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분이 저한테 플로리스트 공부해 보면 어떻겠냐 하는데 이쪽 분야 아시는 분 계신가요?
제가 색에 민감하고 색조화에 남들보다 예민해서 예쁘고 조화롭게 배색하고 배치하는 걸 좋아하거든요
사주상담 받다가 꽃꽂이 하는 쪽이 잘 맞는다고 들어서 생뚱맞지만 생각해 보게 되었습니다
화훼기능사 따고 예식장 알바 이런일 하는 거 같은데 제 나이 곧 50인데 지금 시작해서 할 수 있는 일일까요?
어떤분이 저한테 플로리스트 공부해 보면 어떻겠냐 하는데 이쪽 분야 아시는 분 계신가요?
제가 색에 민감하고 색조화에 남들보다 예민해서 예쁘고 조화롭게 배색하고 배치하는 걸 좋아하거든요
사주상담 받다가 꽃꽂이 하는 쪽이 잘 맞는다고 들어서 생뚱맞지만 생각해 보게 되었습니다
화훼기능사 따고 예식장 알바 이런일 하는 거 같은데 제 나이 곧 50인데 지금 시작해서 할 수 있는 일일까요?
저는 그분야 문외한이지만요. 플로리스트가 육체노동이 꽤ㅜ된다고 해요. 새벽에 꽃시장가고. 그 무거운거 가져와서 다듬고 등등 무거운거 처리하고 다듬기도 무척 손이 고된가봐요. ,, 보기에 우아한 부분만 생각하는데 꼼꼼히 다 보시고 판단하세요.
듣기 좋은 인사치레로 한 말 아닌가요
여유 있는 분들에게 다들 한마디씩 하죠.
꽃꽂이 전문으로 하는 사람이 하는 말이 아니라 사주상담 받다가 들은 말이면 보통 안하죠. 밀어주는 사람이 있어도 힘들꺼 같은데 50넘어서 하기는 쫌 그래요. 사람들이 꽃다발 들고 다니는걸 보기 힘들 정도로 보통 꽃을 돈 아까워 하잖아요.
몸 힘들어요 경기타고요.
아름다운 결과물을 만들어내기까지의 전단계의 노동과 그 후의 감정노동을 견뎌낼 수 있느냐가 아닐까요.
플로리스트라고 영어로 불러서 그렇지 꽃장식 아줌마로 대우받을테니까요
노가다에요.
부정적인 댓글이 많네요.
제가 아는 분도 50대 즈음부터 꽃꽂이 배워서
집에서 소소하게 꽃다발 주문 받고 하더니
10년 가까이 되는데 아직도 잘 하고 계세요.
그리고 다른 한 분은 대기업 임원인데 꽃을 좋아해서
개인적으로 여기저기서 배운 지가 오래됐는데
결혼철 되면 웨딩부케 예약이 밀려들어서
잠도 못 자고 가족들 도움 받아가며 만들어요.
은퇴하면 본격적으로 플로리스트 할 거라고.
근데 두 분 다 본인들이 꽃을 좋아해서 시작했다는 거.
그래서 힘들어도 계속할 수 있고 성과도 좋은 것 같아요.
아이고 말려드립니다
하던 사람도 힘들어서 중노동이죠
농약 많이 써서 손 다 망가지고
샵해도 건물주 아님 월세스트레스
신선도는.... 또 재고처리
정말 양심팔아야해요
새걱정 없다면 아는 언니 페이퍼컴퍼니처럼 시부모건물
1층애서 주문만 받고 졸업식,어버이날만 문여는 정도?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