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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이 거짓말 안해서 봐줬어요.

... 조회수 : 1,985
작성일 : 2026-01-23 21:55:11

골프광이구요. 

스크린골프 자주 가요. 

축구 모임도 있고.. 

 

술은 잘 안마시고...

 

근데 나이가 50대 후반인데 저번에 축구하다 넘어져서 얼굴 긇혀서 ㅠ ㅠ

 

축구. 스크린 골프 각각 주1회만 하라고 했어요. 

 

오늘 갑자기 동문 모임이 있어서 저녁먹고 들어간다고. 그래서 알겠다고 했고. 

 

딸이랑 통화하는데 아빠 지금 스크린골프장이던데.. 아빠 칠 차례라고 해서 얘기 다 못했다길래... 어쭈.. 이 인간이 하면서 전화걸었죠. 

 

당신 지금 어디야??????

여기 스크린골프장인데...

 

거짓말 안하고 솔직하게 말해서 봐주기로했어요. 

 

당신 왜 솔직하게 말해????

그랬더니...

 

위치알잖아. 거짓말을 어케 하냐... 이러는데...

 

아... 우리 식구 위치추적 그 어플 다 깔려있어요. 자식 중에 술 먹고 꽐라되는 놈 있어서.. 걱정이 되서 다 그 어플에 식구들 다 들어가있거든요. 

 

그걸 잘 보진 않아요. 연락안될때.. 긴급 상황에서만 보다보니.. 제가 까먹고 있었어요. 

 

어쩐지 너무 솔직하게 대답하더라... ㅠ ㅠ

IP : 180.228.xxx.184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전 부러워요
    '26.1.23 9:59 PM (112.157.xxx.212) - 삭제된댓글

    제 남편도 골프광
    근데 골프 외엔 아무운동도 안해요
    나이는 들어가고 운동을 안하고 잘 먹으니
    체중이 자꾸 불어요
    급기야 당뇨 고협압 약 먹는데
    그래도 타고난 건강 있어서 쉽지 가지 않는다면서
    여전히 운동은 안하고 잘먹고 골프만 쳐요
    그나마 스크린은 싫어 하구요
    어떻게든 운동 시키려고 운동같지도 않은 골프라도
    더 자주 치러 가라고 꼬셔료

  • 2. ...
    '26.1.24 11:03 AM (1.239.xxx.210) - 삭제된댓글

    저도 거짓말만 안하면 왠만한건 다 쿨하게 넘어가거나 용서해줘요.
    남편한테나 애들한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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