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상 가까운 사이의 사람이 생기면
저에게 정상적(?)인 관계 맺기 이런게 싹 결여돼있고 나도 모르게 부모를 닮거나 부모를 닮은 행동을 하지 않기 위해 아무 행동도 안 하고 있는 나를 깨닫게 돼요
책으로는 열심히 배웠고
자라면서도 친구들 등등을 보고 비언어적인 것이라든지 배우긴 했지만
아예 첨부터 학대하고 학대 당하기 딱 2가지 모드만 가능한 프로그램 같다고 해야 하나요
그래서 가까운 관계가 너무 아쉬워도 모든 사람과 적당히 거릴 두게 되네요
막상 가까운 사이의 사람이 생기면
저에게 정상적(?)인 관계 맺기 이런게 싹 결여돼있고 나도 모르게 부모를 닮거나 부모를 닮은 행동을 하지 않기 위해 아무 행동도 안 하고 있는 나를 깨닫게 돼요
책으로는 열심히 배웠고
자라면서도 친구들 등등을 보고 비언어적인 것이라든지 배우긴 했지만
아예 첨부터 학대하고 학대 당하기 딱 2가지 모드만 가능한 프로그램 같다고 해야 하나요
그래서 가까운 관계가 너무 아쉬워도 모든 사람과 적당히 거릴 두게 되네요
안하고 그냥 지켜보기는 어려우실까요
들어주기등
근데 두개나 아시고 적당한 거리두기도 하시는거 보면 잘하실꺼 같은데
하나 더배우는건 더 쉬워요.
책으로는 열심히 배웠고
자라면서도 친구들 등등을 보고 배우긴 했지만
저는 심리학 전공자인데도 실은 거의 포기했어요.
저도 노력할 만큼 했고,
인생의 에너지를 부모 탓 안 하려고 노력하는 데 다 썼는데
이번 생은 안 되는구나, 받아들였습니다.
대신 제 이런 면을 알고 받아주는 똑똑한 친구 둘을 두고
매번 조언을 얻고 있어요.
물론 상처도 받는데 어쩌겠어요. ㅠ
아무것도 안하면 상대방이 원하는 수준이 아닌게 되더라고요. 사회에서 적당히 거리 둘 수 있는 사이면 그게 괜찮지만.
그냥 자기가 그러는 거 모르고 결혼해서 애 낳고 아이한테 똑같이 그러는 사람들도 있던데 차라리 그게 낫나 싶을 정도예요. 어렴풋이라도 나는 이게 안 되는구나 아는 자체가 괴로워요.
그래서 결혼이 필요한거구나..를 느낍니다
그것에서 벗어나려면 연습상대가 필요하거든요
그럴려면 비슷한 상처를 가진 상대가 있어야 하고
그 상대와 함께 그 상처를 극복해나가려는 의지가 있어야 해요
그렇게 서로 상처를 드러내놓고 서로 싸우기도 하고
또 그런 상처입을 서로를 허용하고 사랑하면서 함께 연습해나가다보면
조금씩 조금씩 상처가 치유되고 아물면서 점점 더 너그럽고 사랑이 많은 모습으로 변화되어가죠
결혼해도 대부분 생긴대로 살던데요
서로 이해하고 허용하는 경우는 부부 둘다
인격이 기본적으로 성숙한 편에 해당되고
대부분은 한쪽이 참고 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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