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남편한테 궁금한게 하나도 없어요 이제.

uf 조회수 : 1,829
작성일 : 2026-01-18 14:09:41

70 년생이고 남편은 곧 환갑.

젊을땐 늦게 들어오면 어디갔냐, 

카드값 왜이리 많이 썼냐 어디다 썼냐

궁금하고

새벽까지 술마시고 안들어오면 싸우고

능력있는 여자들과 섞인 직장이라 신경 쓰이고.

부부관계 소원하면 속상하고

시댁문제로 지겹게 싸우고.

그렇게 30년 살았는데

 

지금은 리스 5년째 

옆에올까 겁나고

어제도 세시까지 술마시고 들어왔는데

누구랑 마시는지 궁금하지도 않고

나는 언제 잠든지도 모르게 잤고

돈을 어디다 쓰든말든

못쓰게하면 안쓸사람도 아니라 싸우는거 감정소비

힘들어

조용히만 살고싶고

뭣보다 바람피워도 나만 모르면 된다싶어 굳이 캐묻지 않을 것 같고ㅠ

제가 비정상인가요.

그냥 남편자리 아빠자리만 지켜라는 마음인가봐요.

사이는 나쁘지않아요

 

IP : 58.225.xxx.208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랑 비슷
    '26.1.18 2:15 PM (210.126.xxx.33)

    제 마음이랑 99% 비슷하시네요.

  • 2. ㅌㅂㅇ
    '26.1.18 2:23 PM (182.215.xxx.32)

    그나이쯤 되면 그렇게 되는 것 같아요

  • 3. 대체로
    '26.1.18 2:34 PM (116.32.xxx.155)

    그나이쯤 되면 그렇게 되는 것 같아요

    그렇다면 그 마음이 쭉 가는 건가요?
    아님 또 바뀌나요?

  • 4. 그랬다가
    '26.1.18 5:00 PM (121.88.xxx.74)

    막상 남편 바람나면 내가 너무 무심했었나
    후회돼요. 꼭 사랑이라서가 아니라
    가정이 개판된거니까요.

  • 5. ..
    '26.1.18 8:36 PM (14.35.xxx.185)

    밖에 나가는게편해요.. 집에 안들어오면 좋아요.. 주말이 너무 힘들어요

  • 6. ㅌㅂㅇ
    '26.1.19 8:28 AM (182.215.xxx.32)

    남편 바람나도 내가 거기에 흔들리지 않으면 집안이 그다지 개판 되지 않습니다
    남편에게 관심이 없어졌다는 것은 내가 나 스스로 단단하게 홀로 설 수 있는 사람이 되었다는 뜻이기도 하기 때문에
    때로는 그냥 단지 회피하는 것일 뿐인 사람도 있을 텐데 그런 사람들은 여전히 흔들리겠지만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86551 친구 만나면 무슨 얘기해요? 4 민트 2026/01/22 1,827
1786550 대통령과 소통이 있으니 합당발표 한거죠 21 .. 2026/01/22 2,076
1786549 정확한걸 요구하는 남편에게 반격하니 아우 속씨원 7 반격ㅎ 2026/01/22 1,790
1786548 다가구(?) 다세대(?) 건물인데 그중에 있는 오피스텔에 살아요.. 4 집주인이 나.. 2026/01/22 1,006
1786547 자녀의 남친 여친 처음 만난 자리에서 18 자녀 2026/01/22 4,949
1786546 유튜버에서 봤는데 아래 삼겹살 덜익은거 2 ... 2026/01/22 1,857
1786545 셀프 마운자로 적금 들었어요 ㅋㅋ ... 2026/01/22 908
1786544 피로회복? 피로 해소. 1 한글 2026/01/22 424
1786543 유난히 병원이 의사부인들이 자꾸오네요??? 25 ??? 2026/01/22 5,064
1786542 50대 후반 소고기 섭취량 11 연화 2026/01/22 2,728
1786541 불법 혹은 위법을 오가는 회사에 근무할 수 있으세요? 2 돈과가치관 2026/01/22 593
1786540 1만원, 2만원, 3만원, 5만원, 10만원 사은품 아이디어 좀.. 8 사은품 2026/01/22 1,009
1786539 ㅋㅋ 한덕수 판결로 윤석열의 시간끄는 작전은 물거품으로 3 ... 2026/01/22 2,023
1786538 집값은 곧 내려갈 것같습니다 69 ㅇㅇ 2026/01/22 16,879
1786537 주식 오르는것.. 좋죠.. 근데 하락장 안겪어보셨음.. 11 2026/01/22 5,047
1786536 환기충인데 환기 잘 안시키면 음식냄새 어떻게 하세요? 9 Yu 2026/01/22 1,722
1786535 애때메 짜증나 미치게쓰요 5 2026/01/22 1,715
1786534 50대되니 식단도 병원밥처럼 먹어야 5 2026/01/22 3,031
1786533 유명 돈가스집의 덜익은듯한 분홍색 살덩이 33 ... 2026/01/22 4,832
1786532 초중고 다하는 1인교습소 7 ........ 2026/01/22 1,271
1786531 이해가 안되는 속담 4 ........ 2026/01/22 1,745
1786530 82는 로긴상태가 유지안되네요. 매번 로긴 ㅠ 9 블그 2026/01/22 587
1786529 만나면 넉두리만 하는 지인, 오늘 보자는데 12 코코 2026/01/22 3,752
1786528 전세계약 문의드립니다. 2 초보 2026/01/22 621
1786527 대통령이 바뀌니까 1년도 안되서 2 좋다! 2026/01/22 1,5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