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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한 신혼여행 사례 제가 상위권일거같아요

... 조회수 : 10,359
작성일 : 2026-01-24 12:13:54

전 결혼식 로망없고 사진찍는것도 싫어해서 웨딩촬영도 안했어요

신행에서 싸운 부부는 워낙 많을테니 그런 사례 빼고

신행 제주도로 가서 택시기사랑 다녔는데

한번도 남편이랑 단둘이 밥못어봤어요

항상 기사 아저씨랑 셋이서

그리고 사진을 백만번 찍어서 포즈 취하는거 너무 싫었어요

이런게 싫어서 웨딩촬영안한건데 

나중엔 사진 그만찍자고 해서 아저씨랑 분위기 싸해지고

데리고 가는데도 전부 노잼코스

인터넷 없을시절이라 후기를 본것도 아니고 이런건줄 몰랐죠

동남아 휴양지로 갔어야했는데

그땐 여행경험없으니 패키지로 갔음 됐을걸

요즘 가족여행 해외로 많이 다니다보니 옛날 생각 많이 나네요

 

IP : 221.162.xxx.158
4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 . .
    '26.1.24 12:16 PM (218.239.xxx.96)

    왜 웃음이 나죠? ㅋㅋㅋ
    몇년도에 가셨는데요?

  • 2. ...
    '26.1.24 12:16 PM (223.38.xxx.213)

    하하하하

    너무 특이하고 귀여운 에피소드네요.
    택시아저씨 뭔가요

  • 3. 그정도는
    '26.1.24 12:17 PM (118.235.xxx.10)

    아무것도 아닌데요 20년전 흔했어요.
    제 친구는 결혼식장에 친정엄마 빚쟁이들 찾아와서
    시가에서 속았다고 결혼식장에서 난리나고
    6개월을 남편과 못살았어요

  • 4. 뭐래
    '26.1.24 12:18 PM (112.169.xxx.252)

    30년전에 결혼했어요???? 남편은 무슨 죄냐구요.
    젊은시절 이쁜 모습 남기고 싶었을건데

  • 5. ..
    '26.1.24 12:18 PM (211.208.xxx.199)

    그 정도로는 상위에 랭크 안될거같은데요.

  • 6. 최하위
    '26.1.24 12:19 PM (180.83.xxx.182)

    링크에 올라갈것 같은데요 20년전 제주 택시관광이 그랬어요
    택시기사가 앨범 팔아먹고

  • 7. ... .
    '26.1.24 12:20 PM (218.239.xxx.96) - 삭제된댓글

    아 저는요
    망한건 아니고
    신행때 해외 스킨스쿠버를 생전 처음 했는데
    왜 물속으로 자꾸 가라 앉는지
    내가 여기서 죽는구나 했어요
    남편은 제가 그런줄 모르고 신나서 앞으로 헤엄?쳐 가구요

    살아서 댓글 쓰지만요 ㅎㅎ

  • 8. . . .
    '26.1.24 12:21 PM (175.119.xxx.68)

    95년도에 결혼한 사촌오빠 결혼식 사진 생각나요
    누가 시켜서 찍은 포즈,
    사진찍은 위치도 같을거 같은 그 시대 사진

  • 9. 저도
    '26.1.24 12:23 PM (182.161.xxx.38)

    저도 제주도 신혼여행 갔는데.
    택시기사랑 항상 밥먹고.
    그것도 맛있는 부분만 싹 다먹고 일어남.
    우린 남은거 먹었어요.
    사진찍이라고 찍어주던데 집에와서 현상하니 사람은 꼬딱지만 하고 풍경위주로 찍음.
    다신 제주도 안갔어요

  • 10.
    '26.1.24 12:24 PM (125.176.xxx.8)

    저도 그러네요.
    그런 생각도 못했는데 ᆢ그래서 신혼여행이 별 생각이 없었구나

    우리 둘이 택시 기사가 시키는대로 하고 왔어요

  • 11. ..
    '26.1.24 12:24 PM (221.162.xxx.158)

    남편은 무슨 죄냐구요.
    젊은시절 이쁜 모습 남기고 싶었을건데
    ........
    뭐가요? 사진 촬영이요? 남자가 웨딩촬영 좋아서 하나요
    대부분 신부가 원하니까 하지
    제 남편도 전혀 관심없어해서 자연스럽게 안찍은거예요
    제가 찍지말자고 우긴게 아니라

  • 12. ..
    '26.1.24 12:28 PM (221.162.xxx.158)

    옛날엔 흔했고 요즘 커플들 신행 재미있게 가는거보면 젤 부러워요

  • 13. ㅇㅇ
    '26.1.24 12:32 PM (117.111.xxx.122)

    30년쯤 전 아닌가요? 20년 전 저 결혼할 때도 제주도 신행가는 사람은 못봤어요. 두바이찍고 몰디브 유행이었고.

  • 14. ..
    '26.1.24 12:45 PM (221.162.xxx.158)

    26년전이요 그땐 제주도 신행이 끝물이었을거예요
    동남아 휴양지는 많이 가더라구요

  • 15. 차량렌트해서
    '26.1.24 12:46 PM (183.97.xxx.120) - 삭제된댓글

    다니다가 외출나온 군인을 한 명 태웠는데
    시간을 지켜야하는 초초감에 얼굴이 말이 아니어서
    바닷가 그림같은 곳을 그냥 지나쳤었네요
    예전엔 설악산으로 신혼여행 가다가
    조금 멀어진게 제주도였어요
    사진사겸 택시기사가 사진도 찍어주넌 시절이라
    집집마다 결혼앨범엔 장소 포즈가 거의 동일했어요

  • 16. ImF
    '26.1.24 12:52 PM (58.29.xxx.96)

    98년도 결혼해서 제주도갔어요

  • 17. ㅇㅇ
    '26.1.24 12:52 PM (211.215.xxx.44)

    싸우다 따로 다니고 따로 귀국하고 그런게 망한 신행같아요
    그정도는 뭐…

  • 18. kk 11
    '26.1.24 12:53 PM (114.204.xxx.203)

    26년전이면 제주보다 동남아 패키지 많이 갔는데
    아쉽네요
    지인이 제주 그리 갔는데 사진 보니 어쩜 포즈 똑같더라고요
    택시기사들 사진이

  • 19. ...
    '26.1.24 12:54 PM (223.38.xxx.61)

    20년전에 저도 택시관광 했는데 기사분은 저희 먹을때 절대 같이 안드시던데 아이고 좀 그러셨겠어요. 저희는 기사분이 대체 밥을 어디서 드시는걸까 궁금했거든요.

  • 20. ㅎㅎ
    '26.1.24 12:55 PM (221.149.xxx.36) - 삭제된댓글

    반갑네요. 저희는 그때 막 해외로 신행 갔었기도 했는데 우린 결혼을 너무 급하게 하는 터라 제주 갔어요.
    말씀하신대로 공항 내리자마자 택시기사분 대기했고 똑같은 장소 데리고 다니고 똑같은 포즈 취하게 하고 똑같은 사진 찍고 똑같은 앨범 받았어요 ㅎㅎ
    그런데 나중에 노랫가사에 나오더라고" 신혼부부 밀려와 똑같은 사진 찍기 구경하기~" 이러면서..아마 노래제목이 제주도 푸른밤이어던가??그 노래 들을때마다 나도 그중 하나였구나하면서 웃었어요. 그래도 저는 나름 추억이라고 생각은 해요

    그런데 저희 신행중 식사하러 갔는데 기사님들 모여서 웅성웅성..
    알고보니 저희보다 조금 먼저 앞서간 택시가 차사고가 나서 신혼부부 둘다 죽었나? 신랑이 죽었나? 그랬다고 했어요.
    지금도 제주는 느리지만 그때는 정말 느리게 느리게 택시들이 달렸는데 어쩌다 그런 사고나 났는지 참...

  • 21. ㅎㅎ
    '26.1.24 12:57 PM (221.149.xxx.36) - 삭제된댓글

    반갑네요. 저희는 그때 막 해외로 신행 갔었기도 했는데 우린 결혼을 너무 급하게 하는 터라 제주 갔어요.
    말씀하신대로 공항 내리자마자 택시기사분 대기했고 똑같은 장소 데리고 다니고 똑같은 포즈 취하게 하고 똑같은 사진 찍고 똑같은 앨범 받았어요 ㅎㅎ
    그런데 나중에 노랫가사에 나오더라고" 신혼부부 밀려와 똑같은 사진 찍기 구경하기~" 이러면서..아마 노래제목이 제주도 푸른밤이어던가??그 노래 들을때마다 나도 그중 하나였구나하면서 웃었어요. 그래도 저는 나름 추억이라고 생각은 해요.
    지금의 제주와 그때의 제주는 참 차이가 커요. 그때는 중국인들은 아예 없었고 외지인들도 신혼부부말고는 별로 없었고요. 참 고즈넉하고 좋았어요.
    차라리 기사님한테 하루 비워 달라고 하고 둘이 그냥 바닷가 거닐고 버스 타고 다니고 제주를 있는 그대로 즐겨볼걸 후회가 되어요.

    그런데 저희 신행중 식사하러 갔는데 기사님들 모여서 웅성웅성..
    알고보니 저희보다 조금 먼저 앞서간 택시가 차사고가 나서 신혼부부 둘다 죽었나? 신랑이 죽었나? 그랬다고 했어요.
    지금도 제주는 느리지만 그때는 정말 느리게 느리게 택시들이 달렸는데 어쩌다 그런 사고나 났는지 참...

  • 22. 저두 상위권일듯
    '26.1.24 12:57 PM (112.133.xxx.148)

    회사 일 생길지 모른다 더하기 해외 여행이 왠말이냐??는 시부모님 말에 그냥 강원도로 감.
    2박3일인가 3박4일인가 마지막날 지방 출장가라해서 새벽까지 일하다가 옴.
    저도 웨딩촬영 안했어요.
    사진에 별 관심없고 이쁘게 찍어놓고 감상하는 취미도 없어서요.

  • 23. ㅎㅎㅎ
    '26.1.24 12:59 PM (221.149.xxx.36)

    반갑네요. 저희는 그때 막 해외로 신행 갔었기도 했는데 우린 결혼을 너무 급하게 하는 터라 제주 갔어요. 당연히 웨딩포토 못 찍었구요.
    말씀하신대로 공항 내리자마자 택시기사분 대기했고 똑같은 장소 데리고 다니고 똑같은 포즈 취하게 하고 똑같은 사진 찍고 똑같은 앨범 받았어요 ㅎㅎ
    그런데 나중에 노랫가사에 나오더라고" 신혼부부 밀려와 똑같은 사진 찍기 구경하기~" 이러면서..아마 노래제목이 제주도 푸른밤이어던가??그 노래 들을때마다 나도 그중 하나였구나하면서 웃었어요. 그래도 저는 나름 추억이라고 생각은 해요.
    지금의 제주와 그때의 제주는 참 차이가 커요. 그때는 중국인들은 아예 없었고 외지인들도 신혼부부말고는 별로 없었고요. 참 고즈넉하고 좋았어요.
    차라리 기사님한테 하루 비워 달라고 하고 둘이 그냥 바닷가 거닐고 버스 타고 다니고 제주를 있는 그대로 즐겨볼걸 후회가 되어요.

    그런데 저희 신행중 식사하러 갔는데 기사님들 모여서 웅성웅성..
    알고보니 저희보다 조금 먼저 앞서간 택시가 차사고가 나서 신혼부부 둘다 죽었나? 신랑이 죽었나? 그랬다고 했어요.
    지금도 제주는 느리지만 그때는 정말 느리게 느리게 택시들이 달렸는데 어쩌다 그런 사고나 났는지 참...

  • 24. 에휴
    '26.1.24 1:04 PM (211.199.xxx.210)

    전 신혼여행을 땅끝마을로.. 왜 그랬니 너

  • 25. ㅎㅎㅎ
    '26.1.24 1:06 PM (118.235.xxx.236)

    04년도
    몰디브 7박8일

    그때도
    놀러다니는데
    미쳤었고 22년지난 지금도그래요 ㅎㅎ

  • 26. ..
    '26.1.24 1:14 PM (221.162.xxx.158)

    몰디브가 제일 부럽네요
    지금 다 늙어서 몰디브가 뭔 재미겠어요
    신행이니까 재밌겠지
    돈도 없어서 갈생각도 못했겠지만요

  • 27. 저는
    '26.1.24 1:23 PM (180.67.xxx.151)

    24년전에 연예인 갔다왔다는 동남아 섬에있는 비싼 리조트 갔는데 태풍이 왔어요 3박4일인데 2일은 암것도 못하고 쬐그만 리조트안에..그때 인터넷이 있길해요..뭐 암것도 없고 남편과도 오랜연애 끝에 결혼한거라 뜨밤 보낼생각도 안들고 지루해 죽는줄요
    오는날 경비행기 안뜨면 어떡하나 걱정했는데 어찌 떴는데 롤러코스터 타는것 같았다는
    시작이 그래서 그런가 결혼생활도 내내 행복하지 않았고
    사별했어요

  • 28. I...
    '26.1.24 1:41 PM (223.39.xxx.91)

    올해 결혼 30주년
    제주도로 신혼여행가서 택시로 여행다녔죠
    그땐
    택시기사님들이 사진찍어주고
    앨범 만들어 주던 시절.

    제주공항에서 만난 커플들
    날마다 만나서
    줄 서서 사진찍었죠
    (코스가 다 비슷...)

    그 때
    3박 4일 동안
    한복만 입고 단 커플이 있었는데

    3번만나 결혼했다는.. 썰이

    갑자기 그 부부가 생각나네요

  • 29. 덩이
    '26.1.24 1:42 PM (118.235.xxx.203)

    전 20대때 친구들 넷이 제주가서 택시대절을 했는데 아저씨가 사진을 찍어주시는데 어찌나 신혼부부 컨셉으로 찍어주시는지 너무 웃겼어요
    밥집도 델다주시고 본인은 휘릭 드시고 우리보고 천천히 먹고 나오라고
    그때간 해물탕집이 넘 맛있어서 찾아가볼래도 아저씨 따라간거라 어딘지도 모른다는...

  • 30.
    '26.1.24 1:42 PM (118.235.xxx.231) - 삭제된댓글

    25년전 제주도 신행갔어요
    갔더니 다 배부르신 분???들.
    택시라도 타서 다행이시네요
    저희는 관광버스 죄다 할머니 할아버지
    이상한 거 파는 곳 갔었어요
    말뼈? 고목나무에 꽃이 피고 쉬었다 다시 하고 그땐 뭔 말인지 몰랐어요 ㅎㅎ
    사진기도 일회용 사진기
    참 순수?했다

  • 31. ..
    '26.1.24 1:53 PM (221.162.xxx.158)

    해물탕집 저도 너무 맛있었는데 같은 집이었을까요
    제일 맛있는 식사였는데 식당 궁금하네요
    없어졌겠지

  • 32. 제친구도
    '26.1.24 1:54 PM (118.235.xxx.148)

    몰디브 단체 신혼여행 갔는데 둘다 돈한푼없이 가서
    남들 먹을때 얻어 먹고 쳐다보고 다녔다해요 .
    둘다 경비 생각 못하고 간거죠

  • 33. ㅇㅇ
    '26.1.24 1:57 PM (1.229.xxx.241)

    좀 내용과 엇나가긴했지만 전2002년 태국으로 신혼여행갔는데 가자마자 아프기시작!가이드가 데려간 무슨 병원에선 신부얼굴이 빨리 죽을 얼굴이다!!아주 비싼 약 사라고!!!
    우리나라에 귀국하자마자 입원!!신혼여행 추억이 없네요!

    제주도를 갔었으면 더 좋았을듯해요!

  • 34. ㅋㅋㅋㅋㅋㅋㅋ
    '26.1.24 2:02 PM (121.185.xxx.210)

    아니 진짜.너무하네여 ㅋㅋㅋㅋㅋㅋ

    왜 기사님이랑 같이 밥을먹어여 ㅋㅋㅋㅋㅋ

    정말 눈치가 그렇게 앖을수가..

  • 35. 저는요
    '26.1.24 2:07 PM (175.113.xxx.65)

    몰디브 신행 개떡 같았어요. 오버부킹 되서 물위에 떠 있는 그림같은 숙소가 아니라 무슨 한국 산장체험 만도 못한 그런 숙소에서 1박. 한국 여행사에 항의하고 어쩌고 난리쳐서 숙소를 업글해서 옮겨주긴 했는데 기분 다 잡치고 몰디브 강렬한 태양에 등가죽이 다 벗겨지다 못해 화상을 입어서 개고생 하고 뭐 바다색은 이쁩디다. 그냥 그게 다고 끝이었던. 한국와서 여행사 측으로 일부 손해배상은 받았던 것 같아요.

  • 36. 꿀잠
    '26.1.24 2:10 PM (223.39.xxx.194)

    저 2006년 결혼해서 태국으로 캐리어 든 배낭여행을 갔습니다 숙소예약도 전혀안하고 닥치는대로 무계획으로 여행책자하나 들고 치앙마이까지 갔다왔어요 패키지가 아니라 엄청 행복했음. 푸켓같은 바닷가나 섬. 휴양지도 일체 안가고 계속 배낭여행객들 만나는 그런 여행 넘 재미있는 추억

  • 37. 저도
    '26.1.24 2:12 PM (180.228.xxx.184)

    사진찍는거 싫어해서 웨딩사진 패쓰.
    푸켓 클럽메드 갔음요. 세끼 밥 주고 아무것도 안해도 되서...
    솔직히 신혼여행 가는것도 귀찮았어요.

  • 38. 죄송해요
    '26.1.24 3:02 PM (116.121.xxx.181)

    넘 웃었어요. ㅋㅋㅋㅋㅋ

    그 아저씨도 참, 눈치가 넘 없네요.

  • 39. ㅋㅋㅋ
    '26.1.24 3:08 PM (116.121.xxx.181)

    지난 얘기니 그냥 웃으며 털어버리세요.
    컬투쇼에 나올 만한 이야기네요.

  • 40.
    '26.1.24 3:12 PM (211.36.xxx.238)

    남편이랑 25년전 일본 신혼여행가서 렌트하고 하코네
    후지산 여기저기 다녔는데 잘 다니다 대판 싸워서
    남편이 제 기분 풀어준다고 산토리홀 클래식 음악회
    티켓 사서 갔어요.
    근데 관객들이 서로 서로 다 알고 인사나누는데
    평균연령이 75세는 되어보임.
    그 속에서 갑자기 50년은 늙어버린 것 처럼
    기운이 쪽쪽 빨리는데 연주가 시작되었어요.
    하..생강인지 생황인지 고등학교 음악시험에서 그림으로만
    봤던 악기 연주를 시작하는데 이건 참고 들을 수준이 아닌거에요..ㅠ 귀신이 맥락없이 곡하는 느낌. 한 곡이 심지어 30분 이상..남편이랑 서로 눈 마주치자마자 선수교체될 때 많은 할매할배 앞을 스미마셍하면서 빠져나오며 이 결혼은 잘 못 됐어..이게 복선일지도 몰라..했어요.
    암튼 그 날 결혼한 거 엄청 후회됐는데
    (선보고 세 번째만남에 프로포즈 받음)
    애 대학도 보내고 같이 취미생활하면서 재미있게 잘 지냅니다.

  • 41. 저는
    '26.1.24 9:51 PM (182.227.xxx.251)

    여권까지 다 만들어 놨는데 떡하니 imf 터지는 바람에 그냥 제주도 갔어요.

    남편이 일땜에 제주도 다녀본 경험이 많아서 우린 신라호텔 예약 하고 자유여행으로 다녔어요.
    그땐 남편이 운전을 못하던때라 그냥 버스타고 다니고 걸어 다니고 택시타고 다니고 했는데
    자유여행이라 너무 재미 있었어요.

    남편이 일하며 가봤던 맛집 찾아가고
    신혼여행이라 그런지 그냥 다 재미 있더라고요.

    우리가 찍어온 사진들 보고 제주도 신혼여행 다녀온 선배 언니들이 다 비슷한 사진만 찍어 오는 줄 알았더니 이렇게도 가능 하구나 했었다죠.
    삼각대 세우고 우리끼리 찍었으니까요.

    웨딩촬영도 했는데 그때 사진은 어디 쳐박았는지 기억도 안나는데 신혼여행 사진은 아직도 종종 봅니다.

  • 42. 저는
    '26.1.24 10:39 PM (220.72.xxx.2)

    저도 imf 터져서 제주도 갔는데 원래 돈 없어서 제주도 갈수밖에 없는데 imf 가 터진거에요
    남편 친구인지 회사 동료인지 같은 날 결혼해서 4명이서 렌트해서 다닌거 같은데
    엄청 싸운 기억만 나요
    진짜 신혼여행 기억이 없네요
    기억에도 없을만큼 별로였나봐요

  • 43. 저도
    '26.1.24 10:55 PM (118.220.xxx.144)

    전96년에 제주도 갔어요. 3일 내내 택시 대절해서 다녔는데 기사 아저씨 점심 다 사드렸어요. 문제는 이 아저씨가 반주를 하시는거예요. 남편도 28살 어렸으니 40은 되어 보이는 아저씨가 괜찮다 하니까 공손히 술 받아먹고 따라주고. 그러곤 밥값은 다 저희가 내고. 사진도 엄청 찍었는데 뭐 특별한 사진은 없었고 그냥 막 찍은듯한 사진들만 한가득 이였어요. 그때 생각만하면 참 남편이나 저나 참 무지하고 순진했어요.

  • 44. ㅎㅎㅎㅎ
    '26.1.24 11:22 PM (124.49.xxx.188)

    기사아저씨랑 셋이 밥먹은 부분이 왜이리 웃기져

  • 45. wii
    '26.1.24 11:27 PM (211.196.xxx.81)

    택시기사님 등장부터 깊은 탄식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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