 

IP : 211.169.xxx.156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23123
    '26.1.31 4:50 AM (116.32.xxx.226)

    그냥 배가 안고프니 (식욕이 없으니)
    삼키지는 않고 혀 장난만 치는 거네요
    여아라면 오히려 잘 된 거고ㅡ
    (제 딸이 식탐있는 덩치 큰 청소년이라ᆢ 좀 걱정)
    나중에 이유식 하면서 아이 식성 잘 관찰하셨다가 뭐가 됐든 애가 좋아하는거 많이 많이 먹이세요 편식이 되더라도ㅡ

  • 2.
    '26.1.31 5:01 AM (136.52.xxx.152) - 삭제된댓글

    근데 또 일반식하면 정반대로 달라지기도 해요
    타고 나더라고요
    1개월도 안되서 낮은 단계 꼭지인데도금방 100먹고 소화도 못시키면서 더달라고 우는애도 있고
    돌 다되가는데도 60이상 먹이기 힘든 애도 있고요

  • 3. Dd
    '26.1.31 5:29 AM (73.109.xxx.54)

    저희 아인 잘먹었었는데 크면서 점점 안먹더니 성인인 지금은 소식합니다
    생각해보니 저도 언니도 그랬어요
    남편 조카는 아기때 진짜 안먹었다는데 크면서 많이 먹었고요
    그런것도 타고나는 거 같고 닮는 것 같아요
    원글님 부부나 다른 가족 어땠는지 보세요

  • 4. 비만
    '26.1.31 6:03 AM (140.248.xxx.1)

    억지로 먹이지 마세요
    비만이 더 문제예요

    안 먹는걸 원글 욕심때문에 먹이려 들면 둘 다 힘들어요

  • 5. 전에
    '26.1.31 6:20 AM (211.169.xxx.156)

    4시간마다 먹이는건데도 그런가요
    의무다보니 욕심일까요

  • 6. 초보엄마가
    '26.1.31 6:35 AM (221.149.xxx.157)

    제일 실수하기 쉬운게 시간이죠.
    님은 식사때가 되면 늘 배고프고 잘먹고 하시나요?
    어떤날은 식욕이 당겨 과식하기도 하고
    어떤날은 먹기싫어 께작할때도 있잖아요.
    4시간은 가급적이면 시간맞춰 수유하라는 시간이지
    파블로프의 개도 아니고 그시간 되면 종만쳐도 배고픈건 아니죠.

  • 7. ..
    '26.1.31 7:26 AM (112.151.xxx.75) - 삭제된댓글

    배고플때 줘 보세요
    어떻게 반응하는지
    그럼 4시간은 아기에게 안 맞는거

  • 8. 배고파서
    '26.1.31 8:03 AM (210.178.xxx.197)

    배고파서 울게 해보는 것도 필요해요

    아이가 어떻게 표현하는지도 함 알게 되고

    서로 진솔하게 소통하세요

    알아가면서....

  • 9. ....
    '26.1.31 8:26 AM (112.148.xxx.119)

    애 잘 먹는게 엄마 인생 목표였다니
    엄마나 아빠가 잘 안 먹어서 걱정했던 거죠.
    유전된듯

  • 10. 티니
    '26.1.31 8:33 AM (116.39.xxx.170)

    먹는 척.. 꾀부리는…
    돌 전이면 세상에 나온지 일 년도 안된 아가아가인데요
    걔는 지금 꾀부리는 게 아니예요
    먹는 척 하는 것도 아니고요

    인생 목표가 잘 먹이는거라 하셨는데
    부모가 된다는 건 원래
    자식이 내 뜻 대로 되지 않는다는 것을 깨닫는거예요

  • 11. ㅐㅐㅐㅐ
    '26.1.31 8:38 AM (116.33.xxx.157)

    젖병 분유는 잘 안 먹고
    이유식은 엄청 잘 먹는 아가 둘 아는데
    원인이
    1. 혀가 두껍고 짧아서였어요
    2.비강이 좁은 아이였어요

    이유식도 잘 안 먹는다면
    소화기가 약하거나
    예민한 아이일테고요

  • 12.
    '26.1.31 8:53 AM (211.169.xxx.156)

    ㄴ 네 1,2 맞는거 같아요.
    애가 2키로도 안되게 태어나서 제가 더 그랬네요.
    태생이 비위도 약하고 했는데 1,2가 더 했네요.
    애가 중간에 먹다 혀로 놀리던걸
    좀 크니 7-8개월때는 입에 대자마자는 열심히 빠는척 하며 안먹더리고요. 그때 그런거 같이 웃어줄 여유도 없어서
    내내 먹는게 힘들었어요ㅠ

  • 13. ㅐㅐㅐㅐ
    '26.1.31 9:06 AM (116.33.xxx.157)

    미숙아라 잘 먹여
    얼른 따라잡고자 하는 마음 잘 알겠어요
    애 많이 쓰셨겠네요

    자식키우는데 있어 평생 반복될 상황입니다
    부모와 자식간 속도차가 결국 문제를 일으켜요
    그냥 아이 그대로 인정 해 주시고
    아이속도에 맞게 칭찬 해 주세요

    어릴적 그렇게도 안먹고 안자서
    삐쩍 말랐던아이도 2차성징후
    무섭게 먹고 살쪄서 다이어트 하며 사는 자식도 봤어요

    저 윗분 말씀대로
    이유식 면밀히 살펴서
    잘먹는 식재료 찾아 챙겨 먹이세요

    잘먹고 잘싸고 잘자면 너무 좋지만
    그렇지 않은 아이들이 더 많아요

  • 14. 아기도입맛있나봄
    '26.1.31 10:29 AM (1.247.xxx.220) - 삭제된댓글

    우리 아이도 어렸을 때 딱 한두 모금만 먹고 말아서, 분유 타놓고 버리는 게 더 많았어요.
    맛이 없나 싶어 독일 유기농, 호주 유기농, 국산 좋은 것까지 이것저것 다 먹여봤는데도 늘 두 모금 먹고 안 먹고… 배고플까 봐 넉넉히 타주면 또 그러고요 ㅋㅋ
    지금 생각해보면 사과즙이나 다른 걸 먼저 먹여볼 걸 그랬나 싶기도 해요.
    아이 키우는 걸 너무 모르니까, 안 먹으면 죽을 것 같고 괜히 더 조바심이 나더라고요 ㅋㅋ
    그런데 또 이유식은 의외로 잘 받아먹었어요.
    주로 근대나 다시마 같은 걸로 야채죽을 해주면 잘 먹었고요.
    딱히 ‘이유식’이라고 특별한 건 아니었고, 그냥 제가 먹는 걸 아이가 먹기 좋게 푹 익혀서 줬을 뿐이에요 ㅎㅎ
    지금은 다 크고 보니 안 먹는 게 많긴 한데, 키는 큰 편이고 마른 체형이네요.

  • 15.
    '26.1.31 9:51 PM (211.169.xxx.156)

    ㄴ 네 말씀 감사합니다.
    저도 이제야 내려놓으려고요.
    말씀 덕분에 용기가 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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