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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안에서 만난 세상이야기 1.

콩또또 조회수 : 4,019
작성일 : 2026-01-23 15:37:45

여러분의 댓글에 힘입어서 재밌고 슬픈얘기들을 써볼께요

 택시안에서 본2명의 아빠들 얘기예요

 

 25살정도의 아가씨가 서초역에서 5시10분쯤 손님이 내리자마자 무조건 타네요

목적지는 대@초등학교,

그리고는 전화를 걸어요

아빠 나야 나 택시탔어 지금갈께

(야 진짜 오면 어떡해, )

아빠가 돈 준다고 오라고 했잖아.. 내가 지갑을 안가지고 와서 

(내가 언제까지 너 뒷치닥거리를 해야 하는데 너가 알아서 해)

큰소리 치고 전화는 끊긴거 같고, 

앞자리 앉은 나도 뭐 저런 아빠가 다 있어 생각하고 쳐다보니 울고 있네요.

물티슈를 주니 엉엉 울어요.

얘기를 들어보니 인천에서 수업을 가르치러 신대방에 가는데

지갑을 두고와서 아빠한테 전화하니 조기축구 하고 있으니 대@초등학교로 오라고 했대요.

근데 말이 바뀐거예요

보통 이럴때 엄마한테 전화해서 아빠가 이랬다고 이르고 엄마의 도움을 받을텐데 그행동을

안하는거 보니 사정이 있는듯해보여요

한쪽으로 택시를 세우고, 

아가씨 지금 택시다고 신대방 가면 토요일이라 길이 막혀서 6시까지 절대 못가

아줌마가 2만원 빌려줄테니 지하철타고 가

지금 나온 택시비 5,300원  합계 25,300원 갚아

배고프면 저녁사먹고 바로 내려줬어요

속으로 못 받으면 말지 이런 마음도 있었구요  

밤10시쯤 문자했어요 

(일은 잘 마쳤어? 택시아줌마야 그냥 2만원만 보내 계좌번호)

바로 25,300원이 입금돼고

(ㅠㅠㅠㅠ덕분에 수업 잘 갔다왔어요 진짜 감사합니다 진짜진짜 감사합니다 이모님)

이러고 문자가 왔어요

건강하게 잘 살아 이러면서 마무리 했는데 너 아빠랑 인연 끊어라 하고 말하고 싶었어요

 

 

소탈하게 생긴 20대초반 약간 통통한 아가씨가 탔어요. 인사도 잘해요

목적지는 신당동 @@고깃집

이친구가 전화를 걸어요

누구씨좀 바꿔주세요

(요즘 누굴 바꿔달라고도 하네)

아빠, 나야 뭐 필요한거 없어?

라면있어 속옷은 일회용면도기 사줘? 담배사줘?

근데 수화기 넘어 들려오는 아빠의 발음이 버버거리고 이상해요 발음이 정확하지 않고 더듬거려요.

궁간에 말이 끊기고 자연스럽지 않아요

아빠 나도 요새 알바를 빠져서 돈이 별로 없어, 담배 4보루는 돈이 없고 2보루만 보낼께.

다른것도 이것저것 보낼께 . 

아빠가 어디 아프시니? 요양병원에 계신거야?

정신병원에 있대요.

들어간지 10년이고 술먹고 할머니를 때려서 보냈는데 할머니, 엄마 다 돌아가시고

자기는 집으로 모시고 올 자신이 없대요.

자기도 옛날에는 모른척 살았는데 챙긴지 1년 됐고,

아빠앞으로 나오는 돈도 있고 자기가 아퍼서 병원가면 천원만 내면 되니깐 아빠 덕본다고 얘기해요.

 너가 이정도로 하는것도 아빠한테는 엄청 의지가 되고 힘이 날거야,

아빠는 10년을 단절된 세상에서 살았잖아. 

인간적으로 보면 진짜 안타깝고 불쌍하지..

아줌마가 그냥 고맙다. 너가 힘들어도 이렇게 가끔 전화하고 그래라

마음이 짠하고 아팠어요.  

고깃집앞에 내리면서 고기 드시러 오래요 

씩씩하게 내리네요.

오래 오래 마음에 남은 아가씨들여서 글을 써보네요

IP : 211.234.xxx.245
4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감사
    '26.1.23 3:41 PM (220.86.xxx.203)

    감사합니다.
    저도 가끔 택시 타는데 원글님 만나면 반가울 것 같아요
    우리 82회원끼리 알아 볼 수 있는 걸 택시 안에 살짝 두시면 어떨까요?

  • 2. 그린
    '26.1.23 3:44 PM (175.202.xxx.25)

    가끔 이렇게 세상 살아가는 감칠맛을 보여주시는 분들도 계시네요.
    님같은 분들 때문에 이 사회가 유지됩니다.
    복 받으실거예요
    님이 아니면 2세분들이라도 , , ,

  • 3. 주니
    '26.1.23 3:47 PM (59.24.xxx.213)

    이렇게 이야기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첫번째 아가씨도 두번쨰 아가씨도 엄청 든든하고 고마웠을 것 같아요
    꼭 엄마같이 다독여주신 것 같아서요

  • 4. ㅁㅁ
    '26.1.23 3:48 PM (112.187.xxx.63)

    멋진언니
    식사는 하신거쥬?

  • 5. ..
    '26.1.23 3:51 PM (27.125.xxx.215)

    원글님 에피소드 모으셔서 나중에 책 내 주세요.

    손님들도 원글님도 글 읽는 우리들도 다들 세상살이 조금 더 따뜻하고 덜 힘들었으면 좋겠어요.

  • 6. ..
    '26.1.23 3:54 PM (222.102.xxx.253)

    사람냄새 따숩고 좋아요~
    자주 올려주세요 감사합니다

  • 7. ...
    '26.1.23 3:57 PM (112.168.xxx.153)

    멋진언니 멋진 글 올려주셔서 감사해요. 같이 마음이 뭉클해지네요.

  • 8. ..
    '26.1.23 3:57 PM (221.146.xxx.27)

    에고 바쁘신데 글 올려주어서 감사드립니다.
    덕분에 잠시 마음도 따뜻해지고 눈물도 그렁그렁했습니다.
    꼭 책으로 내세요~

  • 9. ...
    '26.1.23 4:00 PM (106.247.xxx.102)

    두 아가씨 모두 짠~ 하네요
    아가씨들은 원글님이 얼마나 고마웠을까요...
    제가 다 감사하네요
    너무 멋지십니다.

  • 10. ....
    '26.1.23 4:03 PM (211.51.xxx.3)

    어쩜 글도 이렇게 잘 쓰시는지요.
    매일 기다립니다

  • 11.
    '26.1.23 4:03 PM (119.56.xxx.69)

    이 글 참 감동입니다

  • 12.
    '26.1.23 4:07 PM (211.234.xxx.243)

    될게요 원글님!
    지난글은 읽기만 하고 댓글 못달았는데
    멋지세요
    글 자주 올려주세요!!

  • 13.
    '26.1.23 4:09 PM (118.221.xxx.123)

    읽으면서 가슴 뭉클해지네요.
    여러 승객들 태우며 생겨난 많은 에피소드들
    종종 올려주세요~
    수필 한편 읽은 것 같아요^^

  • 14. ㅠㅠ
    '26.1.23 4:11 PM (211.210.xxx.96)

    잘읽었고 또 올려주시길 기대하겠습니다

  • 15. ..
    '26.1.23 4:13 PM (112.145.xxx.43)

    제목 좋아요
    모아서 책으로 출간하면 좋을 것 같아요
    잔잔한 수필 같고 원글님의 따뜻한 마음이 추운 날씨 마음을 녹이네요

  • 16. 우와
    '26.1.23 4:15 PM (116.120.xxx.27)

    재밌게 읽었던
    나는 파리의 택시 운전사 생각나요
    실생활의 단면들을 잘 기록해서
    꼭 수필집으로 내주시길

  • 17. 그만
    '26.1.23 4:15 PM (112.164.xxx.236)

    그 아가씨들 입장에서 이런글 별로일거 같아요
    그냥 내 얘기만 올리세요
    남의 얘기말고,
    아님 미담이나,

  • 18. 나무木
    '26.1.23 4:15 PM (14.32.xxx.34)

    마음 따스해지네요
    아가씨들도 그랬을 거예요

    편의점에서 알바하는 분이 쓴 수필집 읽고 있어요
    제목이 다정함은 덤이예요
    원글님도
    따스한 제목으로 묶어서 에세이집 내세요

  • 19. ㅠㅠㅠ
    '26.1.23 4:20 PM (222.108.xxx.61)

    아..눈물나
    고맙습니다. 기사님 !!!

  • 20. ㅇㅇ
    '26.1.23 4:20 PM (122.101.xxx.234)

    운전이야 당연 잘하시겠지만 글도 술술 읽히게 잘쓰시네요
    여러 사람들 만나시니 하루하루 에피소드가 쌓이실것 같아요
    종종 올려주세요.
    너무 좁은 세상에 살다보니 다른 사람들 사는 이야기 글로나마 반가워요

  • 21. ..
    '26.1.23 4:21 PM (125.247.xxx.229)

    어떤 글보다 감동이네요
    나도 모르게 눈물이 찔끔나고 원글님께 고맙고
    그아가씨들이 진심으로 잘됐으면 좋겠네요

  • 22. ㄱㄱ
    '26.1.23 4:24 PM (118.235.xxx.81)

    멋지시네요
    좋은 일 하셔서 복 받으실거예요

  • 23. 쓸개코
    '26.1.23 4:27 PM (175.194.xxx.121)

    어떤이들에게는 특별하게 느껴지지 않을수도 있지만..
    참 훈훈하고 좋습니다.
    앞으로도 좋은 손님만 만나시길 바라요.

  • 24. ...
    '26.1.23 4:31 PM (49.230.xxx.65)

    아름다운 스토리의 수필을 읽은 느낌이예요
    글도 잘 쓰시고
    윗분 의견에 동감합니다
    수필집 내세요

  • 25. ..
    '26.1.23 4:35 PM (116.35.xxx.111)

    이런 어른들이 많아졌으면 좋겠어요..
    요즘 애들 싸가지없다 어쩌다 해도...
    젊은 친구들 학생들... 착하고 순수하고..

    그 친구들이 더 행복해지는 이 나라가 되었으면 좋겠어요..

    오늘 출근길...흔들리는 버스에서 자기 패딩 스쳤다고 위아래로 째려봤던
    어떤 20대 아가씨...........빼구요~~~ㅋㅋ

  • 26. 언니~~
    '26.1.23 4:36 PM (61.77.xxx.109)

    언니라고 부르고 싶어요. (참고로 제가 언니예요. 63년생)
    이런 이야기 너무 좋아요.
    살아가는 이야기가 너무 듣고 싶었나봐요.
    종종 들려주세요.

  • 27. 20대 딸엄마
    '26.1.23 4:42 PM (175.127.xxx.157)

    눙물이... 힘든 20대가 많은듯요
    그 아이들에게 온기를 전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28. 왜!!
    '26.1.23 4:47 PM (112.165.xxx.128)

    누구인지 바로 알 수 있는 내용도 아니고,
    그렇다 한들 좋지 않은 이야기를 쓴 것도 아닌데,
    이런 글 쓰지마라 하는 댓글은 뭔가요?

    원글님은 내면도 단단하신것 같아 걱정은 되지 않지만
    소소한 일상들 같이 공유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저희에게 일상의 쉼을 주시고 계십니다.
    글 솜씨도 너무너무 좋으시고,
    많은 분들이 말씀하시는 것처럼 나중에 책으로 출간하셨으면 합니다.

  • 29.
    '26.1.23 4:50 PM (118.220.xxx.6)

    주변 사람이면 충분히 누군지 알 수 있을 거 같은데요^^;

  • 30. 아줌마
    '26.1.23 4:51 PM (122.37.xxx.116)

    존경합니다.
    추운 날에 따순물 한모금 마신 기분이에요.

  • 31.
    '26.1.23 4:59 PM (61.74.xxx.175)

    예전에는 인정이 있는 분들이 많았는데 요즘에는 모르는 사람이 호의를 베풀면
    의심부터 해야 하는 각박한 시대죠
    할머니 엄마는 돌아가시고 아빠는 10년이나 정신병원에 계시다니 얼마나 외롭고
    힘들었을까요
    그래도 참 잘컸네요
    아빠도 챙길 줄 알고 이뻐요

    택시이모가 급한 돈을 빌려줘서 일정을 잘마친 그 친구는 사람에 대한 신뢰가
    커졌을거에요

    우리가 좋은 어른들이 되자구요
    그래야 세상이 살만해질테니까요

  • 32. ...
    '26.1.23 5:02 PM (61.77.xxx.109)

    이런 이야기도 누가 알아볼 수 있다고 하는데 이 세상에 일어날 수 없는 이야기도 아니고 흉도 아니예요.
    어떤 이야기가 가능한가요
    저는 이런 글이 많을수록 좋다고 생각해요.
    지어낸 이야기도 아니고
    우리 주변에서 일어날 수 있는 일.
    너무 좋아요.
    원글님 자주 이야기 올려주세요.

  • 33. 아니..
    '26.1.23 5:04 PM (118.220.xxx.5)

    흉이 아닌 걸 왜 우리가 결정하나요?
    당사자는 공개하기 싫은 이야기일 수도 있는데요

    여기 있는 분들이야 남 얘기 들으면 재미있겠죠... 원글님 글솜씨도 좋고하니

  • 34. 콩또또
    '26.1.23 5:05 PM (211.234.xxx.245)

    알아볼수 있다는 댓글에
    괜히 미안해져서 지우러 들어왔다가
    다른 글들에 힘입에 놓고 갑니다.

  • 35. 아니..
    '26.1.23 5:06 PM (118.220.xxx.5)

    그리고 82쿡에 있는 글들 캡쳐되어 인스타에 돌아다녀요

  • 36. ...
    '26.1.23 5:14 PM (211.196.xxx.180)

    원글님.. 세상이야기 너무 좋아요.. 시간 나시면 가끔 ..부탁 드려요..
    빛과 소금 같은 이야기네요..^^

  • 37. .....
    '26.1.23 5:16 PM (112.148.xxx.195)

    원글님 같은 따뜻한 어른이 많으면 좋겠어요.젊은 아가씨들도 위로가 되었겠네요.제가 다 감사합니다
    종종 글 올려주세요

  • 38. ...
    '26.1.23 5:38 PM (86.164.xxx.115)

    감동이네요. 이런 택시기사분 만나면 힐링될 것 같아요

  • 39. ...
    '26.1.23 7:00 PM (211.198.xxx.165)

    원글님 에피소드 모으셔서 나중에 책 내 주세요.222

  • 40.
    '26.1.23 7:33 PM (1.234.xxx.246)

    비밀유지조항있는 정신과 의사들이나 심리상담가들도 방송이나 책에 환자 에피소드 소상하게 쓰는데 이런 글이 뭐 어때요. 다정하게 마음 울리는 글 잘 읽고 있어요. 택시 조수석 뒷쪽에 쪼만하게 82스티커 붙여놓으시면 어때요? 저같은 내향인은 봐도 말도 못붙이겠지만 ㅎㅎ 뭔가 안심되고 혼자 신나하다가 여기다가 그 택시 탔다고 자랑하러 오겠죠?? ㅎㅎ

  • 41. 맘씨 글솜씨
    '26.1.23 8:03 PM (116.41.xxx.141)

    백만불짜리 82쿡 보물 이심
    진짜 이런분들 땜에 여기 들락거려요
    이리 가독성있게 글쓰기 진짜 안쉬움

  • 42. ...
    '26.1.23 8:24 PM (112.214.xxx.177)

    이런 글 자주 읽고 싶어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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