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사흘간 본 목소리 크고 쨍하고
수다스러운 여자들. 나잇대 관계없네요
사흘전 까페 요상한 고음의 목소리
얼마나 쨍쨍 시끄러운지
커피 가지러 가며 보니
가까운 쪽이 아니라 가장 먼 대각선에 앉은
애기엄마더라고요 유모차 옆에 두고
수다삼매경
지금 전철 왼편 3미터 서있는 아줌마
속사포처럼 다다다다 수다
당췌 이해 안가는 게
개인사를 저렇게 다수가 들어도 노상관인지
저런 사람과 어울리는 사람도 기특
나같으면 서서히 멀어질듯.
성격이 좋고 시원시원한 게 아니라
교양이 없잖아요
지금도 들리는 게 누구 욕하며 개새끼란
말도 쓰고 혀차고. 거기에 맞장구치며
죽이 맞네요
제가 저런 사람들 낄까봐 여행사 패키지를
안가잖아요.
(예전에 스페인 자유여행 중 우연히 마주친 여행사 패키지 일단의 무리들.
가이드가 사진찍는 거 금지라는데 굳이 반바퀴 되돌아와 등산화 소리 저벅저벅 울려대며 석고상 앞에서 반쯤 누운 포즈 흉내내 결국 찍고 흡족해하며 가는 60대 아줌마!!
평소 미술엔 관심 1도 없어보이는데!)
얼마 전엔 신정 다음날 전철 안
맞은편 앉은 50대 남자,자기 누나한테 전화해서
재산 갖고 형제간 트러블이 난 거 소상히
진짜 소상히 떠들어대는데
아후 옮겨앉을 수도 없고.
온 전철 2미터 내 사람들 강제경청
저런 얘기를 굳이 공공장소에서 떠들고싶은지
이어폰이 진짜 필수
내 멘탈 관리를 위해 소음 차단을 위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