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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 돈가스집의 덜익은듯한 분홍색 살덩이

... 조회수 : 4,310
작성일 : 2026-01-22 16:14:22

며칠 전 친구랑 

웨이팅 긴 유명 돈가스 집에 가서

저녁을 먹었어요.

 

잘라 나온 돈가스가 색이 완전 덜 익어 보이는 분홍색 ㅠ

엄청 비위가 상해서

둘 다 가장자리 한두 조각 먹고

포장해 왔습니다.

 

소스도 트러플 넣은 거라 제 취향 아니었고

양배추샐러드도 축축 처진 게 세상 맛없어 보이고ㅠ

서빙하는 사람이 와서 친절하게 먹는 법 설명해 주고

나중에 싸 줄 때도 친절하긴 했습니다.

젊은 사람들이 바글바글한데

다들 그렇게 먹는 것에 저항감이 없나 봅니다.

 

집에 와서 하소연했더니

저희애가 말하기를 

요즘 돈가스들이 다 그렇대요.

맛있다는 집 다 그렇게 한다고

자기는 부드러워 좋대요.

 

갑자기 왜 그렇게 덜 익은 듯한 돈가스가 유행을 하게 된 걸까요?

스테이크 레어와도 완전 다른 기괴한 느낌이던데 말이에요. ㅠㅠ

 

IP : 1.232.xxx.112
3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6.1.22 4:15 PM (58.145.xxx.130)

    그게 레어가 아니고 고기 종류? 품종? 부위?에 따라 다 익어도 그 색깔이 난다고 들은 것 같은데요

  • 2.
    '26.1.22 4:16 PM (222.107.xxx.88)

    익은거예요.그래서 어떤 음식점에서는 이유를 써붙여놨어요.
    직원들에게 물어보지
    맛있는건데

  • 3. 요즘 그런곳많아요
    '26.1.22 4:17 PM (175.123.xxx.145)

    돼지고기도 바짝 익히지 않아도 건강상 문제없다고
    합니다
    저도 최근 전문점 갔더니 도톰한 돈가스 속이 핑크빛이더라구요

  • 4. ...
    '26.1.22 4:18 PM (1.232.xxx.112)

    음식은 입으로만이 아니라 눈으로도 먹는 거니 너무 비위 상했어요.

  • 5. ..
    '26.1.22 4:18 PM (112.214.xxx.147)

    예전처럼 돼지고기를 바싹 익힐 필요가 없어요.
    삼겹살이야 내 취향대로 익혀먹으면 되니까 문제없는데 돈까스는 어르신들은 덜 익었다 기겁하고 mz들은 부드럽다 좋아하는거죠.

  • 6. ..
    '26.1.22 4:19 PM (112.214.xxx.147)

    스테이크도 미듐 못드세요?
    분홍색 고기가 왜 비위가 상하는지 모르겠어요.
    남들도 다 눈으로도 먹어요.

  • 7. ...
    '26.1.22 4:20 PM (121.146.xxx.162)

    그거 다 익은 거예요.

  • 8. 내말이
    '26.1.22 4:20 PM (223.38.xxx.124)

    돼지고기는 바싹 익혀야 한다는 고정관념이 있어서
    그 선홍빛 물크덩한 식감이 적응이 안 되더라고요.
    위생상 문제는 없다고 합니다.ㅜ

  • 9. ...
    '26.1.22 4:21 PM (1.232.xxx.112)

    미디움도 먹습니다.
    그렇지만 그 돈가스는 비위가 상했습니다.
    비주얼이 심상치 않아서

  • 10.
    '26.1.22 4:24 PM (182.221.xxx.213)

    저도 다 익은거래도 못먹겠어요
    뭐든 바짝 익혀야 먹어요

  • 11. 식감이
    '26.1.22 4:25 PM (116.41.xxx.141)

    몰캉하니 기존 우리가 알던 얇은 바사삭 크런치
    느낌이 생소한거쥬 색상도 그렇지만
    주문도 뭔 복잡하게해설랑은
    저도 반도 못먹었슈
    담에 아이들이랑 이상한 퓨전은 안가야지 생각 ㅎ

  • 12. ㅇㅇ
    '26.1.22 4:26 PM (211.210.xxx.96)

    몇년전부터 갑자기 두껍고 속 벌건 돈가스를 파는데 적응안되서
    못먹겠더라고요
    그거말고도 속 잘익은 돈가스 많아서 그런거 사먹어요

  • 13. 핑킹현상이래요
    '26.1.22 4:28 PM (203.81.xxx.51)

    덜익은게 아니고 익혔는데 그런반응이 나오는거래요

  • 14. 닉네임안됨
    '26.1.22 4:28 PM (114.202.xxx.204)

    그래서 안심돈까스 저도 못 먹어요.
    맛있다고해서 처음으로 안심 먹었을때 원글님처럼
    한 입 먹을려다 도저히 못 먹겠어서 싸와
    에프에 구워서 먹었어요.

  • 15. 저도
    '26.1.22 4:34 PM (116.33.xxx.224)

    유명하다는집 진짜 가오잡고 그렇게 만들어서 내는데
    진짜 꼴깝한다 싶더라고요..
    맛있음을 강요당하는 느낌
    다신 안갑니다
    비싸기는 또 드럽게 비싸오

  • 16. 바싹
    '26.1.22 4:35 PM (106.102.xxx.12)

    익혀 바삭해야 맛있어요.
    저는 붉은색 돈가스가 다익었다고 주인이 우겨도 환불이나
    다시 바싹 튀겨달라 할래요.

  • 17.
    '26.1.22 4:37 PM (118.235.xxx.230)

    익은거 아니고 삼겹살 구워 주는곳도 그렇게 익혀줘요
    옛날 똥돼지가 사라지고 사료먹여 키워서 그렇다네요

  • 18. 익어도
    '26.1.22 4:39 PM (117.111.xxx.102)

    핑크빛 나는 고기 있는데
    그거 아닐지요

  • 19. dk
    '26.1.22 4:39 PM (106.101.xxx.163)

    저희 남편도 안즈에서 그렇게 싫다고 한쪽 먹고 나온 적 있어요 본인이 싫으면 못먹는거죠 뭐

  • 20. 부산
    '26.1.22 4:50 PM (121.147.xxx.48)

    여행 가서 캐치테이블로 웨이팅 대기하다가 아침에 세명이서 각각 도전했는데 겨우 저녁에 입장했어요. 먹어본 돈까스랑은 완전 다른 요리. 돈카츠랑 돈까스는 다른 거구나 싶었고
    전 너무 맛있었어요.
    큼직한 등심살이 하얗고 퍽퍽하게 익어있었다면 그런 건 별로였을 것 같아요.
    별스럽게 그집이 맛있는 집이었던 것 같기도 하구요. 돌아와서 우리 동네에 있는 비슷한 집 가서는 맛이 없었거든요.

  • 21. ㅇㅇ
    '26.1.22 4:51 PM (14.36.xxx.31)

    어디였을까요?
    정돈은 속이 붉어도 너무 맛있거든요

  • 22. ....
    '26.1.22 4:55 PM (218.144.xxx.70)

    헐.. 돈까스도 종류가 있고 조리법이 다른거죠
    확실히 82에 나이든 사람들이 많고 고령층일수록 내가 아는 기준이 전부라는 편협함이 강하다는걸 느끼네요
    두껍고 속이 덜익은 돈까스 요즘 젊은애들은 부드럽다고 좋아해요. 우리애도 그것만 먹음
    저는 옛날사람이라 바싹 튀긴 경양식집 돈까스를 좋아하지만요
    조리를 잘못한게 아닌데 원래 그렇게 조리하는데 가서 비위상한다고 다시 튀겨달라고 해야한다는 사람까지 있다니...
    그거 싫어한다고 뭐라 하는거 절대 아니고요 저도 안좋아해요. 그런데 원래 그렇게 조리하는데 가서 내가 좋아하는 조리법이 아니라고 잘못됐다고 우기는게 말이 됩니까

  • 23. ..
    '26.1.22 4:56 PM (223.38.xxx.182)

    일본여행하는 유튜버의 식당방문기를 보는데
    유명한집 줄서서 들어갔는데 그 가게 돈까스가 그렇게 핑크색이 없이 나왔다고
    살이 퍽퍽해서 완전 별로라고 그러길래
    저도
    으잉?, 그게 왜 별로야..허는 생각이 들었어요.

  • 24. ..
    '26.1.22 4:57 PM (218.234.xxx.149)

    하이고.........
    그거 먹을수 있게 조리한거에요. 수비드로 익힌걸 튀기면 그렇게 살짝 핑크빛도는거에요.
    못살아

  • 25. 111
    '26.1.22 5:05 PM (14.63.xxx.60)

    못살아 라고 할것 까지 ㅋㅋㅋㅋ
    사람에 따라 싫을수도 있죠. 저도 덜익은 햄버거패티 덜익은 안심돈까스 싫어해요. 그래서 요즘 유행하는 돈가스집가면 등심돈까스 시켜먹어요.

  • 26. 저도
    '26.1.22 5:08 PM (1.235.xxx.138)

    고정관념이 있어서인지 원글님같아요
    핑크빛나는거 못먹어요
    비주얼상 싧어요

  • 27. ...
    '26.1.22 5:08 PM (1.241.xxx.220)

    그거 핑킹현상이라고해요.
    치킨도 가끔 그런데 이유가 다 박스에 써있더라구요.
    익은건 맞음

  • 28. ㅇㅇ
    '26.1.22 5:11 PM (175.199.xxx.97)

    수비드로 저온에서 익힌후에
    다시 겉만 튀긴거예요

  • 29. ㄴㄴ
    '26.1.22 5:33 PM (49.166.xxx.160)

    님 취향인데 젊은 애들은 좋아해여
    요즘 일식 안심까스류 수비드로 고기 질 좋고 맛만 있는데
    담에는 바싹 튀겨주는 돈까스 먹는걸로

  • 30. 그런 돈가스집
    '26.1.22 5:33 PM (218.235.xxx.83)

    절대 안가요

  • 31. 호호호
    '26.1.22 5:34 PM (58.80.xxx.238)

    싫을 순 있는데 덜익은 건 아니예요.
    윗분 말씀대로 저온 조리해서 그런거랍니다.

  • 32. ....
    '26.1.22 5:48 PM (115.21.xxx.243)

    수비드로 익히면 그래요.
    스테이크 레어 미디움하곤 달라요

  • 33. ㅇㅇ
    '26.1.22 5:50 PM (211.210.xxx.96)

    나이많아서 고루한게 아니고 그간 다양한 경험을 해봤을때 입맛에 맞게 고른 취향이에요. 일본가서 돈가스 유명한집 많이 먹었지만 굳이 붉은색 고집하지 않아도 잘익고 부드럽고 맛있게 만든집들 많아요.

  • 34. 009
    '26.1.22 5:54 PM (182.221.xxx.29)

    정돈 먹다가 나왔어요
    고기못먹는 시대도 아니고
    질려서 한입먹고 나왔네요

  • 35. 저는
    '26.1.22 6:37 PM (125.181.xxx.232)

    일본식 두툼한 돈까스는 입에 안맞더라구요.
    예전 경양식 돈까스만 가끔 먹어요.
    20대때도 일본식 돈까스 먹으면 거의 남겼던지라 그런데
    원글님이 쓰신 돈가쓰가 일본식 두뚬한 돈까스였겠죠?

  • 36. ㅎㅎ
    '26.1.22 6:37 PM (123.212.xxx.149)

    저도 돼지고긴 평생 바짝 익혀먹다보니
    괜찮다고 머리로 알아도 잘 못먹겠더라구요.
    안익은 고기 씹는 질감도 싫고요.
    소고기는 너무 익힘 질겨서 미디움레어까진 먹는데
    돼지고기 특히 돈까스는 바짝 익힌게 좋아요

  • 37. .............
    '26.1.22 7:44 PM (112.152.xxx.61)

    핑킹현상이에요

  • 38. 맞아요
    '26.1.22 8:04 PM (1.242.xxx.150)

    핑킹현상. 치킨도 그런거 있더라구요

  • 39.
    '26.1.22 9:33 PM (222.233.xxx.219)

    탕수육이고 돈까스고 너무 두꺼운 고기는 싫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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