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주에 재래시장 갔다가 뜨끈뜨끈 김이 오르는 무시루떡을 그냥 지나쳐 온게 후회막심입니다
무호박시루떡도 보이더라구요
내일 사러 가려구요
근데 문득 맛이 궁금해져요
사각사각 무맛이 나나요?
저번주에 재래시장 갔다가 뜨끈뜨끈 김이 오르는 무시루떡을 그냥 지나쳐 온게 후회막심입니다
무호박시루떡도 보이더라구요
내일 사러 가려구요
근데 문득 맛이 궁금해져요
사각사각 무맛이 나나요?
외할머니의 무시루떡은
몰랑몰랑 은은한 단맛 구수한맛이었어요.
그걸 팔기도 하는 군요.
저는 떡 안좋아하는데
국민학교때 외숙모께서 제가 왔다고
떡을 쪄서 주셨어요.
고운 경아가루(팥)가 올려진 시루떡 이었는데
먹어보니 투명하고 달콤한 것이
그걸 팔기도 하는 군요.
저는 떡을 안좋아하는데
국민학교때 외숙모께서 제가 왔다고
떡을 쪄서 주셨어요.
고운 경아가루(팥)가 올려진 시루떡 이었는데
먹어보니 투명하고 달콤한 것이
떡 사이에 군데군데 박혀있더라구요.
전 떡을 잘 안먹었었는데
이건 촉촉하면서 달큰해서 참 맛있었어요.
그래서 안에 들어간 것이 무엇이냐고 물어보니
세상에 무 래요.
깍두기도 잘 안먹는 아이였는데
세상 맛없는 무가 이렇게 맛있는 거라고?
라고 놀랬던 기억이 있어요.
무 떡은 소화도 잘된다고 했었어요.
무 호박 시루떡 말고
호박 시루떡을 먹어본 적 있어요.
호박 들어있는 가운데 부분이 녹아서
꿀처럼 보였고
무보다 호박 있은 부분이 더 달았는데
제 기준 무떡이 더 조화로운 맛이었어요.
호박 단맛은 더 진했으나
향이나 모양이 제 취향이 아니었나봐요.
무는 몸에 다 좋습니다.
계절 따라 맛이 다른 데
겨울무가 제일 맛나고
여름무가 맛이 별로 입니다.
그렇지만 무는 소화도 잘 되고
목감기에도 좋고 위에도 좋고
장에도 좋습니다.
저렴한 무가 건강에 엄청 좋으니
많이 드세요.
특히, 무를 겨울에 썰어서 말린 후
물과 끓여서 매일 드시면 기관지에 아주
좋습니다.
맛있어요 소화도 잘되고요
달큰해요
인공적인 설탕의 그 거북한 게 아닌
자연의 들큰한 무맛이 일품
무를 좋아해서 재료준비하다가 생무를 잘라 먹곤하는데도 무슨 맛인지 이게 뭐가 맛있다는건지? 싶은 음식이 무시루떡 무전 배추전이라 저는 별로요.
무시루떡에서 유독 심한 익은 무 특유의 굼굼한 냄새가 싫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