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ai 발전의 시대 - 좋은 내용의 칼럼 공유합니다

aa 조회수 : 840
작성일 : 2026-01-21 16:21:09

https://www.mk.co.kr/news/columnists/11933059

"편리함에 취해 '실내 인간'이 되어가지만, 검색으로 찾은 정보가 피부에 닿는 현실을 대체할 순 없다. AI 덕분에 더 똑똑해졌지만, 역설적으로 현장은 더 절실해졌다. 흙을 밟아야 숲이 보이고, 사람과 눈을 맞춰야 세상이 읽힌다." 

 

대다수의 직업들에서 정보 습득을 뛰어넘는 깊은 통찰을 지닌 실력자들만 남을 것이라는 전망에 어느 정도 동의해요. 

그런데 직업이 남느냐 마느냐의 문제보다 삶의 경험과 관계내에서 체득하는 것 등 인간다움에 대한 고민을 계속해서 놓지 말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정말 미래를 고민한다면요 

좋은 글이라 생각되어 공유합니다 

 

 

[필동정담] '경험의 멸종'을 거부할 결심
 

이제는 전혀 다른 분야의 일을 하고 있어 까맣게 잊고 살았지만 사실 나는 대학에서 생태학을 전공했다. 특정한 영역만 파고드는 것이 아니라, 생물과 환경이 서로 영향을 주고받으며 이루는 거대한 시스템을 공부한다는 점이 매력적이었다. 바다와 지구 같은 거대 생태계도, 작은 연못 하나도 엄연히 하나의 우주였다. 그 시절 생태학자는 곧 '현장의 사람'이었다. 숲과 물가를 누비며 흙먼지를 뒤집어쓰고 풀 냄새를 맡으며 데이터를 얻었다.

갑자기 옛 전공을 다시 떠올린 건 최근 과학저널 네이처에 나온 '나는 거의 밖으로 나가지 않는다(I rarely get outside)'라는 제목의 기사 때문이다. 최근의 생태학자는 논문을 쓸 때까지 연구 대상인 꽃잎을 단 한 번도 만져 보지 않는다고 했다. 그 대신 그는 연구실에서 수백만 장의 이미지를 인공지능(AI)에 입력했다. AI는 순식간에 기온 변화에 따른 개화 시기를 분석해냈다.

IP : 59.8.xxx.144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6.1.21 4:25 PM (116.121.xxx.129)

    더불어
    경험의 멸종(기술이 경험을 대체) 책의 내용이
    궁금해요.

  • 2. Ai가
    '26.1.21 4:35 PM (59.7.xxx.113)

    인간의 노동을 가져가고 인간에게 시간이 많아지면 자연히 지금보다 훨씬 많은 시간을 자연과 주변 사람과 보내게 될거예요.

  • 3. ---
    '26.1.21 5:02 PM (211.215.xxx.235)

    음.. 시간이 많아진다고 인간이 자연이나 주변사람들과 많은 시간을 보낼것 같진 않다느ㄴ 생각이 드네요. 오히려 컴퓨터앞에 앉아서 시간을 보낼것 같은.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89478 금 1억 넘게 샀다던 사람입니다 최종후기 25 금값 2026/01/21 32,492
1789477 40후반인데 경미한 뇌소혈관 질환이 나왔어요ㅠ 1 .... 2026/01/21 1,667
1789476 갱신면허증 받으러 경찰서 가야하는데 기한이 있나요? 1 질문 2026/01/21 665
1789475 은애하는 도적님아 11 ㅇㅇ 2026/01/21 2,778
1789474 "12·3 내란은 친위 쿠데타"…판결문 읽다.. 6 JTBC .. 2026/01/21 1,257
1789473 전투기 조종사가 부러워요 2 .. 2026/01/21 1,642
1789472 날이 추우니 우동이 땡기네요 5 가락우동 2026/01/21 1,079
1789471 대구82님들 추억의 전원돈까스가 먹고싶어요 6 아... 2026/01/21 774
1789470 이재명 대통령의 노빠꾸 입장 4 2026/01/21 1,451
1789469 연말정산 중에 아이들 학원비(일본어학원,입시미술학원,연기학원) .. ㅣ지 2026/01/21 457
1789468 마곡 원그로브, 김포 롯데몰 어디가 나을까요 5 궁금해요 2026/01/21 735
1789467 한덕수 법정 구속 이유 8 .. 2026/01/21 2,962
1789466 이진관 판사님 9 진정한 2026/01/21 1,503
1789465 레오타드 입는 법... 3 ... 2026/01/21 761
1789464 그냥 쓰는 남편 만족글 11 ... 2026/01/21 1,614
1789463 내란동조자들도 다 처벌받기를 7 내란 2026/01/21 497
1789462 백내장 수술후 오늘 병문안 가면 민폐일까요? 15 ... 2026/01/21 1,358
1789461 한겨울 대청소 어찌하나요? 5 ... 2026/01/21 1,376
1789460 껄껄 주식 2026/01/21 410
1789459 생리대지원 정말 잘한거 같아요. 15 새글 2026/01/21 2,562
1789458 하이라이트 생리대지원이요 2 2026/01/21 735
1789457 얼굴에 속이 단단한 여드름 2 여드름 2026/01/21 1,252
1789456 금 은 etf 추천 부탁드립니다 6 금은동 2026/01/21 2,079
1789455 화목하고 안정적인 가정에서 자라도 우울불안회피가 8 2026/01/21 1,711
1789454 전세계 주식, 부동산이 상승하고 있나요? 18 ... 2026/01/21 2,9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