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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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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경우 어떠세요?

ㅇㅇ 조회수 : 2,049
작성일 : 2026-01-24 18:11:39

우리 부부와  남자 선배, 후배 넷이 산행했어요.

평소에도 산행하러 가끔 모이는 편

항상 우리 부부가 작게라도 간식 거리 챙기는편이고,

특히 남편이 그런 거 잘 챙겨요.

저는 집안 일로 안나가는 날이 있어서요.

 

산행 끝나고 평소같음 식비 1/n 갹출

운전자 빼고 가까운데는 인당 1만원 주유비 모아 줍니다.

 

선배도 고생했고 다들 힘들고 고마웠어서

제가 오늘 밥값 7만원을 계산했어요.

암암리에 밥값을 내면 주유비는 계산 안하죠.

식비가 더 커도 쌤쌤으로 치니까요..

 

근데 집에 가려고 차에 타니

선배분이 남편한테 주유비 만원 달랍니다.

남편이 제 것까지 2만원 줬고, 선배는 본인 만원 보태서 3만원 운전자 후배에게 주네요.

운전자는 밥값 냈는데.. 하며 말끝을 흐리더니 그냥 받았구요.

오늘 운전한 후배가 평소 돈 안쓰기로 유명한 사람이라 말끝 흐리며 말할때 눈치 챘지만. 

저는 이게 뭐지 싶어 기분이 나쁘네요. 선배에게도 운전한 후배에게도. 기분좋게 돈 썼는데, 강도 당한 느낌이예요. 

남편한테 말해봤자라 꾹 참고 있지만, 선배에게 제일 기분이 나쁘네요. 짠돌이 후배는 이게 왠 떡이냐 싶어 모른 척 받은 거고, 저는 치사한거 같아 말도 못하고 나니 속상하구요.

제가 기분 나쁜거 맞죠? 아님 제가 이상한가요? 

 

 

IP : 112.161.xxx.72
2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6.1.24 6:12 PM (1.239.xxx.246)

    기분 별로지만


    집에 와서 까지 씩씩거리며 이렇게 글 까지 쓸 정도의 일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 2. 그 후배가
    '26.1.24 6:16 PM (211.235.xxx.34)

    짠돌이라 받았겠지요
    항상 그런개 아닐테니 정신건강을 위해 잊으세요

  • 3. ㅇㅇ
    '26.1.24 6:22 PM (112.161.xxx.72)

    평소 후배는 얌체라... 일견 이해가 되는데
    사실 선배가 더 괘씸하고.
    평상시에도 간식거리니 뭐니 챙기는 게 우리라서 괘씸합니다.
    우습게 보고 무시하는가 싶어서요.

    그자리에서 티내지 못하고 참고나니 씩씩거리는 거구요.
    웃으면서 뼈있는 농담이라도 했어야 했나 싶구...
    제가 예민하다면 털어버려야 겠죠.

  • 4. ㅇㅇ
    '26.1.24 6:25 PM (211.193.xxx.122)

    사회 생활은 기분전환하기 위한 수단인데

    기분 상하는 일이 좀 생긴다면 그 관계는
    그만둘수도

  • 5.
    '26.1.24 6:30 PM (223.39.xxx.116)

    사람들이 다 내맘같지 않더라고요. 저도 그런 경우가 있었는데 이제 나도 칼같이 더치해야겠다~ 알 수 있는 기회라고 생각하고 넘어가요. 한번 정도는 손해봐도 괜찮다고 저 자신한테 얘기해요. 그 이후로 호구안잡히면 그만.

  • 6. ㅇㅇ
    '26.1.24 6:32 PM (220.73.xxx.71)

    밥을 애초에 왜샀어요? 1/n 하시지
    모임 오래할려면 무조건 1/n 하는게 서로 편해요

  • 7. ㅇㅇㅇ
    '26.1.24 6:33 PM (222.233.xxx.216)

    기분 나쁘네요
    아휴 속상하셔서 어떡해요

  • 8. ㅇㅇ
    '26.1.24 6:37 PM (112.161.xxx.72)

    평소엔 1/n 해요.
    하지만 오랜 관계라
    한번씩 맘내키는 사람이 사기도 하구요
    그럼 주유비는 쌤쌤하죠 보통
    오늘 다들 오랜만에 힘들었고 해서 쏜거예요.
    저 아니라도 가끔 그래요.
    기분좋게 쐈는데...

  • 9. ..
    '26.1.24 6:39 PM (118.235.xxx.21)

    4명 식대가 7만원이면 운전자 입장서는 기름값 3만원이 더 이득이네요 친한 사이여도 서로 생각이 다를수 있죠 앞으론 식비랑 주유비는 별개로 생각하는게 편할거 같아요

  • 10. ...
    '26.1.24 6:40 PM (175.124.xxx.116)

    이래서 호의를 베푸는 걸 못 하겠더라구요.
    사람들 마음이 내 마음 같지 않으니까요~
    내 마지막 인심이다 하고ㅈ이제 더 베풀지 마세요. 그냥 칼같이 줄 것만 주고 마는게 제일 좋아요.
    세상엔 얌체들이 생각 보다 엄청 많아요.괜히 더 쓰고 속상하겠어요.

  • 11. 원래
    '26.1.24 6:52 PM (211.206.xxx.191)

    밥 사면 다른 때도 주유비 안 내는 룰이 있었나요?
    그 모임에서 주유비 쌤쌤 했는지
    그게 아니라면 주유비와 식대는 별개죠.
    주유비는 안 낼 마음으로 식대 냈다면 쏜게 아니게 된거예요.ㅠ
    운전자 입장에서 1인분 먹었으니까.

    다음부터는 쏘지 마세요.

  • 12. ㅇㅇ
    '26.1.24 6:52 PM (73.109.xxx.54)

    간식은 안먹어도 되는데 가져가지 마세요
    받는 입장은 간식이 중요하지 않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별로 고맙지 않거든요

  • 13. 애매하게
    '26.1.24 7:04 PM (175.113.xxx.65)

    기분 나쁜 상황 이해 갑니다. 내가 돈을 더 썼음에도 한마디 하는 순간 내가 쪼잔한 인간 같아지는 드러운 상황이죠.

  • 14. 간식은
    '26.1.24 7:14 PM (118.235.xxx.104)

    챙겨오라 하지도 않았고
    식사비는 서운할려면 앞으로 내지 마세요
    운전자 입장에선 애매해요

  • 15. ㅇㅇ
    '26.1.24 7:29 PM (112.161.xxx.72)

    주유비를 안낼 생각으로 밥값 계산한건 아니예요.
    기분좋게 냈어요.
    주유비 달라는순간 밥값내면 주유비 쌤쌤했던게
    생각난거죠. 암묵적으로 그래왔으니까.
    오랜 산행 모임이라 룰은 안정하지만요.

    간식은 안가져 오면 섭섭해 합니다.
    산행하면서 꼭 필요할때도 있어요.
    선배가 챙겨오란 말도 가끔 하구요.
    모임 인원이 열명정돈데 간식 가져오는 사람 뻔하거든요.

  • 16. 다음부턴 갹출만
    '26.1.24 7:30 PM (211.216.xxx.238) - 삭제된댓글

    원글님 부부는 세심히 준비하고 배려하는 분들인거같아요.
    선배분은 운전자 후배한테 선배노릇 나서서 해주는거던지
    (후밴데,동생인데,운전해줬는데,,, 형들이 내지뭐...뭐 그런 역활...)
    아니면 그 후배가 돈돈거리는 사람이라 나중에 주유비를 안줬네 어쨌네 뒷말하는걸 차단하기 위해서 미리 입막음??

  • 17. 그럼
    '26.1.24 7:41 PM (211.206.xxx.191)

    선배가 주유비 내라고 하는 순간
    선배님 밥값 냈으면 주유비 쌤쌤이죠~~~
    하고 원글이 받아 쳤어야 하는데 순발력이 부족했던거죠.
    그 선배 입장에서 본인 거 내면서 습관적으로 주유비 내라고 했을 수 있죠.

    어쨌건 서운한 마음이 드는 게 원글님 진심이니 앞으로는 식사 쏘지 마세요.
    아니면 똘똘하게 식대 냈으니 주유비 쌤쌤이죠 하고 자기 몫 챙기던지.
    본전 생각 나는 지출은 안 하는 게 옳습니다.
    이번 경험으로 다음에 그렇게 하지 않으면 교육비라고 생각하고
    자게에서 털고 잊으세요.

    선배랑 님은 입장 차이가 있었던 거예요.

  • 18. ㅇㅇ
    '26.1.24 8:01 PM (112.161.xxx.72)

    순발력 부족도 있지만
    그 짧은 순간에 많은 생각을 했던거 같아요.
    농담이라도 뼈있는 농담하면 까칠해 보일까봐,
    따지는게 치사해서.. 고민했던거죠.
    말 안/못 하고 나니 더 속상한거고.

    궁금했어요.
    이런 상황에서 화나는 내가 속좁은건가?
    화나는 상황인 건가?

    네 자게에 묻고 털어버려야죠.
    감사해요.

  • 19. 00
    '26.1.24 8:30 PM (175.127.xxx.7)

    이번건은 그렇다치고 담부턴 칼같이 1/n하세요
    근데 그선배는 왜 원글님네에 간식챙겨오라하고 안가져오면 서운해하나요?
    그것도 수고와 돈이드는데 ..당연시하는게 별로네요

  • 20. 아마
    '26.1.24 8:36 PM (14.55.xxx.159)

    운전자에게 님 부부 빼면 만원을 주유비로 주게되는데 그건 기름값도 안되니 그런거 같아요 님남편이 님거 빼고 만원만 주었으면 되는데..선배도 이해는 갑니다

  • 21.
    '26.1.24 9:08 PM (183.99.xxx.230)

    밥 값은 원글님이 내고 싶어서 낸거고
    주유비는 규칙이고
    저는 여기서 잘못 한 사람이 없어 보여요.
    그치만
    저라도 서읜 할 것 같아요.
    이게 누구 원망 할 일은 아닌듯요.
    다음부터 더치페이 꼭 하고
    간식도 남들만큼만 챙기세요.
    간식도 내가 항상 더 챙기고
    밥도 내가 사고
    규칙은 있고
    아무도 잘못 한 사람 없으니
    원글님은 누구 원망 할 일 없고
    다음부터 선선하게 참여 하세요.
    저도
    원글님같은 상황 만히 겪어 봐서 서운한 마음 드는 거 알것 같아요.
    그냥 내 마음이 문제.
    다 내 마음같지 않아요.
    선배도 잘못 한 거 없어요.

  • 22.
    '26.1.24 9:15 PM (59.8.xxx.68)

    원글님이 이상해요
    기분은 원글님이 내고
    그럼 밥 값 내면서 주유비는 선배가 내세요
    하시던가
    밥사고 주유비는 안주면
    밥 산게 아니잖아요
    밥값 7만원에서 본인들 몫 3.5 빼면
    주유비 안내면 누구를 밥사준건가요

  • 23. 원글님
    '26.1.24 9:17 PM (59.8.xxx.68)

    계산밥을 헌번 다시 샹각해 보세요
    돈을 쓸 때는 분명히
    밥을 산거면 당연 주유비를 내야지요

  • 24. 남편분 탓?
    '26.1.24 9:44 PM (211.222.xxx.145)

    그 모임에서는 서로 1/n 하기 때문에 그 선배도 원글님에게서 주차비 받을 생각은 없었던 듯해요. 원글님 남편분에게 주차비 만원 달라고 했지, 원글님 주차비까지 2만원 달라고 하진 않았잖아요. 물론 남편분이 만원만 냈으면 원글님께도 만원 달라고 했을 가능성도 있지만요.
    오히려 남편분이 괜히 원글님 주차비까지 2만원을 낸 것이 문제죠. 그때 선배가 원글님은 점심을 샀으니 남편분 것만 받는다고 했어야죠. 그 후배도 그렇고요. 그냥 선배는 어영부영하다가, 뭐 더 내려나보다 했을 수도 있고요. 운전하던 후배도 원글님 남편분 것, 그 선배 것해서 2만원만 받았어야 했는데, 돈이 더 들어오니, 어? 하다가 그냥 자기 주머니에 넣은 거구요.
    그래서, 오히려 괜히 베풀기 좋아해서 간식 챙기고, 안내도 되는 원글님 주차비까지 낸 남편분에게 제1 책임이 있는 듯해요. 다른 사람들이야 얄밉긴 해도 지금에서 뭐 어쩌겠어요. 앞으로는 꼭 1/n 하시고 기분내는 일은 없도록 해야죠

  • 25. 여기서
    '26.1.24 9:53 PM (180.64.xxx.133)

    질문,
    그런 짠후배랑 왜 계속 등산같이 가시는거에요.

    서운한거 당연맞죠,
    선배후배가 약간 호구로 여기는거같아요.
    못됐지요.

    후배가 보통사람이라면,
    밥값냈으니 주유비는 넣어둬...하고 돌려주면
    근사했을거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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