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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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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개이야기를 합니다.

어쩌다 조회수 : 2,007
작성일 : 2026-01-29 20:47:22

아파트에 사는 리트리버 한마리가 많이 이쁩니다.

그집은 같은 동이고 층만 다르죠.

동네 사람들이 산책중에 걔를 보면 다 이쁘다고 귀엽다고

한마디씩 건네기도 합니다.

쉽게 볼 수 있는 풍경입니다.

그런데

딸이 비싸게 뽑은 인형을 들고 오다가

늘어진 리드줄로 인해 다가선 리트리버가 인형을 채어 달아났고

그 견주는 줄을 잠깐 놓치고 쫒아 가버린 형국.

순식간에 일어났고

딸애는 어리둥절 집에 왔습니다.

 

집에 와서 구하기 힘든 인형이라고  안타까워 했지요.

그 견주는 그 일 이후 일체의 반응이 없었어요 

거의 열흘만에 저녁산책 나가던 그 분을 보고 말을 했어요.

인형은 어떻게 됐냐..하니 다 찢어져서 버렸다더군요.

돈을 원하면 자기집에 오래요.

말씀이 곱지 않은 느낌.

개가 무슨 잘못이 있냐....하니까

바로 이어져 나오는 말이

그럼 누구 잘못이냐 허길래

견주잘못이죠 했답니다.

그랬더니~~~~~~ 언성이 높아지면서

내가 무슨 잘못이냐...개 이쁘다고 아는 척하는 사람이 잘못이랍니다.

딸아이는 그날 평소처럼 아는 척 한 것도 아니고

갑자기 다가와서 채간거라고 합니다.

 

또 하나 딸애 친구가 도넛을 들고 가다가

역시나 그 개가 채가는 걸 막다가 엎어져서 손바닥에

심하게 찰과상까지 입고 흉터도 생겼어요..하니

그건 자기가 산책한 일이 아니기 때문에 모르는 일이랍니다.

 

여차저차 반쯤은 대수롭지 않은 듯이 대화를 끝냈는데

오늘 아침 엘베안에 쪽지가 붙었더군요.

연락주면 배상하겠다고... .

어찌해야 할까요?

 

 

IP : 116.45.xxx.34
3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6.1.29 8:56 PM (1.229.xxx.73)

    비싸게 뽑은 인형이면 얼마나 쓴 건가요?

  • 2. ..
    '26.1.29 8:57 PM (211.198.xxx.46) - 삭제된댓글

    우리 시누인가? 결이 같네요
    60킬로 나가는 리트리버키워요
    그냥 안건드는게 돈버는거에요
    엮이면 상처받으니 피하세요
    개엄마들이 다니는 학원이 있나봐요
    ^우리 개는 안그래요 ^가 일상 단어에요
    사람도 비싸서 먹기 힘든 소고기 연어를 수북이 담아
    개생일이라고 개옆에 두고 사진찍어 올립니다
    개는 한우만 먹인다고 남편이 알려주네요

  • 3. ..
    '26.1.29 8:57 PM (121.200.xxx.6)

    그런 사람한테 좋은 감정 안생기죠.
    그냥 배상 받으세요.
    받으나 안받으나 다음에 마주치면 감정, 인상 안좋을거 뻔한데....

  • 4. 어쩌다
    '26.1.29 9:01 PM (116.45.xxx.34)

    뽑기방에서 9000원 들이고 성공한 인형이래요.
    인터넷에선 거의 3만원근처네요.
    9000원만 받아야 할까요 아니면 3만 안쪽을 받어야 할까요.
    해외직구로 구해야 한답니다.
    그냥 간단히 미안하다고 했으면 이런삭의 흥정은 생각도 안했을 일입니다.

  • 5. ..
    '26.1.29 9:04 PM (58.29.xxx.131)

    참 이상해요. 보통 사람들은 자기 개가 어린아이 인형을 그랬으면 미안하다고 사주겠다고 그러는게 인지상정인데. 어떤 인성이면 저러는지.

  • 6. 아, 놔...
    '26.1.29 9:05 PM (183.97.xxx.144)

    개가 나꿔채간걸 뭘 또 ...
    도넛 한개는 또 뭔 보상을 받아내요?
    사람들 진짜 영악하다!
    살다보면 먹으며 걷다가 떨어뜨릴수도 있는것 정도로 넘겨 버리겠어요.
    P.S. 리트리버는 사랑입니다~~!

  • 7. kk 11
    '26.1.29 9:07 PM (114.204.xxx.203)

    모르는 사인가 했는데
    같은 아파트 아는 사이면 견주가
    먼저 찾아가서 사과 하고
    물어줘야지 뭐하는 짓이래요

  • 8. ..님의
    '26.1.29 9:08 PM (183.97.xxx.144)

    사례처럼 그 집은 얼마나 부자여서 개한테 그런 호사를 누리게 해주는진 몰라도 아이건 개건간에 너무 우쭈쭈 키우는건 반대입니다. 학대하는것보단 낫겠지만요.

  • 9. ...
    '26.1.29 9:08 PM (1.232.xxx.112)

    3만원 받으세요.
    그리고 윗댓
    진상

  • 10. 엥?
    '26.1.29 9:11 PM (223.38.xxx.111)

    저기 위에 아 놔님.
    저 14살 노견 키웁니다.
    사람이든 개든 내새끼가 잘못했으면 아묻따 사과가 우선이지
    리트리버는 사랑입니다? 그 견주분이신가요?
    원글님 괘씸죄 적용 3만원 청구하세요.

  • 11. 5만원
    '26.1.29 9:15 PM (61.254.xxx.88)

    5만원받으세요.

  • 12. 그 인형
    '26.1.29 9:17 PM (1.229.xxx.73)

    그 인형 파는 사이트 알려주고 인형으로 달라고하면
    어떨까요

  • 13. 그냥
    '26.1.29 9:19 PM (211.244.xxx.188)

    같은 인형으로 구해달라고 하세요. 딸이 그 인형을 원한다고.. 그래주면 좋겠다고 간결하게 전하면 될것 같네요. 저도 개 키우지만 타인에게 잘못하면 보상을 견주가 해야죠

  • 14.
    '26.1.29 9:19 PM (221.162.xxx.233)

    서있는데 뒤에세 개가 바지를뜯으려해서 순간
    넘놀래서 소리지르니 우리개는안물어요하며
    뒷집지고 서서 제가소리질러 더 난리인듯
    하시는분도계셨어요
    어릴적 개한테물려 개가 싫진않은데 무서워요
    그분에게3만원받음될것 같아요

  • 15. 괘씸하다
    '26.1.29 9:21 PM (101.53.xxx.166)

    그냥 엮여도 열불나는 인간이고, 그냥 두기도 열받네요.
    저라면 똑같은거 구해오라고 찍어주겠어요.
    저 위 아놔님 정말 아놔네요. 기분나빠요

  • 16.
    '26.1.29 9:27 PM (211.36.xxx.238)

    미친..개맘있네요.

    개가 남의 물건 탈취해서 망가트렸으면
    개맘이 변상하는 게 기본중에 기본이에요.
    머리가 그것밖에 안 굴러가면 깜지 쓰면서 외우세요.

    그리고 그 진상 개맘한테는 인형 직구사이트 캡쳐해서 보여주고
    그 돈 만큼 받으세요.
    9000원이 아니라 9만원으로도 못 뽑을 수 있어요.

  • 17. 명백
    '26.1.29 9:31 PM (1.240.xxx.21)

    하게 견주 잘못입니다
    아니꼬와도 가서 배상 받으세요.
    요즘 점점 산책길에서 개* 배변봉투 버려진 게 많이 보입니다.
    규제법이 있어야 합니다.

  • 18. ....
    '26.1.29 9:35 PM (211.201.xxx.247)

    개가 나꿔채간걸 뭘 또 ...
    도넛 한개는 또 뭔 보상을 받아내요?
    사람들 진짜 영악하다!
    살다보면 먹으며 걷다가 떨어뜨릴수도 있는것 정도로 넘겨 버리겠어요.
    P.S. 리트리버는 사랑입니다~~!

    --- 아 놔....대가리 비었냐.....낄끼 빠빠 해라, 좀...눈치 챙겨~

  • 19. 보상받으세요
    '26.1.29 9:37 PM (211.34.xxx.59)

    그게 정당한겁니다
    견주잘못이 맞죠
    위에 진상은 그렇게 살지 마시길

  • 20. ..
    '26.1.29 9:37 PM (211.235.xxx.164)

    역시나 댓글들속에 진상 강아지맘이 있네요
    어릴때 동네에서 송아지만큼 큰 도사견에게 얼굴을 물려서 온동네를 끌려다니다가 동네청년들에게 개는 맞아죽고 간신히 입을 벌려서 살아난 사람이 접니다
    얼굴이 반이상 찢어져 덜렁거리던 꼬마여자애가 여러번의 수술로 살아났고 지금도 길게 흉터가 있죠
    그 사건을 썼더니 예쁜 요크셔를 두마리 키운다는 82 개맘이 이렇게 쓰셨더군요
    아니..요망지기도 하지
    네살짜리가 무슨짓을 해서 개 입속에 얼굴을 들이밀었냐고
    그 불쌍한 큰개를 때려죽여서까지 아이를 구해내야만 했냐고?
    죽은 개가 너무너무 불쌍하다고

    본인의 네살짜리 애가 도사견에게 물렸다면
    저런 댓글을 쓸수가 있을까요?ㅠ
    저 그때 집에서 만들어주신 도나쓰를 대문앞에 앉아서 먹고있던 참이었고 줄없이 도사견을 키우던 이웃집 개가 어슬렁거리고 돌아다니는중이었죠
    도너츠가 탐이났었는지 제게 덤벼든거죠ㅜㅜ

  • 21. 아니 /////
    '26.1.29 9:38 PM (14.63.xxx.193)

    이건 개 보호자 잘못입니다.
    개잘못은 곧 주인잘못.
    똑같은 인형으로 받으시면 되겠어요.

  • 22. .....
    '26.1.29 9:40 PM (122.37.xxx.116)

    어린아이 물건 채가고 도넛 뺏다가 아이 넘어뜨려 상처입게 한 라트리버가 사랑이라고요??
    뻔뻔한 견주들 때문에 다른 견주들까지 욕먹게 돼요.
    원글님 3만원이 아니라 정신적 고통배상금까지 받으시라 하고싶어요.
    최소 3만원은 꼭 받으세요.

  • 23. 견주 나쁜사람
    '26.1.29 9:43 PM (61.105.xxx.165)

    인형으로 받고 엮이지마세요.

  • 24. 이상한
    '26.1.29 9:45 PM (1.233.xxx.177)

    견주네요
    아이가 놀라지 않았냐부터 묻고
    미안하다고
    배상하겠다고 해야지
    몰상식하네요
    어딜 받으러 자기집으러 오라고 하나요
    미안하다고 어찌해드리면 좋겠냐고 물어봐야지..
    아이꺼를 망가뜨리고 뻔스럽네요

  • 25. ..
    '26.1.29 10:01 PM (49.172.xxx.249)

    인형 사이트 보내고
    같은 걸로 집으로 주문해보내달라 하세요.
    돈으로 받으면 또 더 뒷말할듯 해요

  • 26. 저도 견주예요.
    '26.1.29 10:10 PM (115.138.xxx.9)

    가서 3만원받고 친구아이 치료비도 받으세요.
    너무 뻔뻔하네요.
    강아지 산책할때 사람 가까이오면 줄 짧게 잡아요.
    신고하겠다고 하는게 좋겠다 싶을지경이네요

    도사견을 묶어놓지않고 키운 옆집사람이 얼마나 책임졌나요? 얼마나 힘드셨을지.. 등골이 오싹하고 읽기만해도 힘이 듭니다. 여러번 수술하시느라 너무 애쓰셨겠어요.
    미친 댓글따위는 잊어버리세요.
    강아지 산책시키다보면 똥들을 그렇게도 안치우고 도망가는 인간들.. 혐오해요. 개키워서 개랑 동급됐나..
    가끔 남의 개 똥까지 치우는데 구역질나요ㅠ

    아놔..님
    정신차리세요.

  • 27. 00
    '26.1.29 10:16 PM (182.215.xxx.73)

    보상받으셔야죠
    3만원으로 받던가 구매대행이든 뭐든 사달라거나 하세요
    한두번 봐주다보면 권리인줄알아요

  • 28. 개는
    '26.1.29 10:32 PM (112.146.xxx.207)

    개는 예쁜 외모를 타고난 순한 종일지 모르나… 우쭈쭈하며 키운 그 주인이 금쪽이를 만들었네요.
    잘 훈련받은 개는, 특히 리트리버는, 어지간히 개판으로 키우지 않으면 그렇게 타인에게 덤벼들지 않아요.
    정말 개를 망쳐 놨네요.

    반드시 배상 받으시고 사과도 꼭 받으셨으면 합니다.

  • 29. 무조건
    '26.1.29 10:44 PM (180.67.xxx.151)

    금융치료와 귀찮게해줌이 그들을 개선시키는 단 하나의
    방법입니다.액수가 적으니 돈으로 받지 말고
    그 인형 품목 알려주고 현물로 직접 구 해 서 주는걸 사과로 받아들이겠다 하세요
    그리고 도사견한테 물린분께 그따위 댓글 단 개맘충은 그.정도면 지능의 문제라고 봐요

  • 30. 일단
    '26.1.29 11:06 PM (121.185.xxx.210)

    3만원은.받아야죠
    개가 인형을 찢은거니

  • 31. 저도
    '26.1.29 11:19 PM (222.120.xxx.177)

    어지간한 개빠지만 저런 사람이 멀쩡한 견주들 욕먹이는거죠.윗댓중에 한사람도 참 말이 안나오네요.
    당연히 물어줘야죠. 그리고 인형이건 도넛이건 개가 달려들게하면 안되고 그걸 막아야하는게 주인 할일인거죠. 키울 자격도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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