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시모 어록 또 하나

생각나길래 조회수 : 1,934
작성일 : 2026-01-22 15:58:47

저는  진짜로  당한게 많아서  기억나는 것도 많아요 

시모가 뱉은  말 중  또  하나     

친정에서 뭐 배워왔노  또는 친정에서 그리 가르쳤나    

 

 시모가  사기쳐서  아들 학력 속여놓고  저한테  감히 .... 

그런 억울했던 마음이  남아 있어서 아직도  기억합니다. 

 

그런 말 몇 번  했었고  또 한 번  더 그말이 나온 날 

저도  가만히 있지 않았습니다  

왜냐면 저는 가마니가 아니니까요 

 

 예전에  있었던  일을 하나 미리 소개해야  진행이 가능해서 ..

 아이  돌지나고 얼마 안되었을때  

시모가  남편 누나 (저한테는 시누 저보다 다섯살 많은)왔다고 

 본가로 오라고 해서  가기 싫은 거 억지로  따라 갔습니다.  

 그  시누 인성이야 뭐  시모랑 같아서  좋은 사이도 아니고 보고 싶지도 않은  시누였으니까요 

 

 거실에 앉았고  저는 아이가 겨우 걸음마 수준이니  아이 안 다치게 눈과 손이 다  따라다녀야 했어요 

 10여분 안부 인사하고  그러는 시간이었고   시누와 시매부가 같이 있는데  제가 손아래사람이니 

 뭐 차한잔이라도 끓여왔어야 되는데  금방  그렇게 하지 못한  잘못이라면 잘못이었을까요 

 

 시매부가  시누한테  차라도 한잔 타오라고 이야기 하니까 

 시누 왈  "  엄마있고 며느리 있는데 내가 왜 타"  이렇게 톡 쏘아붙이더라구요

 그러니까 시매부가  저  보기가 껄끄러워서 그러셨는지 

 누가 타면 어때  하고 웃으니까 

저 보는 앞에서  시매부 무릎을  찰싹 소리가 나도록 때리면서  " 미쳤나 "  이러더라구요 

 (여름이라서 반바지 차림이니  찰싹 소리가 아주 찰지게 들리는거지요 )   

 

 위의  일이 있고난 어느 날 

시모가  " 친정에서 뭐 배워왔노 "이러더라구요 

그래서 남의 편 앉아있는 자리에서  바로 속시원히  할 말했습니다.

( 그 남의 편 없는곳에서 말하면  없는 말 지어내서 하는 사람이란 걸  알기때문에

  일부러 그런자리를  벼르고 별렀어요 )

 

 시누의  시매부 무릎  찰싹 미쳤나  스토리 쫙  읊어 주었습니다. 

 그때  아들도 옆에 있었으니  확인해보라구 하면서요 

 어머니는  형님을 손아랫사람 있는 자리에서  그렇게 행동하라고 가르치셨나고 했습니다. 

 어버버  그리면서  자기 딸은 그럴일이 없답니다. 

그래서  그 자리에 있었던 아들한테 물어보라고 했습니다. 

 아들이 아니라 소리를  안하니까 

 귀한 자기딸한테 그런소리 한다고  ㅈㄹㅈㄹ  난리가 났습니다. 

 

  그래서  한마디 더 했습니다. 

  어머니 딸만 귀한거 아니고 저도 귀하다고 

  그러니까 어머님 딸 하는거 보면 남의 딸한테 함부로 덜 배웠다느니 못배웠다느니

   그런 말씀 할 자격없으니까 

   앞으로  다시는 그런 말씀 하지 마시라고   .......

    아무 대꾸도  못하던 시모는  더 이상 제 앞에서는   그 말  안했습니다 

 

    자식 키우는 사람은  남의 자식한테 특히나 사위 며느리한테

    정말로  말 한마디라도 더  조심해야 된다고   생각하는 계기가 되었답니다.

    

IP : 59.24.xxx.213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짝짝짝
    '26.1.22 4:03 PM (180.83.xxx.182)

    잘하셨어요 속이 시원하네요

  • 2. ...
    '26.1.22 4:11 PM (183.98.xxx.52)

    저도 잊혀지지 않는 말이
    제게 이렇게 괜찮은 아들 낳아줬으면 당신한테 잘해라였어요.
    그 말을 3번째 하는 날에
    저를 낳아 키워주신 부모님한테 잘해야지. 어머니한테 잘해야 하는 사람은 제가 아니라고. 그러니 그런말 하시려거든 이사람한테 하시라고 했어요.
    그 다음부턴 그런소리 일체 안합니다.

    누울 자리 보고 다리뻗는다는데 제게 그 다리 뻗으시려다가...
    남편도 처음 들을 땐 웃자고 하는 말이라 하더니 3번째까지 가니
    제가 받아치는데도 아무소리 안하더라구요.

  • 3. 원글
    '26.1.22 4:14 PM (59.24.xxx.213)

    윗님 속시원하게 잘 말씀하셨어요
    시모 자리가 뭐 그리대단한지 어디서 갑질을 할려고
    그런 갑질은 절대로 그냥 당하면 안된다 생각합니다.

  • 4. ...
    '26.1.22 4:17 PM (183.98.xxx.52)

    제게 막말문자 보내셔서 지금은 안보고 지내는데
    당신 미워하지 말라며 다 잊으라고 1년만에 또 문자를...
    자기감정 풀릴때까지 막말문자 연달아 계속 보내놓고
    시간 지나서 다시 보자하는거 정말 어른답지 못하다 생각합니다.
    원글님 말마따나
    당신 자식 귀하면 저도 귀한 자식인걸요.

  • 5. 저도어록
    '26.1.22 4:23 PM (211.234.xxx.224)

    시모 어록으로 팔만대장경 만들 수 있는데 그중에서 기억나는거

    "내가 다 너 인간되라고 하는 말이니까 고깝게 듣지마라"

    친정에서 뭐 배웠냐는 말보다 더 모욕적이였어요
    인간이 덜 됐다고 생각했단건데
    제가 인간이 덜 됐으면 자기는 금수만도 못한 거 아닌가요
    누가봐도 객관적인 사회적 성적표만 봐도 결론이 나는데
    무슨 특권과 권력이라고 저런 막말을 했는지

  • 6. ㅌㅂㅇ
    '26.1.22 5:37 PM (182.215.xxx.32)

    별 미친 인간들이 다 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90110 남펀이 회식이나 저녁 먹고 왔는데, 안 씻고 이상해요 14 2026/01/22 3,741
1790109 검찰이 국민의 인권을 ? 6 겨울 2026/01/22 461
1790108 보험설계사가 판촉 우편물에 이태리타올을 어 시원허다.. 2026/01/22 724
1790107 쿠팡보상쿠폰중에서 쿠팡트래블이요 7 ㅇㅇ 2026/01/22 1,069
1790106 카페에서 맥북 어댑터 도둑 ㅠ 5 유나01 2026/01/22 2,129
1790105 미국 쿠팡 투자자들이 하고 있는 짓 8 .. 2026/01/22 1,498
1790104 2026제빵월드컵 한국팀 우승 5 111 2026/01/22 1,567
1790103 BTS티케팅 성공하셨다는 글 올라오니 부럽. 아미님들 누구팬.. 16 아미화이팅 2026/01/22 1,455
1790102 보험설계사 계신 분 문의해요 1 보험 2026/01/22 538
1790101 임재범님 돈 많이 버셨나요 4 2026/01/22 4,427
1790100 차은우 200억 탈세 소속사대표 탈세조사중 발각 20 죄질이나쁨 2026/01/22 5,930
1790099 박신혜 20살 연기 미쓰홍 재밌어요 16 상콤 2026/01/22 3,737
1790098 2월에 곧 주식시장 조정 옵니다 35 현금확보 2026/01/22 9,114
1790097 재생크림 4 ㅇㅇ 2026/01/22 1,140
1790096 쿠팡 로켓프레시 중국산이 원래 이렇게 많았나요? 9 ... 2026/01/22 844
1790095 10시 [ 정준희의 시즌1? 마지막 논 ] 논;객들과의 100.. 2 같이봅시다 .. 2026/01/22 319
1790094 그러니까 꼭대기에서 어깨온지 어떻게 아나요. 4 주린 2026/01/22 1,627
1790093 차 내부 손잡이 부분의 스크래치 제거법있나요 1 .. 2026/01/22 233
1790092 미국,WHO 공식탈퇴..글로벌 보건 영향 우려 1 나무 2026/01/22 667
1790091 유방암 겪으신 분 계시면......... 15 유리알 2026/01/22 3,264
1790090 대기업 생산직 일자리 없어질까요? 12 ........ 2026/01/22 2,706
1790089 식세기 전기 절약해서 사용하는 법 알려드려요 8 2026/01/22 1,928
1790088 방탄 예매 성공했어요 꺅!! 19 ... 2026/01/22 2,015
1790087 욕심없는 애 18 ㅎㅎ 2026/01/22 2,424
1790086 김치가 써요 어떡해요? 4 이럴때 2026/01/22 1,0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