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한테 궁금한게 하나도 없어요 이제.

uf 조회수 : 1,754
작성일 : 2026-01-18 14:09:41

70 년생이고 남편은 곧 환갑.

젊을땐 늦게 들어오면 어디갔냐, 

카드값 왜이리 많이 썼냐 어디다 썼냐

궁금하고

새벽까지 술마시고 안들어오면 싸우고

능력있는 여자들과 섞인 직장이라 신경 쓰이고.

부부관계 소원하면 속상하고

시댁문제로 지겹게 싸우고.

그렇게 30년 살았는데

 

지금은 리스 5년째 

옆에올까 겁나고

어제도 세시까지 술마시고 들어왔는데

누구랑 마시는지 궁금하지도 않고

나는 언제 잠든지도 모르게 잤고

돈을 어디다 쓰든말든

못쓰게하면 안쓸사람도 아니라 싸우는거 감정소비

힘들어

조용히만 살고싶고

뭣보다 바람피워도 나만 모르면 된다싶어 굳이 캐묻지 않을 것 같고ㅠ

제가 비정상인가요.

그냥 남편자리 아빠자리만 지켜라는 마음인가봐요.

사이는 나쁘지않아요

 

IP : 58.225.xxx.208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랑 비슷
    '26.1.18 2:15 PM (210.126.xxx.33)

    제 마음이랑 99% 비슷하시네요.

  • 2. ㅌㅂㅇ
    '26.1.18 2:23 PM (182.215.xxx.32)

    그나이쯤 되면 그렇게 되는 것 같아요

  • 3. 대체로
    '26.1.18 2:34 PM (116.32.xxx.155)

    그나이쯤 되면 그렇게 되는 것 같아요

    그렇다면 그 마음이 쭉 가는 건가요?
    아님 또 바뀌나요?

  • 4. 그랬다가
    '26.1.18 5:00 PM (121.88.xxx.74)

    막상 남편 바람나면 내가 너무 무심했었나
    후회돼요. 꼭 사랑이라서가 아니라
    가정이 개판된거니까요.

  • 5. ..
    '26.1.18 8:36 PM (14.35.xxx.185)

    밖에 나가는게편해요.. 집에 안들어오면 좋아요.. 주말이 너무 힘들어요

  • 6. ㅌㅂㅇ
    '26.1.19 8:28 AM (182.215.xxx.32)

    남편 바람나도 내가 거기에 흔들리지 않으면 집안이 그다지 개판 되지 않습니다
    남편에게 관심이 없어졌다는 것은 내가 나 스스로 단단하게 홀로 설 수 있는 사람이 되었다는 뜻이기도 하기 때문에
    때로는 그냥 단지 회피하는 것일 뿐인 사람도 있을 텐데 그런 사람들은 여전히 흔들리겠지만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86921 물철철철 하는 집은 원목마루는 과욕이겠죠? 2 궁금 2026/01/18 1,189
1786920 음악과 미술 중 어떤 전공이 낫나요? 14 .. 2026/01/18 2,689
1786919 미성년 자녀가 성인이 되면 청약통장 증여신고? 1 여우비 2026/01/18 1,187
1786918 입술필러 해보신분.. 9 .. 2026/01/18 1,857
1786917 육아휴직 안 쓰신 분들 후회하시나요? ㅇㅇ 2026/01/18 622
1786916 스테인리스 내솥 쓰시는 분 계신가요? 21 밥솥 2026/01/18 2,060
1786915 넷플 이사랑 통역되나요 15 넷플 2026/01/18 4,982
1786914 꼬막 어디서 사야할까요 3 +_+ 2026/01/18 1,232
1786913 열린음악회 보세요 7 와~ 2026/01/18 3,473
1786912 월룸 계약관련 문의드립니다 3 만족 2026/01/18 731
1786911 착한 사람 만나보셨나요 19 너무 2026/01/18 5,119
1786910 껍질 깐 덜익은 아보카도 어떻게 7 ㅇㅇ 2026/01/18 1,289
1786909 뭐든 척척인 82님들이라..승진동양란.서양란등등 6 아이디어를 2026/01/18 723
1786908 동물들이 저를 너무 좋아해요 2탄 7 2026/01/18 2,095
1786907 미래에 AI대체 못하는 유망한 직업은 17 .. 2026/01/18 5,763
1786906 두쫀쿠 대체품으로 5 ... 2026/01/18 2,421
1786905 반포 원펜타스 42평 구경다녀왔어요 6 ㅎㅇ 2026/01/18 4,846
1786904 과일선물 받았는데 답례 뭘 하면 좋을까요? 4 .. 2026/01/18 1,086
1786903 향수냄새땜에 코가 매웠네요 6 흑흑 2026/01/18 1,620
1786902 요즘 세태 유감 하나 2 ... 2026/01/18 1,580
1786901 코스피 4800 돌파에 ‘곱버스 지옥문’ 열렸다…개미들 “이번엔.. 3 2026/01/18 3,696
1786900 임차인이 명의변경시 부동산수수료 얼마주나요? 3 임대인 2026/01/18 698
1786899 (급질)눈 흰자위에 빨간 핏줄과 피가 있어요 9 ... 2026/01/18 1,722
1786898 강남 헤어컷 잘하는 미용실 추천해주세요 4 사과 2026/01/18 1,200
1786897 스탠바이미 이동식 티비 쓰는 분들 계신가요? 7 ㅇㅇ 2026/01/18 1,8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