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비에서
맛집 나올 때
흔히 보는 장면인데
집게로 고기나 음식 등 먹는 모습이요
참 보기 싫어요
먹방에서도 자주 그러던데
너무 거슬려요
숟가락과 젓가락을 양 손에 쥐고
밥 먹는 사람도 가끔 보는데
그것도 싫고ㅜ
내가 너무 까다로운건가??
우리 애들이 그런다면
못하게 주의 줄 것 같은데
그냥 넘어가야되는 건지
의견 묻고싶어요
티비에서
맛집 나올 때
흔히 보는 장면인데
집게로 고기나 음식 등 먹는 모습이요
참 보기 싫어요
먹방에서도 자주 그러던데
너무 거슬려요
숟가락과 젓가락을 양 손에 쥐고
밥 먹는 사람도 가끔 보는데
그것도 싫고ㅜ
내가 너무 까다로운건가??
우리 애들이 그런다면
못하게 주의 줄 것 같은데
그냥 넘어가야되는 건지
의견 묻고싶어요
보기 안 좋은건 맞는데
내 식구가 그러는거 아니니 뭐라 표현 안합니다.
보기싫어요
최화정도 분식집에서 집게로 그렇게 먹는거보고 깜놀
집에서는 아이 한손에 수저 다 쥐는 것도 하면안된다고 말해왔거든요
아이에겐 양손 예의 알려주시고
치킨집중엔 작은 집게 사용 하기도 해요
뭐 직접 고기를 굽는 큰 집게로 집어먹는건
잘못된거지만
혹시 소형 집게는 취식용이니 용인해줘야할것같아요
숟가락 젓가락 같이 먹는게 왜요?
저 가끔 그렇게 먹을때 있는데 안되나요?
스파게티 먹을때 숟가락이랑 포크랑 같이 쥐고 먹기도 하는데요?
여러사람 먹을거 굽던 집게 아니고
혼자 먹는거면 그냥 먹는구나 해요.
별 느낌 없어요.
집게, 핀셋 받고 장갑 끼고 음식 집어먹는 것도 포함입니다. 아니, 장갑 끼면 도구 안 써도 된다고 누가 그래요? 자기들이 인도인이여…? 왜 손으로 음식을 집어먹을까요.
그 모든 건 식탁 예절로 배웠어야 하죠…
숟가락 젓가락 쓰는 법, 식탁 앞에서의 자세. 먹을 때 소리를 조절하는 법, 음식 집는 법, 순서,
식탁에 앉고 일어설 때의 매너까지 모든 게 다 예절이고 교육인데
이게 실종된 상놈의 세상이다~ 하는 느낌이 들어요 ㅋ
예전엔 부끄러운 줄이라도 알았다면 이젠 부끄러움도 모르고 마구 행동하는 느낌. 마치 내복 입고 산책하는 걸 보는 것 같아요.
그리고 먹을 만큼 적당량 입속에 넣는 게 아니라 꾸역꾸역 밀어넣는 건 꽤 오래 본 흉한 모습인데
요즘은 거기에 더해서, 입에 덜 들어가게 입술에 물고 씹는 게 유행처럼 번지더군요. 이거 뭔지 아세요?
면이든, 쌈이든
반은 입속에, 반은 입술에 물고
그대로 우적우적 씹는 거예요. 그럼 음식을 물고 있으려고 입을 우웅~ 하고 내밀게 되는데 이게 귀엽다고 생각하는 모양이에요.
입을 움직일 때마다 음식이 아래위로 꺼떡거리는 모습, 아주 가관이에요. ㅜㅜ
보는 나는 부끄럽고 그들은 당당하고ㅠ
숟가락 젓가락 같이 먹는게 왜요?
저 가끔 그렇게 먹을때 있는데 안되나요?
스파게티 먹을때 숟가락이랑 포크랑 같이 쥐고 먹기도 하는데요
—-
물으시니 정말 모르는 것 같아서 알려 드립니다.
한식 식탁 예절에 맞는 것은, 한 번에 한 가지 도구만 쥐는 겁니다.
한 손에 수저(숟가락 젓가락)을 함께 쥐는 것, 양손에 한 가지씩 한꺼번에 수저를 나누어 쥐는 것, 둘 다 예절이 아니에요.
그게 왜 예절이 아니냐? 라 물으신다면…
한식 예절의 기저에 깔려 있는 건,
어른 먼저/ 시끄럽지 않게 조용히/ 다급하지 않게 등등 뭐 여러 가지가 있는데
그 중 ‘다급하지 않게’로 설명된다고 하겠어요.
그릇을 들고 먹는 것, 한손에 식기를 몰아 쥐는 것, 양손에 식기를 쥐는 것 모두
며칠 굶은 놈이냐, 구걸하러 온 놈이냐
아니라면 왜 그렇게 허겁지겁 다급하게 먹느냐, 에 걸리는 거거든요. 아무리 배고파도 우리는 품위를 지키며 먹는다! 이런, ‘스스로 품위를 지키는 차원’의 식탁 예절인 겁니다.
전 양손에 쥐고 먹는데요? 안 되나요? 전 편한데요? 계속 이렇게 할래요, 라면
아무도 그걸 말릴 순 없어요.
하지만 제대로 가정교육 받은 사람은 안 그런다…는 걸 알려 드린 거고요.
참고로 파스타 먹을 때 서양인들도 포크, 숟가락 한꺼번에 쥐고 먹지 않아요.
파스타는 기본적으로 면이라서(국물 음식이 아님) 스푼을 쓰지 않고 포크만 쓰고, 국물이 남아서 먹고 싶으면 빵을 찍어 먹습니다.
이 역시 ‘난 내 맘대로 할 테야’ 하면 누가 말리겠어요. 하지만 어쨌든 내가 무시하거나 말거나 기본 예절은 원래 있긴 한 거니까, 말씀드려 봤어요.
예의를 몰라서 장갑끼고 먹나요?
손에 묻으니 간편히 먹는거지
뭔 예절타령을 여기에다도 갖다 부치고
이렇게 부르르 예절타령을 길게도 써대는지
예민하구만 예민해
식사예절을 쓸데없는 수저가 어떻고 이런 고답적인 조선시대 양반놀음보하기 보다는
쩝쩝거리면서 먹지마라
먹으면서 꺼억거리며 트림 하지마라
이런 좀 현실적이고 실용적인 방향으로 논했으면해요
이 정도는 허용해야되는데
제가 지나친 건가
애매해서 글 올렸어요
음님이 잘 말씀해주셨구요
식사 예절 되도록이면
지키는 게 좋겠어요
치킨용 작은 집게 정도는 저도
충분히 이해합니다
집게로 집어먹는 모습 보면 굶주렸나싶고 돼지같아서 별로예요
그거 홍현희 남편
제이슨인가 그사람 동생 남편이 먹방하면서 처음 썼던것같아요
이후 여기저기서 쓰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