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80이 넘어가니

ㅓㅗㅎㅎ 조회수 : 6,338
작성일 : 2026-01-18 16:30:01

아무리 좋은거 입고 먹고 해도

삶의 질이 안좋아지고요

보니까 내가 언제 갈지 모른다

삶이 얼마 안남았다는 사실이

매일 마음을 찌르는 모양이에요

그래서 우울한 감정이 들고

좋은걸 봐도 좋은줄을 모르고

의사 한마디에 천당과 지옥을 왔다 갔다

매일 준 장례식 느낌

정말 인간답게 사는 연령은 70대까지인거 같고요

그 이상은 말그대로 여생...

하루하루 눈깨면 오늘은 아닌가보다...

 

 

 

IP : 61.101.xxx.67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6.1.18 4:32 PM (220.73.xxx.71)

    저도 부모님 보니 생각이 많아져요
    안락사가 도입되었으면 싶기도 하고
    인간의 마지막이 너무 고되다는 생각이 드네요

    그래도 간혹 90살까지
    똑부러지게 사는 노인분들도 있으셔서
    그런분들 보며 희망가져볼까해요

  • 2. ㅇㅇ
    '26.1.18 4:33 PM (133.106.xxx.122)

    의사 한마디에 천당과 지옥을 왔다 갔다
    ㅡㅡㅡㅡ

    80넘어서....

  • 3. 맞아요!!
    '26.1.18 4:44 PM (220.78.xxx.213)

    양가 부모님 조부모님 가까이서 본 결과
    아무리 치매 없고 나이에 비해 정정하셔도
    80을 기점으로 체력적으로나 정신적으로나
    훅 꺾여요
    저와 남편은 그때부턴 잉여인생이라합니다
    90을 살든 100을 살든 80 전에
    인생 정리하자고 마음 먹었어요

  • 4. ㅡㅡ
    '26.1.18 4:49 PM (118.235.xxx.251) - 삭제된댓글

    맞아요.
    80넘으면 나머지 시간은 덤이라고 생각해요.
    그래서 나이 80 넘어서도
    활기차게 살고 있는 남진 선우용녀 김영옥 같은 분들이
    대단해보여요.

  • 5.
    '26.1.18 4:51 PM (175.209.xxx.116)

    80 넘어서도 의사 말에 천국과 지옥을 오간다고요???
    이시형 박사님은 80살 넘으면 건강검진도 필요없다고 하시던데 ….

  • 6. 오늘내가
    '26.1.18 4:53 PM (124.217.xxx.4)

    내 손으로 밥 챙겨먹고, 내발로 걸어다닐수 있으면 행복한거죠~
    친정아빠 89세까지 혼자 외출하시고 밖에서 밥 사드시고 그렇게 건강한 80대를 보내셨네요.
    80대에도 건강하게 살아보자구요

  • 7. 음,,
    '26.1.18 5:18 PM (121.137.xxx.231)

    80대요?
    저는 50중반 갱년기만해도 힘들어서
    내일 못일어나면 죽는구나 싶던데요.
    그래서 쟁여둔것, 제가 만약에 어찌 되었을때
    남들보기 뭣한 낡은 속옷, 등등 정리하게 되더라구요

  • 8. 이번주에
    '26.1.18 5:20 PM (121.166.xxx.251)

    간염 치료 끝나서 내과는 3개월 뒤에 방문하면 되고
    다음주부터 다시 정형외과
    2월에는 정신의학과
    고혈압약은 매일 드시고 치과도 가야됩니다
    예전에는 이런식으로 관리안하니 평균수명이 짧았겠죠
    유병장수 무섭네요

  • 9. .......
    '26.1.18 5:53 PM (119.71.xxx.80)

    80 넘어서도 의사 말에 천국과 지옥을 오간다고요???

    ---- 네 그런 분이 있더라구요.. 살고자하는 욕구가 더 강해지는 분들이 있어요.. 자긴 죽기 싫다고 울고.. 자식은 속터져서 미쳐요.

  • 10. 작년
    '26.1.18 6:00 PM (119.206.xxx.219)

    아버지 82세 되셨는데작년에 큰 교통 사고로
    엄청 힘들었다가 이제 좀 거동도 가능해지고 나아져서 남은 시간은 덤으로 얻었다 생각하시고 즐겁게 지내시길 바랬는데 우울감도 깊어지고오히려 전보다 더 건강에 집착 하셔서 조금만 이상있다 생각하먼 여기저기 병원순례
    다니시고 의사말에 천국 지옥 가는거 맞더라구요 자식들이 본인처럼 크게 생각안하면 서운해 하시고 등등..저는 50되었지만 많은걸 생각하게 된 계기가 되었어요

  • 11. 75살쯤
    '26.1.18 8:40 PM (220.65.xxx.99)

    편하게 죽게 해주면 얼마나 좋을까요
    그러면 미래에 대한 걱정 하나도 없이 하루하루 소중하고 즐겁게 할 수 있을듯합니다

  • 12. ..
    '26.1.18 10:47 PM (211.235.xxx.22)

    80넘으니 다들 아프고 돌아가시고 만날 사람도 점점 없어지더라구요.
    건강하다해도 죽음에 대한 두려움은 늘 그림자처럼 따라다니니 행복해보이지도 않구요.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93524 KTX예매해두고 취소안해서 날린경험 있으신가요? 10 속상해 2026/02/09 1,554
1793523 자꾸 돈 도와달라던 친구가 있었는데 4 .. 2026/02/09 3,535
1793522 정시 공부가 더 바람직하지 않나요 26 대입 2026/02/09 1,897
1793521 넷플릭스의 김씨네 편의점 재미있네요 시리즈 2026/02/09 921
1793520 금요일에 삼닉 살껄 ㅠㅠ 16 이그그 2026/02/09 4,417
1793519 출근 지하철에서 겪은 일 5 00 2026/02/09 2,273
1793518 뉴욕에서 뮤지컬 18 신나는 2026/02/09 1,097
1793517 s컬 파마를 해달라고 했는데 10 5일째 2026/02/09 2,304
1793516 합당 대외비 문건 추가본 15 2026/02/09 724
1793515 남편이 일 그만두라는글 지웠네요 36 ..... 2026/02/09 4,269
1793514 남편과 아들사이에서 나는 어떻게 해야 현명했을까요? 31 2026/02/09 4,439
1793513 변기(대림바스as)전화 안 받는데 온라인으로 신청해야 하나요? 6 변기(대림바.. 2026/02/09 557
1793512 라코스테 - 사이즈 및 빨면 줄어드나요 ? 7 지연 2026/02/09 659
1793511 강아지를 입양했어요 14 .. 2026/02/09 1,750
1793510 삼전 뒤늦게 투자했는데 20프로 수익 4 dd 2026/02/09 4,143
1793509 서울 빌라 오피스텔 다주택자 가지고 숫자 장난 15 아니 2026/02/09 1,268
1793508 문정부때 임대사업자 세금 혜택 준거 도대체 왜 그랬을까요 19 ... 2026/02/09 1,713
1793507 중학교 분반요청가능한가요? 17 .... 2026/02/09 1,349
1793506 교정했던 교정치과가 없어졌어요 7 아기사자 2026/02/09 2,114
1793505 삼전 하이닉스 5%이상씩 오르고 시작하는군요 7 ㅇㅇ 2026/02/09 2,707
1793504 공무원 관두고 이직할까요.. 21 고민 2026/02/09 4,252
1793503 선물, 축의금, 부의금, 세뱃돈... 피곤해요 6 ... 2026/02/09 1,726
1793502 전에 언니분 말실수 하는거 올려주는 분 계셨잖아요 2 .... 2026/02/09 1,423
1793501 ㅋㅋㅋ 새언니 너무 웃겨요 ㅋㅋㅋㅋ 37 isac 2026/02/09 18,349
1793500 (시민 방사능 감시센터)일본 최신 자료 결과 6 시민방사능센.. 2026/02/09 8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