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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처음으로 여수 여행을 갔었는데요

.. 조회수 : 1,620
작성일 : 2026-01-29 15:00:28

여수-남해-통영 이렇게 혼자 다녀왔어요.

깜깜한 밤에 도착했는데

불빛은 화려했지만 사람이 너무 없어서 놀랬어요. 

아주 작은 공원이래두 LED조명을 밤새도록 켜 놓더군요. 그 마저 없었다면 더 황량했을 듯.
비수기인데다 바람 불고 추워서 사람이 없나 보다 날 밝으면 붐비겠지 했는데

날 밝아도 마찬가지였어요. 아침 출퇴근 시간에 도로에 차가 안막히더군요.
통영은 막히던데요. TV에서 보던 붐비고 화려했던 모습 상상하며 왔는데

인구소멸 위기 제대로 체감했어요. 아니면 날 좋을 땐 다를까요?
아무튼 여수는 즐거웠어요. 예전에는 아주 아름다운 동네였을거라 생각돼요.
서울 말 쓰는 사람들이 많더군요. 가는 식당 마다 갓김치가 나와요.

 

IP : 58.233.xxx.216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여수
    '26.1.29 3:05 PM (119.195.xxx.153) - 삭제된댓글

    옛말에 여수에 가서 돈 자랑 하지 말라는 말이 있어요
    항구 도시로서 물동량이 많고 수산업이 발달해 돈이 마르지 않는 곳이었어요

    화려한 도시였겠죠 ㅎㅎ

  • 2. 목포라는 말만
    '26.1.29 3:10 PM (118.218.xxx.85)

    들어도 '낭만'이 느껴지는데 멀어서 못가보고 늙었네요
    케이티엑스 타고 가보라고 하는데 선뜻 나서지지가 않아서 이젠 어디 가는것도 싫기도 하고...

  • 3. ...
    '26.1.29 3:18 PM (1.232.xxx.112)

    윗님, 봄 되면 가세요.

  • 4. ..
    '26.1.29 3:20 PM (106.101.xxx.214)

    겨울이니까 없는거겠죠
    봄여름에 가면 전망좋은커피숍 자리도 없어요

  • 5. 여수에서
    '26.1.29 3:29 PM (221.149.xxx.157)

    엑스포던가.. 하지 않았었나요?
    출퇴근 시간에 러시아워가 있어서 서울 촌놈 놀랐었는데요.
    향일암 들어가는 도로도 꽉막혀서 정체현상 있었구요.
    전 향일암 화재나기 1년전에 다녀 왔었음

  • 6. ...
    '26.1.29 3:43 PM (182.226.xxx.232)

    예전에 여수밤바다 노래에 꽂혀서 갔었어요
    밤바다말고는 볼 게 없던데..

  • 7. 여수도
    '26.1.29 4:08 PM (223.38.xxx.185)

    소박해서 좋았고 목포는 더 옛도시 느낌이라 더 좋았어요.
    음식도 맛있고.

  • 8. 그린 티
    '26.1.29 4:27 PM (39.115.xxx.14)

    몇 년전에 여수 야경시티투어 버스 탄 적 있었는데
    가읻.분도 좋았고 기사님도 젠틀하신 분이라 좋은 기억 있어요. 그땐 엑스포 건물 입점이 별로 없기도 하고 늦은 밤이라 숙소가 건물 지나서 가야해 무서웠는데 가이드분이 기사님한테 말씀해주셔서 숙소앞에 내려주셨어요. 저희가 마지막 손님이라...

  • 9. 푸른토마토
    '26.1.29 4:51 PM (211.192.xxx.225)

    지난 주, 고성, 통영, 여수 지인들과 다녀왔는데 생각보다 춥고 사람도 없더라구요.
    대신 현지 노포 맛집들 투어 댕겨와서 남겨 봐요.

    고성에 모모회 식당_자연산 회랑 시원한 물메기탕 굳굳,

    통영은 케이블카 탔는데 사람이 너무 없어서 더 추운 느낌^^

    여수는 잠수기6호집_인원수로 상차림이 나오는 그날 잡힌 자연산 회로 줄돔을 저렴히 먹고 왔고
    경도라는 섬에 새조개 샤브샤브랑 하모랑 4인에 20만원~ 갓김치며 배추김치, 반찬도 좋고 봄되면 또 가고 싶다고들 하고 왔네요

  • 10. ...
    '26.1.29 5:55 PM (58.145.xxx.130)

    여수가 석유화학공업단지로 큰 도시라 요즘 석유화학이 개박살나고 있어서 도시가 비어간답니다. 일자리가 없어서 사람들이 빠져나가는 속도가 엄청나다는군요
    겨울이라 추워서 관광객이 뜸한 건 둘째고 도시 자체에 사람도 줄고 당연히 경기도 없어서 활기도 줄었을 거고요

    반면 통영은 오래 전부터 양식업으로 호황인 동네고 지금처럼 우리나라가 고급 해산물 수요가 많기 전에는 일본으로 전량 수출해서 알부자들이 많았답니다.
    통영 알부자들은 서울 강남 부러워하지 않을 정도라는 말을 통영 출신에게 들었어요.
    통영은 산업 자체가 딱히 요즘 경기에 크게 영향받지 않는 종목이라 여전히 사람 많고 돈도 많고 크게 영향받지 않아서 그럴 겁니다
    영향 받아봐야 날씨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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