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요실금 수술 후기

... 조회수 : 4,594
작성일 : 2026-01-17 06:20:57

결론부터 말하자면 수술이 가능한지 안한지 검사 (요역동학검사) 어렵고, 수술 과정만 간단하고 전처리 후처리 등 자연분만 과정의 30~40% 고통입니다.

 결과는 아직은 3일차라서 확 좋아지진 않았고 역시 산부인과 쪽 진료는 진료부터가 어렵네요  

링거 계속 맞고, 그쪽 소독 여러번, 제모ㅠㅠㅠ예상 못한 일;;; ( 수술해야 하니), 소변줄 꽂고 12시간 지내기( 이게 가장 어려움.. ),  실밥 뽑기, 수술 과정 자체는 간단한 게 맞지만 나머지는 다 상당히 어렵고.. 부끄러움.

간호사들 고생하는 거 느껴져서 감사하다 생각들고 생각보다 간호사일 힘들겠다 ..  근데 환자 돼 보니까 왜 환자들이 짜증내는 지 이해가더라구요..출산 외에 입원은 처음이라;;;;

1박2일 입원이었는데 첫날 소변 줄 꽂고 12시간 지낼 때는 몸도 마음대로 못하고 ㅠㅠ 암튼 힘듦..

그래도 원하는 수술 받았으니 이제 좋아질 일만..남았어요. 원하는 수술 마음대로 받을 수 있는 환경도 감사한 건 맞죠?! ! 

번외로)  지저분한 이야기지만 요도 를 딱 찾아서 소변 줄 꽂는 기술도 참 신기하네요..요도라고 딱 표시되어 있는 거도 아닐 텐데;;;; 암튼 대단합니다..

IP : 116.127.xxx.112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6.1.17 6:25 AM (222.235.xxx.56)

    원글님 힘든 수술 이겨내셨으니
    씻은듯이 나으시길 바라겠습니다.
    친정엄마도 수술하실때 소변줄을 제일 힘들어하셨어요. 그때 생각나서 저절로 로그인...

  • 2. ㅇㅇㅇㅇ
    '26.1.17 6:41 AM (223.39.xxx.180)

    저도 소변줄 한번에 하나도 안아프게 넣는거 보고 존경심이....

  • 3. 충격적이였던
    '26.1.17 7:47 AM (112.169.xxx.180)

    충격적이였던 이야기 하나 풀께요.
    병원 응급실에 아빠가 입원하셨었고.
    저는 아빠 옆에 있는데..
    맞은 편에 환자가 들어왔는데 시끄러워서 고개를 돌리니 경찰들...
    침대에 남자가 누워 있고 침대 철제 프레임에 수갑이 ..헐..
    그러니까 환자는 범죄자였었죠...
    그 환자는 의식이 없고 여의사가 소변줄을 열심히 끼우는 것을 제가 20년 전에 봤었어요.
    원글님과 관련없는 이야기인데 소변줄 단어보니 갑자기 생각나서
    이게 오래되었어도 그때 충격적이였는지 기억이 아직도

  • 4. ...
    '26.1.17 7:57 AM (116.127.xxx.112)

    윗 분 이야기도 충격이고 암튼 오늘 건강한 걸 감사합니다..
    병원일 하시는 분들.정말 .고생많으십니다

  • 5. 요실금후기
    '26.1.17 8:28 AM (14.32.xxx.186)

    요실금 저도 고민하고 있는 질환이라
    원글님의 수술후기 공유 너무 감사합니다.

    쾌유하시길 바랍니다.

  • 6. 00
    '26.1.17 9:04 AM (124.216.xxx.97)

    30년전에 아는분 하셨는데 수술후 링거꽂고 걸을때 허리를 못펴셨어요ㅠ 대학병원검사하러 다녀오시고 한참후 수술 입원 퇴원하셨을때도 ...인터넷글에서 간단해졌다길래 기술이 좋아졌나보다하고 있었어요

  • 7. 00
    '26.1.17 9:05 AM (124.216.xxx.97)

    쾌차하셔서 좋아지시길 바라요 ~후기또 알려주세요

  • 8. 재치기하면
    '26.1.17 9:25 AM (121.128.xxx.105)

    찔금 나오는 정도셨나요?

  • 9. ...
    '26.1.17 9:36 AM (119.69.xxx.167)

    자연분만 두번했는데 줄넘기 하거나 하면 동전 크기만큼 늘 묻어나와요ㅜㅜ 수술할 정도인가요?

  • 10. 원글
    '26.1.17 9:42 AM (116.127.xxx.112)

    아이 2 자연분만, 53세 소변을 잘 못 참아요, 심한 빈뇨에다가 급하면 샜구요,,자다가 평균 2번 이상 화장실.. 소변 조절이 잘 안 되는 자괴감 있었어요... 검사하니까 요실금이라고 판정 나왔구요

  • 11. 운동합시다
    '26.1.17 9:56 AM (118.220.xxx.143)

    자연분만한 친구들보면 저포함 대부분 요실금있어요. 그게 다 근육이 약해져서 그런거잖아요. 다리다쳐서 입원해있는데 여기 저기 부러져서 입원한 사람들보니 근력운동 열심히 해야겠어요. 근력운동만이 살 길이다 뼈저리게 느껴요.

  • 12. 나도
    '26.1.17 10:20 AM (175.116.xxx.82)

    아이낳고 그랬었는데
    라이너 안하면 곤란할 정도
    근데 어느순간 좋아졌어요
    왜인지 모르겠는데 케겔운동
    그리 열심히 한것도 아니였는데
    이제는 라이너없어도 되네요
    나이는 중년을 넘어가는데

  • 13. 질문
    '26.1.17 11:09 AM (223.38.xxx.173)

    대학병원에서 수술 하셨나요?
    비뇨기과 문의해보니 다음날 바로 일상생활은 가능하고
    오전에 수술하고 오후 한두시쯤 퇴원후 일주일뒤 방문해서 상태점검하면 끝이라고 얘기하길래 생각보다 간단한줄 알았어요ㅜ 글쓰신거 보니 겁나네요ㅠㅠ

    요역동학 검사도 마취크림 바르고해서 불편할순 있지만 아프거나 한건 아니라고 하던데 많이 힘드셨나요?
    다음달 수술 생각하고 있는데 수술전에 살부터 빼고
    운동부틔 해보고 결정할까 싶어 고민되네요

  • 14. 쓸개코
    '26.1.17 11:59 AM (110.70.xxx.11)

    고생하셨어요.
    소변줄 정말 힘들죠.
    저는 얼마전에 큰수술 받으며 마취상태에서 끼워져서
    고통은 못느꼈는데 뺄때 민망하고 아프더라고요.
    저도 요실까지는 아닌데 수술하고 나서
    전보다 요의를 조금 더 강하게 느껴서 보는 중이에요.
    더 수술하는 일은 없으면 좋겠어요.

  • 15. ...
    '26.1.17 12:31 PM (58.230.xxx.146)

    소변줄 한번에 찾아서 꽂는거 그 분들 직업이잖아요 전문직이란거죠

  • 16. 전직간호사
    '26.1.17 1:30 PM (112.153.xxx.225)

    성기 보면서 꽂는거 연습 몇번하면 금방 해요ㅎㅎ
    매일 하는 일인걸요
    잘 회복하실거예요~

  • 17. 친한언니도
    '26.1.17 1:43 PM (211.205.xxx.145)

    이번에 수술했는데 아침에 수술하고 바로 퇴원하던데요.
    방광밑에 네트처럼 깔고 사타구니 허벅지 찢어서 붙인다던데
    안 아픈데 붙을때까지 움직이지 말라 했다던데요.
    한달정도.
    일상생활은 다 하고. 외출시 걷기 하지 말랬다던데.원글님은 힘드세요?

  • 18. ...
    '26.1.17 1:46 PM (116.127.xxx.112)

    산부인과 의사 5명 있는 여성전문병원에서 했구요.. 생각보다 간단한 수술은 아닌 것 같습니다 ㅠㅠ 외출은 하는데 많이 움직이지 않으려고 해요...

  • 19. ..
    '26.1.17 2:23 PM (211.206.xxx.191)

    저는 야간 빈뇨라 요실금과 상관 없을 것 같은데
    생각보다 힘든 수술이군요.
    사실 모든 수술은 회복될 때 까지 힘들어요.
    수술 안 하고 사는 게 최고인데
    쾌차하시기를요.
    정보 공유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 20.
    '26.1.17 8:35 PM (121.167.xxx.120)

    요실금은 비뇨기과가 전문인데요
    십삼년전에 삼성의료원 비뇨기과에서 아침 7시에 예약해서 레이저로 수술 받고(실로 꿰매고 뽑지 않음) 당일에 마취 깨고 소변 한번 보고(수술 성공 여부 확인) 12시에 퇴원 했어요
    수술 받기전 검사 받고 수술하고 그후 한달에 한번씩 두번 가고 끝났어요
    수술후 5일은 불편해도 집에서 살살 움직였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87784 내가 늙었다는 증거 3 14 노인 2026/01/18 6,223
1787783 이번주 서울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영하 13도 12도 영하10도 .. 2 ........ 2026/01/18 2,327
1787782 세상에 서울 창 밖이 완전 뿌얘요 2 ... 2026/01/18 2,026
1787781 간병인과 가사도우미중 선택 15 2026/01/18 2,644
1787780 푹 자고 싶은데 4 ㅡㅡ 2026/01/18 1,284
1787779 이 나이에 이런 남편 이제는 힘이 들어요. 44 불면 2026/01/18 15,376
1787778 내가 늙었다는 증거 2 5 ..... 2026/01/18 4,043
1787777 안경테 예쁜거 많은 곳 아시나요? 2 ㅇㅇ 2026/01/18 1,159
1787776 유럽 제라늄 까다롭나요 2 식집사 2026/01/18 695
1787775 차예련,오연수 그릇 브랜드 5 화이트 2026/01/18 3,050
1787774 부동산 엄청 오른다는데 집 안 팔려요 11 2026/01/18 4,332
1787773 이사하고 옆집,아랫집 인사가나요? 10 이사 2026/01/18 1,710
1787772 진짜 자의적으로 판단하고 다른데 물어보지도않는스탈 Ddd 2026/01/18 436
1787771 건조기 위에 밥상놓고 에프사용 위험한가요? 3 Ok 2026/01/18 1,353
1787770 아침을 잘먹으니 기분이 좋아요 1 2026/01/18 1,043
1787769 귤을 정말 싸게 샀네요 4 ... 2026/01/18 2,352
1787768 지하주차장과 연결된 일산 아파트 5 일산 2026/01/18 1,763
1787767 남녀간의 호감,, 착각 많이 하나요? 1 ㄱㄴㄷ 2026/01/18 1,973
1787766 나이들면 안먹는 다이어트 건강해친다는데요 14 체중 2026/01/18 4,271
1787765 재미있는 글 모음이나 사이트 2026/01/18 357
1787764 이번 공급 발표에 태릉 용산 기지창 다 포함될까요? 3 2026/01/18 1,641
1787763 50대분들 인스타하세요? 6 2026/01/18 2,434
1787762 김민수는 뭐라는거에요? 7 ㄱㅅㄹ 2026/01/18 2,519
1787761 요양원 19 000 2026/01/18 3,143
1787760 김경 시의원 엄청난 미모네요 49 ㅇㅇ 2026/01/18 19,6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