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부모 탓 그만하고 싶은데

조회수 : 2,698
작성일 : 2026-01-26 23:02:33

막상 가까운 사이의 사람이 생기면

저에게 정상적(?)인 관계 맺기 이런게 싹 결여돼있고 나도 모르게 부모를 닮거나 부모를 닮은 행동을 하지 않기 위해 아무 행동도 안 하고 있는 나를 깨닫게 돼요

책으로는 열심히 배웠고 

자라면서도 친구들 등등을 보고 비언어적인 것이라든지 배우긴 했지만

아예 첨부터 학대하고 학대 당하기 딱 2가지 모드만 가능한 프로그램 같다고 해야 하나요

그래서 가까운 관계가 너무 아쉬워도 모든 사람과 적당히 거릴 두게 되네요

IP : 118.235.xxx.224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무것도
    '26.1.26 11:06 PM (58.29.xxx.96)

    안하고 그냥 지켜보기는 어려우실까요

    들어주기등
    근데 두개나 아시고 적당한 거리두기도 하시는거 보면 잘하실꺼 같은데
    하나 더배우는건 더 쉬워요.

  • 2. 알아요
    '26.1.26 11:14 PM (211.112.xxx.45)

    책으로는 열심히 배웠고
    자라면서도 친구들 등등을 보고 배우긴 했지만

    저는 심리학 전공자인데도 실은 거의 포기했어요.
    저도 노력할 만큼 했고,
    인생의 에너지를 부모 탓 안 하려고 노력하는 데 다 썼는데
    이번 생은 안 되는구나, 받아들였습니다.
    대신 제 이런 면을 알고 받아주는 똑똑한 친구 둘을 두고
    매번 조언을 얻고 있어요.
    물론 상처도 받는데 어쩌겠어요. ㅠ

  • 3. 원글
    '26.1.26 11:20 PM (118.235.xxx.250)

    아무것도 안하면 상대방이 원하는 수준이 아닌게 되더라고요. 사회에서 적당히 거리 둘 수 있는 사이면 그게 괜찮지만.

    그냥 자기가 그러는 거 모르고 결혼해서 애 낳고 아이한테 똑같이 그러는 사람들도 있던데 차라리 그게 낫나 싶을 정도예요. 어렴풋이라도 나는 이게 안 되는구나 아는 자체가 괴로워요.

  • 4. 그래서
    '26.1.26 11:26 PM (222.113.xxx.251)

    그래서 결혼이 필요한거구나..를 느낍니다
    그것에서 벗어나려면 연습상대가 필요하거든요
    그럴려면 비슷한 상처를 가진 상대가 있어야 하고
    그 상대와 함께 그 상처를 극복해나가려는 의지가 있어야 해요
    그렇게 서로 상처를 드러내놓고 서로 싸우기도 하고
    또 그런 상처입을 서로를 허용하고 사랑하면서 함께 연습해나가다보면
    조금씩 조금씩 상처가 치유되고 아물면서 점점 더 너그럽고 사랑이 많은 모습으로 변화되어가죠

  • 5. ...
    '26.1.27 12:09 AM (106.101.xxx.5)

    결혼해도 대부분 생긴대로 살던데요
    서로 이해하고 허용하는 경우는 부부 둘다
    인격이 기본적으로 성숙한 편에 해당되고
    대부분은 한쪽이 참고 살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88933 부동산유투버 탈탈 털어서 1주택자로 만들기 4 부동산유투버.. 2026/01/27 1,437
1788932 노스시드니에서 시드니 시내 오가는 거 3 111 2026/01/27 443
1788931 제 주식 종목수 지금 세보니 40개 12 어쩔수가없다.. 2026/01/27 3,652
1788930 친정아버지때문에 너무 속상하네요 18 2026/01/27 4,999
1788929 이경실 어머님이 만으로 96세시래요 4 2026/01/27 3,771
1788928 연봉 1억 미만인분들 순수 생활비 얼마인가요? 1 ... 2026/01/27 1,255
1788927 포스코홀딩스는 가긴 갈까요? 10 2026/01/27 2,607
1788926 반말이 거슬리는데.. 12 .. 2026/01/27 3,604
1788925 돈까스집 한번갔다가 옷 다 버렸네요 5 ㅜㅜ 2026/01/27 4,585
1788924 네이버 본전 왔는데 팔까요 15 지긋지긋 2026/01/27 3,019
1788923 융자 남긴 집에 전세 들어가신분들 어떤 문제가 있었나요? 5 세입자 2026/01/27 930
1788922 BTS 암표 최고 1,500만원대 치솟자…멕시코 대통령 “한국 .. 5 ㅇㅇ 2026/01/27 3,213
1788921 휴대폰 번호이동 고민 9 ... 2026/01/27 736
1788920 자식이 너무 안 풀리니ㅠㅠ 34 ㅇㅇ 2026/01/27 22,571
1788919 불쌍한 우리 엄마. 30 불쌍 2026/01/27 5,936
1788918 피부약 2개 중 뭐가 더 순한 건가요 3 .. 2026/01/27 704
1788917 계단오르기 운동 하시는분 무섭지 않으세요? 19 미미 2026/01/27 4,850
1788916 진짜 국내주식 포모 심하네요. 그래도 너무 올라 도저히 못사겠는.. 9 2026/01/27 3,130
1788915 현대차 그룹의 변화시작 (모비스 램프사업부 매각진행) 10 ㅇㅇ 2026/01/27 2,481
1788914 지방종 제거 하고 왔는데요 13 ㅜㅜ 2026/01/27 3,080
1788913 땅콩알러지 캐런 할머니 보셨나요 8 ㅎㅎ 2026/01/27 2,311
1788912 중국에 거주하시는 분들 생활이 어떤가요? 15 궁금 2026/01/27 1,950
1788911 허리아픈 70대 후반 엄마랑 대만 여행 9 ㅇㅇ 2026/01/27 1,164
1788910 Isa는 어디서 개설하나요? 채권은 괜찮은지 7 2026/01/27 1,437
1788909 재미나이 쓰시는 분들 15 Mn 2026/01/27 2,2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