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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대 중반 남편 이런 모습이...

남편 조회수 : 5,899
작성일 : 2026-01-21 20:05:45

저희 부부는 재테크를 못하고 관심도 없어서

50대 중반이 되어서야 겨우 구축 아파트를 사게 되었는데

남편에게서 잼있는 모습들이 많이 보입니다

전세 살때는 집구석에 관심이 1도 없던 양반이

요즘은 ㅋ

하... 생각만해도 웃기네요....

퇴근하고 와서 밥 먹고 매일 매일 집안 구석 구석 보수를 합니다.

주말이면 큰 보수 평일은 소 보수

인테리어가 살짝 되어 있긴 한 상태에서 매수했지만

오래된 구축이라 여기저기 손볼곳이 많이 발견되긴 하더라구요

처음 한두달 그러고 말겠지 했는데

아직도 수선 할 거리를 찾아서? 수시로 수선을 합니다

문짝 틀어짐 고치고

문소리 심하게 나는거 조용하게 만들고

마룻바닥 심하게 찍혀서 티나는곳 쿠팡에서 뭔가 사다가 보수하고

결로 심한곳 보수하고

그리고 무엇보다 예전에는 이거 좀 고쳐줘 하면

시큰둥 하던 양반이

다 고쳐줍디다 ㅋ

그래서 제가 집 안샀으면 어쩔뻔 했어? 하면

시끄러워.... 합니다 ㅋ

50대 중반 애들 다 독립하고 둘이서 재미난거 하나도 없던 차에

이양반이 이재미로 사나 싶기도 하고 ㅋ

시골로 이사가도 이것 저것 잘할거 같네요

 

집돌이 집구석만 좋아하는 양반이고

극 iiiiiii 인 성향인 사람이라 좀 웃기긴 하더라구요

 

IP : 211.221.xxx.197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삭아삭
    '26.1.21 8:08 PM (172.59.xxx.174)

    상상이 되네요 두분이 오손도손 정답게 사실 집이 되길 바라요

  • 2. ㅎㅎ
    '26.1.21 8:09 PM (121.155.xxx.24)

    일거리 자꾸 주세요 ㅎㅎ
    벽지도 바꾸고 싶다고 하고 ㅎㅎ

  • 3. 성실하신분
    '26.1.21 8:09 PM (59.1.xxx.109)

    존경스러워요 행복해보이고요

  • 4. .....
    '26.1.21 8:13 PM (183.100.xxx.148)

    남편이 못질도 못하는집 많아요.
    손재주 있으셔서 여러모로 편하시겠어요.

  • 5. 자고로
    '26.1.21 8:16 PM (112.153.xxx.225)

    남자는 뚝딱거리며 고칠 수 있어야 멋지죠
    행복하세요

  • 6. ..
    '26.1.21 9:31 PM (211.208.xxx.199)

    내집을 마련했으니 얼마나 좋겠어요?
    이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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