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하소연 좀 할께요.2편

... 조회수 : 1,457
작성일 : 2026-01-30 10:41:03

어제 여기 글올려서 댓글 읽고 기운내서 마무리하고 있는데 

퇴근시간 20분 남겨놓고 전화가 왔어요.

자기가 전달할 얘기가 있으니 50분에 와서 10분만 들렀다 가라구요.

그래서 제가

"서류랑 다 준비해놓고 가세요. 대체근무자가 오면 할 수 있게끔 책상위에 놓고 가세요.

제가 나중에 확인은 하겠다. 그리고 저는 정리하고 가야해서 시간낼 수 없어요."

라고 했더니

"겨우 10분을 못내냐?" 고 합니다.

그래서 오늘은 저도 일이 있어서 바로 퇴근해야 한다고 했죠.

그랬더니 잘 안되는게 있다. 지난번에 어떻게 했냐? 그것만 해달라는거에요.

근데 그 사람이 말하는 그것만이 제일 골치아프고 신경써야 하는 부분인거에요.

계속 징징거리면서 어떻게 해야하냐고 하길래

"지금 못하시면 다음주에 오셔서 하세요.

대체 근무자에게는 일주일후에 처리될거라고 전달드리겠다."

고 하고 전화끊고 정리하고 퇴근했습니다.

어제밤 10시쯤 문자왔는데 확인 안하고 푹 잘 잤습니다.

오늘 출근해보니 다 준비해놓고 갔네요.

여러분들의 댓글에 혹시 내가 호구 아닐까? 고민도 많이 하고 응대했어요.

다시한번 댓글주신 분들께 머리숙여 감사드려요.

특히 두쫀쿠 댓글에 무한 힐링 되었어요.ㅎㅎㅎㅎㅎ

 

IP : 119.193.xxx.99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도장쾅
    '26.1.30 10:45 AM (122.34.xxx.61)

    잘하셨어요!

  • 2. ...
    '26.1.30 11:07 AM (121.151.xxx.63)

    사이다결말~ 좋은하루 되세요

  • 3. 참 잘했어요
    '26.1.30 11:11 AM (175.124.xxx.116)

    아주 시원한 결말이에요. 정말 대응을 너무 잘하셨네요.

  • 4. ..
    '26.1.30 11:29 AM (182.220.xxx.5)

    잘 하셨습니다.

  • 5. 잘 하셨어요
    '26.1.30 12:49 PM (121.162.xxx.234)

    결과 보셨다시피
    못해서가 아니라귀찮고 오래 걸리니 와서ㅡ하라는 거에요
    해줄 수 있죠, 단 님이 시간과 에너지 될 때만요
    안하던 거절 쉽지 않은데 정말 잘하셨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89549 너 코에 분필! 눈 절개! 앞트임! 7 .... 2026/01/31 4,209
1789548 추르 까 주다가 냥이가 삐졌어요 ㅠ 3 모모 2026/01/31 1,864
1789547 칠순 남자 패딩 6 이제야 2026/01/31 1,481
1789546 왼쪽 다리가 찌릿해요 4 어머나 2026/01/31 1,583
1789545 우엉찜 2 ..... 2026/01/31 1,203
1789544 94학번, 집전화 자주 했던 남자동기 24 향기 2026/01/31 7,251
1789543 이거 허리 디스크일까요? 3 ... 2026/01/31 1,088
1789542 요즘 인스타에 유행하는 재혼후 누구 옆에 묻힐 건지 물었을 때 .. 11 재혼 2026/01/31 3,638
1789541 원글 펑 12 아이스 2026/01/31 2,365
1789540 눈이 휘날리는 시카고의 Anti-ICE 집회 10 현장에나오신.. 2026/01/31 2,035
1789539 예민한 남편 때문에 힘들어요 23 나무 2026/01/31 4,697
1789538 지방 집값은 일부러 하락시키는 건가요 22 쉬움 2026/01/31 3,469
1789537 40대 중반인데 새벽 3시에 깨는거 심각한가요? 19 --- 2026/01/31 4,305
1789536 50초반이신분 통잠 못자는 분 계신가요? 15 .. 2026/01/31 3,368
1789535 윤ㅅ인 "이해찬 초호화판 장례식" 11 이런것도부모.. 2026/01/31 3,804
1789534 애 키워주고 결국 팽당한 조부모 25 .. 2026/01/31 7,477
1789533 겨울옷 세일해서 여러개 사버렸어요ㅜㅜ 6 2026/01/31 4,523
1789532 '주가조작 =패가망신 ' 외쳤던 이재명 대통령 "과감한.. 6 그냥3333.. 2026/01/31 2,190
1789531 주말 발레에서 있던 일 ㅜㅜ 13 오늘 2026/01/31 5,612
1789530 농협몰 삼겹살 1kg 2만원 안하네요 6 .. 2026/01/31 1,747
1789529 층간소음으로 연락받으니요 3 대상 2026/01/31 2,060
1789528 두피가 아파요 4 엄마 2026/01/31 1,297
1789527 모네타에 나오는 신협/저축은행 예금 금리 가짜인 경우도 있나요?.. 2 금리 2026/01/31 1,027
1789526 어르신 모시고 효도관광 다낭과 뿌꾸옥중에 어디가 좋을까요? 12 베트남 2026/01/31 1,614
1789525 237000원 현대카드 유이자 할부하면 수수료 많이 무나요? 1 ..... 2026/01/31 5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