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주 월요일 점심에 데이트해요.
저랑 남편은 주말 하루만 같이 휴일이라 그 날 종일 붙어있긴하는데 그런 날은 같이 놀러가도 데이트 기분은 안나거든요.
근데 월요일은 남편은 회사가고 전 집에서 쉬다 점심시간 맞춰서 나가서 만나요.
같이 점심먹고 차마시고 한시간 걷고 헤어지는데(남편은 1시간 외출내고요) 이런저런 얘기하면서 걷는 시간이 너무 좋아요.
특별한 얘기 안하고 자질구레한 일상사 얘기하는건데 뭐가 이렇게 재밌나 싶어요.
집에 가는 버스안에서 계속 이렇게 살았으면 좋겠다 생각해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