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상등급 단일품종 쌀을 사서 먹고 있는데요.
밥하면 밥맛이 넘 좋아서 반찬 없이 간장에만 비벼먹어도 그냥 넘어갈 정도에요.
근데 실온 보관하다가 일부 쌀벌레가 생겼어요.
쌀벌레 다 골라내고 쌀벌레 생긴건 다 냉장고에 보관했다가 다 먹었어요.
밥맛에는 문제없었어요.
쌀벌레가 유일하게 안 생긴 밀폐 쌀통에 보관한 쌀만 실온에 놔뒀었는데요.
이 쌀통의 쌀로 밥을 했는데, 도저히 같은 쌀로 한 밥같지가 않아요.
푸석하고 찰기 없고 진짜 맛대가리가 없어요.
이건 쌀벌레도 안생긴 보관 잘된 쌀인데...
보통 밥솥에 밥할때 저녁에 쌀 씻고 안친 후에 아침으로 예약해놓거든요.
근데 급해서 한시간만 불리고 저녁때 바로 취사 눌렀는데...
한시간 불린거랑 저녁내내 한 10시간 불린거랑 차이일까요?
도대체 무슨 차이가 이렇게 밥맛이 다를 수가 있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