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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암의심소견

ㅊㅇ 조회수 : 2,938
작성일 : 2026-01-29 13:08:19

작년 8월에 아버님이 기침으로 힘들어하셔서 가까운 2차병원에서

흉부엑스레이와 씨티촬영했어요.

의사는 2센티정도 결절이 두개정도인데 결핵을 앓은 흔적일수도 있다고

일단은 기침(평소천식)약을 처방하고 3달뒤 다시 엑스레이와 씨티 한번 해보자고 했구요. 

암일 수도 있지만 연세 85세라 . 암이라해도 수술은 힘들거라고 했고

이후 3개월뒤 아버님은 다시 오라고 한 2차병원에 미루다가 안갔어요. 

원체 병원을 싫어하시기도하고, 그런데 5개월후인 올해 1월에 기침이 너무 심하고

호흡이 가빠서 병원을 갔고 바로 입원을 했습니다.

다시 엑스레이 씨티찍고, 의사는 3차병원 진료의뢰, 소견서를 주며 예약 날까지 잡아서 주었으나 아버님은 3차병원 가기를 거부하셨습니다.  의사는 일면, 확진을 위해 검사를 하고 항암을 할것이면 몰라도, 그냥 완화치료를 하든  어쩌든 3차병원을 가보길 권했는데.  이러나 저러나 

거부하시고 그와중에 결핵은 확진되어 항결핵제를 복용중에 있습니다.

혼자서 바깥 외출이 조금 버겁고, 담배는 줄였지만 피고 계시고, 기력이 쇠하여 누워 계시고 기침은 계속하고 식욕도 거의 없으시네요. 

지금으로서는 2주마다 처방해오는 결핵약만 드시고 계신데 앞으로 뭘 어떻게 해야할지

경험하신분 좀 알려주세요.

 

 

 

IP : 182.161.xxx.45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6.1.29 1:22 PM (106.101.xxx.235)

    방법이 없죠
    폐암 환자가 담배를 핀다니 기가 막힙니다

  • 2. ..
    '26.1.29 1:27 PM (211.208.xxx.199)

    자식중에 좀 센 분과 한 번 다투셔야겠네요.
    병원도 안가시고 고집만 부리시면
    저렇게.결핵약만 드시고 기운없이 지내다가
    숨 못쉬는 힘든 고통 속에서 가시는 수밖에 없다고.
    그러고 싶으시냐, 자식 모두 불효자로 만들 생각이냐
    대차게 싸워야죠.
    자식이 나서야지 사위, 며느리는 입 열거 없어요.
    남편 형제들이 병원에 모시고 가도록 의논해야죠.

  • 3. ㅇㅇ
    '26.1.29 1:28 PM (211.234.xxx.118)

    담배를 끊으셔야 하는데...

  • 4. ,,,
    '26.1.29 1:30 PM (121.182.xxx.113)

    본인이 치료에 대한 의지가 없음 방법이 없지요
    항암약만 드시는 수 밖에
    담배는 끊으셔야하지 않을까요?
    이러다 더 쇄약해짐 병원입원
    그러다 더 나빠지면 호스피스병동 가시더라구요

  • 5. 가족들은
    '26.1.29 1:40 PM (221.147.xxx.127)

    실리적인 생각부터 하기 어려우실테니
    외부인이 그냥 말씀드려볼게요
    일단 진단이 정확하게 나와야 하지 않을까요?
    보험 들어 있는 게 없나요?
    수술은 안 하시더라도 고통을 줄이는 치료가 지원되려면
    3차병원에는 가셔야 할 듯하니 꼭 모시고 가보세요

  • 6. ㅓㅓㅗㅎ
    '26.1.29 1:44 PM (61.101.xxx.67)

    병원에 설득해서 데려가시고요. 그리고 저희 엄마 기침으로 심했을떄 생강 진액으로 차 타드시고 전자 쑥찜기 사서(싸요 5만원내외) 대고 있었더니 기침이 많이 줄었어요...니클린, 셀렌톡, 폐로고침 같은 폐 영양제도 사 드시고요..

  • 7. ,,,,,,
    '26.1.29 1:52 PM (115.138.xxx.249)

    결핵이 확진이면 가족들과 격리를 하셔야 되는 거 아닌가요?
    저 어릴 때 할아버지가 좀 편찮으셨는데 병원 가서 결핵이라고 확인되었어요
    그래서 저희 식구들 모두 결핵검사해 보니 가족 중 절반이 이미 감염되어 있었어요
    그래서 몇년 결핵약 복용했네요

  • 8. ㅊㅇ
    '26.1.29 1:56 PM (182.161.xxx.45)

    윗님, 결핵은 2주 1인실 치료하고 주변인들 모두 검사했는데 괜찮은 거로 나왔어요.
    이후로 6개월동안 약은 드셔야하고..

  • 9. ㅊㅇ
    '26.1.29 2:00 PM (182.161.xxx.45)

    실비보험없고, 이정도산것도 고마운일이다. 라고 하셔요. 주변의 친구 집안의 형 동생들 대부분 돌아가셨거든요.
    아버님이 자식들 어릴때 집안을 돌보지않고 도박과 외도를 반복하여, 아버지에 대해 의무감, 그마저도 겨우 입니다.

  • 10. 휴식
    '26.1.29 2:56 PM (125.176.xxx.8)

    85세시면 사실만큼 사셨네요.
    도박 외도 에서 그런분이
    뭐 그정도도 장수하셨구먼.
    그냥 하시고싶은대로 하시고 .
    드시고 싶은것 드시고
    담배도 피우시고
    원없이 ᆢ
    그런데 폐암이시면 마지막이 너무 힘드실텐데
    그거 관리만 잘 해주세요. 호스피스병동으로.
    암 아니시면 그럭저럭 버티시더라고요.
    돌아가시더라도 85시면 장수하셨네요.

  • 11. 본인이
    '26.1.29 3:53 PM (59.1.xxx.109)

    협조를 안하는데 뮐 어쩌라고

  • 12. ㅇㅇ
    '26.1.29 4:21 PM (73.109.xxx.54)

    결핵확진이니 폐암은 아닌거 아닌가요
    일단 약으로 치료하시고 기침이 좀 괜찮아지는지 경과를 보세요

  • 13. 본인의 가치관을
    '26.1.29 9:46 PM (39.123.xxx.24)

    존중해드리세요
    병원 가기 싫고 연세 많고 암이라면
    그냥 편히 가시게 해드리는게 효도 같습니다
    아프지 않으시도록 도와드리는 수 밖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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