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갱년기… 억울하고 화가나요

조회수 : 5,762
작성일 : 2026-01-24 22:10:56

요즘 자꾸 욱하고 억울한 생각이 들어요. 

나만 희생하는 거 같고 그래서 화가 나고 

저는 신앙인인데도 어떨때는 복수하고 싶고

요즘은 죽고 싶다는 생각도 들어요. 

 

가끔은 진정돼서 내가 왜 이러나 싶은데

또 불쑥불쑥 이런 감정들이 올라와

이 생각과 감정을 어떻게 다스려야할지 정말 난감해요. 

어떻게 극복하셨나요?

IP : 115.31.xxx.12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1
    '26.1.24 10:12 PM (175.121.xxx.114)

    분노의 대상이 있으세요? 아니면 그저 세월무상이라 억울하신지요 앞으로 나를 더 챙겨보세요 누군가 해주는게 아니더라구여

  • 2. 한번에
    '26.1.24 10:13 PM (219.255.xxx.120)

    폭발하지 말고 조금씩 김을 빼면서 사세요

  • 3. 대놓고
    '26.1.24 10:13 PM (125.178.xxx.170)

    힘들게 했던 상대들 무시해버리고요.
    즐거울 일을 찾아
    행복 추구 하세요.

    저도 애 고3때 하필 그랬다가 1년을 진짜
    얼마나 화나고 서운하고 했던지.
    그런데 시간이 해결해준 걸까요.
    1년쯤 지나니 그 맘이 사르륵 녹아버리고
    다시 좋은 감정이 생기더라고요.

  • 4. 저는
    '26.1.24 10:16 PM (211.234.xxx.184)

    갱년기 오고 시가 미친 two years 한테 당한 모욕들이 떠올라 원통해요.. 남편 아니면 엮이지 않았을 잡것들.. 내 지난 젊은 시절 아까운 시간들이 억울하고 분노가 치밀었다 사라졌다 반복되는데 힘드네요.

  • 5. 경험자
    '26.1.24 10:16 PM (121.135.xxx.80)

    약국에서 바로 살 수 있는 월경전증후군 치료제 사서 드세요.
    호르몬 불균형 때문에 그렇다고 AI가 권해줬어요.
    저는 효과보고 있습니다.

  • 6. .....
    '26.1.24 10:17 PM (110.9.xxx.182)

    다 죽여버리고 싶고.
    시누년 시모년

  • 7. ㅡㅡ
    '26.1.24 10:18 PM (221.140.xxx.254)

    전 완전 심해서
    정신과약도 좀먹구
    운동도 하고
    돈도 좀 막 쓰고
    그시기에 시엄니가 버럭하길래
    남편한테 화내고 다 차단하고
    암튼
    하고픈거 하고
    성질낼거내고
    이제 좀 덜해진것도 같고 ㅜ 그래요

  • 8. ㅇㅇ
    '26.1.24 10:18 PM (211.209.xxx.126) - 삭제된댓글

    저는 많이 극복했어요. 어떻게 극복했냐면요.
    안좋은 생각이 올라오면 이름을 붙여버리면 됩니다.
    예를들면 (습관성으로 떠오르는 내가 잘 대처하지 못해서 억울했던 기억)이런식으로요.
    그 다음에는 (이생각은 과거고 지금 나에게 힘을 못쓴다) 이렇게 말해보세요.
    마치 안개나 가스처럼 둥둥 떠다니면서 나를 잠식하던 생각을 작은 파일 속에 집어넣어버리는 거예요.
    이름을 붙여서 고체화시키는 거죠.

  • 9.
    '26.1.24 10:24 PM (115.31.xxx.12)

    말씀햐주신 내용과 상황이 비슷하게 맞아요.
    남편, 시댁, 직장, 성당 모든 것이 다 화나게 만들어요.
    괜히 불쌍한 고등학생 아들한테 버럭했어요.
    착한 아들인데 다른데서 말 못하고
    약한 아이에게 화풀이를 하는 거 같아 더 괴롭고요.
    월경전증후군 치료제 찾아볼게요.

  • 10. 그기분 알아요
    '26.1.24 10:31 PM (219.255.xxx.120)

    만만하고 약한 아이에게 내 화가 가더라고요
    내가 이것밖에 안되는 인간이었나 자괴감도 들고요

  • 11. ㅡ50대
    '26.1.24 11:03 PM (222.238.xxx.195)

    나이가 어떻게 되시나요?
    신체적 다른 증상도 있으신가요
    주변에 보면 50대가 들면서 사소한 일상도 짜증이
    난다고 하던데 나잇대가 되면 다 그러는지
    궁금해요 저도 대비를 해야하나 ㅠㅠ

  • 12. 어쩜
    '26.1.24 11:23 PM (118.218.xxx.119)

    원글님이랑 댓글들이 구구절절 저랑 똑같은지요

  • 13. ㅌㅂㅇ
    '26.1.25 9:07 AM (182.215.xxx.32)

    다르게 살아야 할 때가 된 거예요
    이제 이런 방식으로는 더 이상 못 살겠다 하고 한계에 도달한 거죠

  • 14. 무명인
    '26.1.25 10:38 AM (211.178.xxx.25)

    윗님 말씀에 동감요. 인간이 50년를 살면 대체로 이제 더이상 참을 수 없다 이런 상태가 되는 것 같아요. 나부터 변화해야 남은 인생 제대로 살죠

  • 15. 무명인
    '26.1.25 10:41 AM (211.178.xxx.25)

    주로 꾹꾹 눌러 참았던 사람들이 심하게 겪고 맘 편히 살았던 사람들은 잘 넘어가는 것 같아요

  • 16. ㅇㅇ
    '26.1.25 11:41 AM (1.235.xxx.70)

    저랑 원글님 증상이 똑 같아요~~
    전 숨까지 안쉬어져서 이러다가 딱 죽을 것 같았어요,
    한달 전 부터 신경즹신과 가서 신경안정제와 항우울제 먹기 시작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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