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저 친구에게 뒷 끝 있는 얘기 하나만 할게요

뒷끝 조회수 : 4,189
작성일 : 2026-01-18 23:05:59

어릴 때부터 친구라 소위 베프였던 친구가 저보다 한참 먼저 결혼을 했었고, 저는 30이 지나서도 이렇다하게 결혼과 인연이 없었어요. 어쩌다보니 친구 시부모님을 몇번 뵐 일이 있었고 시어머님이 @@이 맞선 주선 좀 해봐야 겠다 하셨었나봐요. 그러자 그 시아버지가 제 관상이 팔자 세게 생기고 성격도 세 보인다고 중매 서지마라고 하셨단 거에요? 

그걸 저에게 고스란히 전한 친구도 나쁜 년이죠. 

당시 가뜩이나 초조했던 차에 얼마나  상처였던지 ㅜㅜ

아직도 그 때 기억이 잊혀지지가 않아요.

 

결국 지금은 그 친구가 제일 부럽다는 게 저고요

친구는 엉망진창으로 살아서 남편에게 이혼소장까지 받은 상태구요. 저는 엉망진창인 친구를 몇 년 지켜보며

옆에서 많이 얘기도 들어주고 개선시켜주려고

노력도 많이 했지만  안 바뀌더라구요. 

그래서 초록은 동색이라고 유유상종 소리 듣기 싫어서

손절까진 아니지만 차단 비슷한 수준으로 선 그었어요.

 

20년전에 그집어른에게 팔자 셀거다 중매 서지마란 소리 까지 들었던 저는 인생 빡세게 노력하며 살아왔고

정말 열심히 살아서 남편과 여전히 알콩달콩 사랑받으며  하고싶은 거 다하고 여유있게 살고 있구요.

 

그때 친구는 저에게 시아버지 말 전하며 우월감을 느꼈던걸까요?

몇년전에 그 때 그랬잖아 얘기 했더니 아 그랬나? 

이 딴 반응..

 

IP : 175.208.xxx.74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6.1.18 11:15 PM (59.15.xxx.225)

    그 시부는 구제불능이고 그말 전한 며느리인 님 친구는 모지리엥요.

  • 2. 나쁜
    '26.1.18 11:18 PM (222.236.xxx.112)

    친구가 이혼 당할만 하네요
    아무생각없는 인간
    손절해요. 나쁜기운있는사람 만날필요 없어요.

  • 3. 뒷 말 전하기
    '26.1.18 11:37 PM (124.53.xxx.169) - 삭제된댓글

    하는 사람은 무조건 걸러요.
    설령 악의가 없었다 해도 멍청해서...
    곁에 둬서 좋을게 없는 인간이죠.
    지능이 낮은건 착한게 아니라
    언젠가는 주변인들에게 본인이
    의도하지 않았다 해도
    피해를 주게 되어 있어요.

  • 4. 오호
    '26.1.19 1:10 AM (222.232.xxx.109)

    그래도 사이다네요.
    원글님 행쇼!!

  • 5.
    '26.1.19 10:47 AM (175.202.xxx.174) - 삭제된댓글

    그대로 전했다구요;;; 친구 쓰렉이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87141 계엄의 밤, 시민에게 호소하던 초심 잊지 말아야 8 ㅇㅇ 2026/01/19 738
1787140 하안검 및 자가지방이식했는데 주머니가 좀 남은 거 같은데요 4 눈밑지 2026/01/19 1,024
1787139 평균수명 이상 살고계신 부모님들 보면 5 2026/01/19 2,448
1787138 신천지,고양 종교시설 막히자 .."국힘 당원 가입하라.. 3 그냥 2026/01/19 910
1787137 Ott를 괜히 시작했어요 11 몬산다 2026/01/19 2,983
1787136 한국이 살기 어려운 이유... 30 123 2026/01/19 5,749
1787135 현대차 주식 들어갈 틈이 없네요 8 망고 2026/01/19 3,589
1787134 이거 보셨어요? 고양이들은... ㅋㅋㅋ 3 ㅋㅋㅋ 2026/01/19 2,181
1787133 피부결을 정리한다는 것의 뜻 5 bb 2026/01/19 1,948
1787132 냉동실에서도 안떨어지는 마스킹 테이프 있을까요? 7 먼데이 2026/01/19 643
1787131 중3 아들 통장에 매일 찍히는 여자 이름 4 ㅇㅇ 2026/01/19 4,850
1787130 저는 왜 노르웨이고등어 먹으면 목이 간지러울까요? 9 54세 2026/01/19 1,761
1787129 평행이론, 두 번 산다 3 지친다 2026/01/19 1,552
1787128 50대도 일 잘해요. 할수 있구요. 11 .. 2026/01/19 3,209
1787127 주말에 생선구이집에 갔는데.. 12 둥둥이아줌마.. 2026/01/19 3,526
1787126 남편이 손에 한포진이~ 1 50대 2026/01/19 1,241
1787125 신의악단 영화 애들이랑 봐도되나요? 3 ㅡㅡ 2026/01/19 538
1787124 치과의사, 안과의사분들께 단도직입적으로 질문 8 ... 2026/01/19 3,090
1787123 80대 조부모 결혼식 참석여부 45 ..... 2026/01/19 5,672
1787122 몇날며칠 강추위예보를 보니 제주는 추위란게 없나요? 10 ㅁㅁ 2026/01/19 2,152
1787121 넷플릭스 언더커버 미쓰홍 추천 8 ㅇㅇ 2026/01/19 3,288
1787120 일 가는게 너무 싫은데 억지로 가고 있어요. 13 ... 2026/01/19 3,458
1787119 장성한 자녀들 보면 마음이 어떠신가요? 12 ㅇㅇ 2026/01/19 3,871
1787118 삿포로여행시 신발 7 그린올리브 2026/01/19 2,050
1787117 쿠팡프레쉬 백은 운송장번호(제 이름) 넣은채로 내 놓는건가요? 6 죄송 2026/01/19 1,4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