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저는
'26.1.18 6:31 PM
(185.220.xxx.170)
-
삭제된댓글
비정상적으로 착하면 착하다고 생각 안 해요.
그냥 남들한테 잘 보이고 싶고 인정 받고 싶은 욕구가
비정상적으로 큰 사람일 뿐인 거죠.
진짜 착한 건 나한테 모질게 한 사람 멀리할 줄도 알고,
남보다 가장 가까운 사람(내 가족) 잘 챙기는 사람이라고 생각해요.
너무 착하고 진국이고 이타적이라 사귀었던 남자가
알고보니 인정 욕구가 강할 뿐이었다는 걸 깨달아서요.
남들이 보면 세상 선하고 이타적인 사람인데,
가까이서 실상을 보니 일종의 허세더군요.
2. 저는
'26.1.18 6:32 PM
(193.189.xxx.195)
비정상적으로 착하면 착하다고 생각 안 해요.
그냥 남들한테 잘 보이고 싶고 인정 받고 싶은 욕구가
비정상적으로 큰 사람일 뿐인 거죠.
진짜 착한 건 나한테 모질게한 사람 멀리할 줄도 알고,
남보다 가장 가까운 사람(내 가족) 잘 챙기는 사람이라고 생각해요.
너무 착하고 진국이고 이타적이라 사귀었던 남자가
알고보니 인정 욕구가 강할 뿐이었다는 걸 깨달아서요.
남들이 보면 세상 선하고 이타적인 사람인데,
가까이서 실상을 보니 일종의 허세더군요.
3. 인류애를
'26.1.18 6:32 PM
(211.235.xxx.64)
가진 사람
그정도가 너무 과하지 않은 사람
너무 과해서 불편하다면 그건 오지랖
참 아슬아슬해요
선의경계에서 잘 조율하기가
4. 50대
'26.1.18 6:36 PM
(14.44.xxx.94)
착한 사람은 못봤고
태생이 선한 사람은 몇 명 봤어요
5. 윗님
'26.1.18 6:39 PM
(74.75.xxx.126)
착함과 선함이 또 다른가요? 어떻게요? 재밌네요
전 착함은 순함이라고 생각하는 편이였는데 주윗분들 보면서 많이 배워요.
6. ㅇㅇ
'26.1.18 6:48 PM
(58.227.xxx.205)
저요~~
제가 순하고 착하고 선해요. 진짜에요
7. ...
'26.1.18 7:00 PM
(118.235.xxx.10)
착한 사람 있어요
바른 사람도 있구요
완벽하진 않지만요
그런데 숫자가 많진 않아요
8. ㅁㅁ
'26.1.18 7:03 PM
(222.100.xxx.51)
저는 아무리 해도 착하지지 않는게 최근의 발견이에요
이번 생애는 어려울 듯해서, 남들에게 티내지 않고 조절하며 살아가려고요
9. ㅇ
'26.1.18 7:06 PM
(211.234.xxx.120)
우리 큰언니요
살아있는 천사
10. ...
'26.1.18 7:13 PM
(106.102.xxx.225)
제가 아는 사람 중에는 제가 제일 착한거 같아요. 그래서 제가 착한 사람이라는게 아니라 그만큼 착한 사람이 없는거 같아요.
11. 그러니까
'26.1.18 7:27 PM
(74.75.xxx.126)
착함의 근거가 뭔지 알려주시면 안 될까요.
제가 아는 정말 착한 사람은
희생, 봉사, 인내
판단의 유보, 상대방이 진짜 나쁜데 나쁘다고 말도 생각도 안 해요.
순함. 화를 안내는 것. 싸울일은 줄죠.
12. 인간
'26.1.18 7:47 PM
(223.63.xxx.124)
다 거기서거기.결정적일때 보면 아! 너도
인간이구나 소리가 절로나오데요.
13. ..
'26.1.18 7:50 PM
(115.138.xxx.61)
저는 자기자신과 가족한테 희생 요구하면서 타인에 대해 희생하는 사람은 인정욕구에 사로잡힌 사람이라고 생각해요. 지혜롭고 인내하면서 신중하고 책임감있는 태도가 함께 있지 않은 선함은 보통 오지랍일경우가 많더라고요.
법륜스님도 일회성 봉사는 원치않는다고 하셨어요.
자기만족으로 봉사하러 가는거라고요.
그러니 일회성 희생은 착하다고 할 수도 없죠.
그런데 진짜 신중하고 인내하며 꾸준하게 선함을 실천하는 경우는 말을 안하고 숨겨요.
그러니 착한사람을 볼 수도 알 수도 없죠.
저한테 착하다는 소리 듣고 싶어 어리숙하게 진상한테 당한 얘기하는 호구인 사람이 전 싫어요.
그래서 진상보다 호구를 피하게 되었어요.
전 아무리 어리숙한 사람일지라도 공정과 존중으로 대하니, 진상짓하는 사람에게 당하고 와서 본인의 어리숙함을 착함과 혼동해서 자기는 착한게 문제라고.. 속터지는 소리하더라고요.
14. 저알아요
'26.1.18 7:55 PM
(58.29.xxx.247)
저는ㅎㅎ제가 착한 편이고요
제가 아는 사람은 시댁 외숙모님인데요
세상에 태어나서 그런 분은 처음 봤어요
살아있는 부처님 같으세요ㅎㅎㅎ
남편의 막내 외삼촌 아내여서 저랑 나이차이도 얼마 나지 않아요
50초중반쯤
저희 시댁쪽 사람들이 대대로 성질이 대단한 사람들인데
진짜 미스테리하면서 어떻게 사람이 저럴 수 있을까 싶을 정도로...감히 닮고싶다는 생각을 할수도 없어요ㅎㅎ
15. 인간
'26.1.18 7:55 PM
(121.147.xxx.48)
-
삭제된댓글
악한 사람을 구분하지 못하는 것은 인간에 대한 무지.
무지한 자는 바보입니다.
악한 사람에 저항하지 않는 것은 비겁함
비겁한 자는 평화를 사랑한다고 말할 자격이 없습니다.
착하다는 것이 외국어로 번역 가능하던가요?
한국 사회에서
강자의 논리 지배자의 논리에 순종하고 따르는 것을 착하다 말하지 않았던가요?
아이는 착하게 부모의 말을 들어야하고
여자는 착하게 남자 말을 들어야 하며
노예나 몸종은 상전의 요구를 착하게 해결해줘야 하고
저항하지 않는 삶을 오래오래 가치있다 생각한 한국 역사의 깊은 흔적이 그 사람의 삶의 자세에 드리워진 결과가
착한사람이겠죠. 바보죠.
선은 옳고그름을 알고 올바른 삶을 위해 부당함과 부조리에 맞서 싸우는 겁니다. 자신의 경제적 이익이 아니라 모두의 선을 위해 행동할 수 있는 사람이 선한 인간인 겁니다.
16. ㅇ
'26.1.18 8:01 PM
(211.234.xxx.120)
인간애 대한 애정이 기본값
예를들어 폐지가득한 리어커 끄로가는 할머니 그냥 못보고 같이 밀어주는 사람 착한 사람
17. 태생이
'26.1.18 9:01 PM
(121.128.xxx.105)
정말 선한 사람들이 있는데 이를 두고 일부 사람들은 인정욕구때문이라고 후려치더군요. 남 착한 것도 인정하기 싫은건지.
18. ㅇㅇ
'26.1.18 9:23 PM
(223.38.xxx.67)
고등, 대학 동창, 회사선배중에 진짜 착한 사람 봤어요
회사선배는 사람들이 이용하려 드는게 너무 화가놔서
임원분께 말씀드렸는데 이미 알고 계시더라고요
다행히 제 주변 착한 사람들 다 잘 풀려서 40중반에도
세상은 공평하다고 믿고 살아요
19. 다 후려치는 인간들
'26.1.18 9:37 PM
(39.123.xxx.24)
착한 사람은요
돈이 없어도 더 어려운 사람을 그냥 지나치지 못하는 사람입니다
그게 인정욕구요?
인간들이 참으로 고약해요
자기들은 인정욕구가 없는 정상적인 사람이고
착한 사람은 인정욕구이고
밥이라도 사고 싶은 사람도 인정욕구이고 ㅋㅋㅋ
그냥 지나치기 힘든 사람들이 다 인정욕구인가요?
마음이 모질지 못한 사람들이 다 인정욕구에 메마른 사람인가요?
나는 손해를 보더라도 어려운 이웃을 외면하지 못하는
익명의 손길도 많다는 것을 알면 좋겠네요
이기적인 사람들이 당당한 세상이 온 건 맞아요
뻔뻔한 사람들도 고개 들고 사는 세상이라 ㅎ
20. 예삐
'26.1.18 10:54 PM
(58.79.xxx.229)
위에 본문에 쓰신 먼친척분은 착한게 아니고 모자란거 아닐까요??
저런 사람 옆에 있으면 진짜 답답해요.
제 주위에 착한사람은 제 남편이요!
식당이나 마트에서 계산잘못하면 다시
계산해서 꼭 돌려줘요. 계산 실수하신것 같다. 추가주문한것 빼먹었다.
하면서 꼭 돌려주고 와요.
저는 예전엔 땡잡았는데, 뭘 돌려주냐? 서비스다 생각해라 했는데
지금은 다시 계산해서 잘못되었으면 돌려주는 걸로 바뀌었네요.
( 선한영항력인가?)
그리고 길거리에서 도와달라는 사람 있으면 꼭 돈줘요. 내가 주지말라고 해도 술먹지말고 밥사먹으라고
꼭 몰래 주고와요.
도와달라고 한적도 없는 홈리스한테 돈줬다가 거부당한적도 있어요~~ 하하하 샘통^^
21. ㅁㅁㅁ
'26.1.18 11:10 PM
(59.9.xxx.206)
밉거나 싫거나 화가나도
아무 말도 하지 않는 사람이 선한 거 같아요.
물론 완벽한 사람도 많지 않지만요.
적어도, 실수했다면 미안하다는 표현해주면 그래도 괜찮은 사람같아요.
면전에서 말로 표정으로 자기 감정 쏟는 사람이 대부분이에요.
22. 어휴
'26.1.18 11:30 PM
(74.75.xxx.126)
저는 밉거나 싫거나 화날 때 말로 아주 적나라하게 쏟아내는 사람인데요 아마 그 분야의 끝판왕일걸요. 성질이 못되고 모질어서가 아니라 솔직한 게 답답한 거보다 낫다고 생각해서요.
제가 원글에 쓴 언니처럼 시부모님께 구박받고 부당한 대우를 당했다면 저는 바로 따지고 들었을 거고 열번이라도 대들었을 것 같은데. 그걸 다 참고도 그 분들 걱정을 하다니, 인간이 격이 다르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그걸 인내한 게 잘했다는 게 아니라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 못된 시부모를 진심으로 생각하는 측은지심을 가질 수 있다는 거요.
저는 값싼 동정심 차고 넘치고 정의감 행동하는 양심 그런 거는 다 많이 하고 열심히 하는데요. 그렇게 하는 게 옳다고 생각해서 하는 거랑은 결이 다른 착한 사람들이 있다는 걸 볼 때마다 깊은 존경심을 느껴요. 누구나 가질 수 있는 세상에 대한 분노가 없고 사랑만 가득한 사람들.
23. 남편
'26.1.19 12:25 AM
(64.231.xxx.54)
제 남편은 s대 나왔고
살면서 문제 해결 능력도 90점 이상은 되는것 같아요
성격이 순하고 순수하고 부지런하고 긍정적이고 짜증을 내는걸 못본것 같아요
보고있으면 천사가 있다면
남편처럼 똑똑하지만 선하고 순수하지 않을까 그런 생각을해요
기독교인인데 하나님이 남편을 보면 흐믓해 하실것 같다는 생각도 가끔해요
그런데 여자들이 싫어하는 키 작은 남자라서
제 차지가 된것 같아서 감사히 생각하며 살고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