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현TV휴심정 유튭에 마가스님 나와서 하시는 말씀 중에
그 절은 기도비를 받지 않고 자율적으로 함.
내고 싶은 만큼 내라.
이 말이 참 함의하는 바가 크네요.
그런데 만원 내고 기도하고 가면 그 사람은 만 원어치 받게 못 받아간다.
10만 원어치 내면 10만 원어치 흡족해서 가고
100만원 내고 기도하고 가면 100만원 어치 받고 간다.
보시를 자율적으로 하기를 잘했다.
자율적으로 하라는 말뜻을 알고 만 원짜리는 안 낸다.
황당해서 이게 부처님이 설한 참된 말씀인가요.
형편이 어려운 사람은 스님 절에 갈 수가 있겠나요?
형편이 어려워서 돈 한 푼 내지 못하고 법당에서 기도하면요?
결론은 돈 많이 내라는 말인지....
가끔 스님들 유튭에서 법문 들어보면 황당하기 그지없습니다.
전혀 공부가 안 되고, 이치에 안 맞는 법문, 윤회 관련 법문도 그렇고요.
절에 스님들한테 질문하는 것보다 챗지피티에 문의하는 게 더 유익할 때가 많아요.
솔직히 요즘 불교공부 스님들보다 재가자들이 더 열심히 합니다.
불교에서 보시는 분명 중요한 수행 항목이다. 그러나 보시의 핵심은 금액이 아니라 마음의 작용이다. 부처님은 한 번도 “얼마를 내면 얼마만큼의 공덕을 얻는다”는 식으로 가르치지 않았다. 오히려 경전 곳곳에서 반복되는 메시지는 정반대다. 적은 보시라도 집착 없이 행한 것이 탐욕과 과시로 행한 큰 보시보다 공덕이 크다는 가르침, 가난한 이가 정성으로 올린 한 숟갈 공양이 위없는 공덕이 된다는 이야기들이 그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