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요실금 수술 후기

... 조회수 : 4,458
작성일 : 2026-01-17 06:20:57

결론부터 말하자면 수술이 가능한지 안한지 검사 (요역동학검사) 어렵고, 수술 과정만 간단하고 전처리 후처리 등 자연분만 과정의 30~40% 고통입니다.

 결과는 아직은 3일차라서 확 좋아지진 않았고 역시 산부인과 쪽 진료는 진료부터가 어렵네요  

링거 계속 맞고, 그쪽 소독 여러번, 제모ㅠㅠㅠ예상 못한 일;;; ( 수술해야 하니), 소변줄 꽂고 12시간 지내기( 이게 가장 어려움.. ),  실밥 뽑기, 수술 과정 자체는 간단한 게 맞지만 나머지는 다 상당히 어렵고.. 부끄러움.

간호사들 고생하는 거 느껴져서 감사하다 생각들고 생각보다 간호사일 힘들겠다 ..  근데 환자 돼 보니까 왜 환자들이 짜증내는 지 이해가더라구요..출산 외에 입원은 처음이라;;;;

1박2일 입원이었는데 첫날 소변 줄 꽂고 12시간 지낼 때는 몸도 마음대로 못하고 ㅠㅠ 암튼 힘듦..

그래도 원하는 수술 받았으니 이제 좋아질 일만..남았어요. 원하는 수술 마음대로 받을 수 있는 환경도 감사한 건 맞죠?! ! 

번외로)  지저분한 이야기지만 요도 를 딱 찾아서 소변 줄 꽂는 기술도 참 신기하네요..요도라고 딱 표시되어 있는 거도 아닐 텐데;;;; 암튼 대단합니다..

IP : 116.127.xxx.112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6.1.17 6:25 AM (222.235.xxx.56)

    원글님 힘든 수술 이겨내셨으니
    씻은듯이 나으시길 바라겠습니다.
    친정엄마도 수술하실때 소변줄을 제일 힘들어하셨어요. 그때 생각나서 저절로 로그인...

  • 2. ㅇㅇㅇㅇ
    '26.1.17 6:41 AM (223.39.xxx.180)

    저도 소변줄 한번에 하나도 안아프게 넣는거 보고 존경심이....

  • 3. 충격적이였던
    '26.1.17 7:47 AM (112.169.xxx.180)

    충격적이였던 이야기 하나 풀께요.
    병원 응급실에 아빠가 입원하셨었고.
    저는 아빠 옆에 있는데..
    맞은 편에 환자가 들어왔는데 시끄러워서 고개를 돌리니 경찰들...
    침대에 남자가 누워 있고 침대 철제 프레임에 수갑이 ..헐..
    그러니까 환자는 범죄자였었죠...
    그 환자는 의식이 없고 여의사가 소변줄을 열심히 끼우는 것을 제가 20년 전에 봤었어요.
    원글님과 관련없는 이야기인데 소변줄 단어보니 갑자기 생각나서
    이게 오래되었어도 그때 충격적이였는지 기억이 아직도

  • 4. ...
    '26.1.17 7:57 AM (116.127.xxx.112)

    윗 분 이야기도 충격이고 암튼 오늘 건강한 걸 감사합니다..
    병원일 하시는 분들.정말 .고생많으십니다

  • 5. 요실금후기
    '26.1.17 8:28 AM (14.32.xxx.186)

    요실금 저도 고민하고 있는 질환이라
    원글님의 수술후기 공유 너무 감사합니다.

    쾌유하시길 바랍니다.

  • 6. 00
    '26.1.17 9:04 AM (124.216.xxx.97)

    30년전에 아는분 하셨는데 수술후 링거꽂고 걸을때 허리를 못펴셨어요ㅠ 대학병원검사하러 다녀오시고 한참후 수술 입원 퇴원하셨을때도 ...인터넷글에서 간단해졌다길래 기술이 좋아졌나보다하고 있었어요

  • 7. 00
    '26.1.17 9:05 AM (124.216.xxx.97)

    쾌차하셔서 좋아지시길 바라요 ~후기또 알려주세요

  • 8. 재치기하면
    '26.1.17 9:25 AM (121.128.xxx.105)

    찔금 나오는 정도셨나요?

  • 9. ...
    '26.1.17 9:36 AM (119.69.xxx.167)

    자연분만 두번했는데 줄넘기 하거나 하면 동전 크기만큼 늘 묻어나와요ㅜㅜ 수술할 정도인가요?

  • 10. 원글
    '26.1.17 9:42 AM (116.127.xxx.112)

    아이 2 자연분만, 53세 소변을 잘 못 참아요, 심한 빈뇨에다가 급하면 샜구요,,자다가 평균 2번 이상 화장실.. 소변 조절이 잘 안 되는 자괴감 있었어요... 검사하니까 요실금이라고 판정 나왔구요

  • 11. 운동합시다
    '26.1.17 9:56 AM (118.220.xxx.143)

    자연분만한 친구들보면 저포함 대부분 요실금있어요. 그게 다 근육이 약해져서 그런거잖아요. 다리다쳐서 입원해있는데 여기 저기 부러져서 입원한 사람들보니 근력운동 열심히 해야겠어요. 근력운동만이 살 길이다 뼈저리게 느껴요.

  • 12. 나도
    '26.1.17 10:20 AM (175.116.xxx.82)

    아이낳고 그랬었는데
    라이너 안하면 곤란할 정도
    근데 어느순간 좋아졌어요
    왜인지 모르겠는데 케겔운동
    그리 열심히 한것도 아니였는데
    이제는 라이너없어도 되네요
    나이는 중년을 넘어가는데

  • 13. 질문
    '26.1.17 11:09 AM (223.38.xxx.173)

    대학병원에서 수술 하셨나요?
    비뇨기과 문의해보니 다음날 바로 일상생활은 가능하고
    오전에 수술하고 오후 한두시쯤 퇴원후 일주일뒤 방문해서 상태점검하면 끝이라고 얘기하길래 생각보다 간단한줄 알았어요ㅜ 글쓰신거 보니 겁나네요ㅠㅠ

    요역동학 검사도 마취크림 바르고해서 불편할순 있지만 아프거나 한건 아니라고 하던데 많이 힘드셨나요?
    다음달 수술 생각하고 있는데 수술전에 살부터 빼고
    운동부틔 해보고 결정할까 싶어 고민되네요

  • 14. 쓸개코
    '26.1.17 11:59 AM (110.70.xxx.11)

    고생하셨어요.
    소변줄 정말 힘들죠.
    저는 얼마전에 큰수술 받으며 마취상태에서 끼워져서
    고통은 못느꼈는데 뺄때 민망하고 아프더라고요.
    저도 요실까지는 아닌데 수술하고 나서
    전보다 요의를 조금 더 강하게 느껴서 보는 중이에요.
    더 수술하는 일은 없으면 좋겠어요.

  • 15. ...
    '26.1.17 12:31 PM (58.230.xxx.146)

    소변줄 한번에 찾아서 꽂는거 그 분들 직업이잖아요 전문직이란거죠

  • 16. 전직간호사
    '26.1.17 1:30 PM (112.153.xxx.225)

    성기 보면서 꽂는거 연습 몇번하면 금방 해요ㅎㅎ
    매일 하는 일인걸요
    잘 회복하실거예요~

  • 17. 친한언니도
    '26.1.17 1:43 PM (211.205.xxx.145)

    이번에 수술했는데 아침에 수술하고 바로 퇴원하던데요.
    방광밑에 네트처럼 깔고 사타구니 허벅지 찢어서 붙인다던데
    안 아픈데 붙을때까지 움직이지 말라 했다던데요.
    한달정도.
    일상생활은 다 하고. 외출시 걷기 하지 말랬다던데.원글님은 힘드세요?

  • 18. ...
    '26.1.17 1:46 PM (116.127.xxx.112)

    산부인과 의사 5명 있는 여성전문병원에서 했구요.. 생각보다 간단한 수술은 아닌 것 같습니다 ㅠㅠ 외출은 하는데 많이 움직이지 않으려고 해요...

  • 19. ..
    '26.1.17 2:23 PM (211.206.xxx.191)

    저는 야간 빈뇨라 요실금과 상관 없을 것 같은데
    생각보다 힘든 수술이군요.
    사실 모든 수술은 회복될 때 까지 힘들어요.
    수술 안 하고 사는 게 최고인데
    쾌차하시기를요.
    정보 공유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 20.
    '26.1.17 8:35 PM (121.167.xxx.120)

    요실금은 비뇨기과가 전문인데요
    십삼년전에 삼성의료원 비뇨기과에서 아침 7시에 예약해서 레이저로 수술 받고(실로 꿰매고 뽑지 않음) 당일에 마취 깨고 소변 한번 보고(수술 성공 여부 확인) 12시에 퇴원 했어요
    수술 받기전 검사 받고 수술하고 그후 한달에 한번씩 두번 가고 끝났어요
    수술후 5일은 불편해도 집에서 살살 움직였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89692 지방대.. 한달에 얼마 주나요? 12 ... 2026/01/17 4,067
1789691 50대 후밥 올백 헤어스타일로 묶고 빨간 립스틱 어떨까요 22 헤어스타일 2026/01/17 4,208
1789690 민주당내 개혁방해꾼들이 넘쳐납니다. 30 박주민 2026/01/17 1,316
1789689 원가족 무조건 차단 비정상 아니예요? 17 이상한다 2026/01/17 3,253
1789688 단톡방에 사진 막 올리는 거 일종의 폭력 아닌가요??? 16 열받아 2026/01/17 2,482
1789687 고3 되는 아이 주민등록증 사진이요 8 주민등록증 2026/01/17 866
1789686 뱅앤올릅슨 스피커 덕분에 행복해요 24 귀호강 2026/01/17 3,341
1789685 메이드인코리아 볼만 한가요? 2 .. 2026/01/17 1,421
1789684 YTN 앵커 너 제정신 아니지 4 ..... 2026/01/17 4,389
1789683 호지차 드셔 보신 분들 4 2026/01/17 1,274
1789682 두꺼운 패딩인들 옆에 26 철도 2026/01/17 5,967
1789681 연어장 만들때 2 질문 2026/01/17 571
1789680 넷플 류승범 그물 보신 분 3 .. 2026/01/17 2,145
1789679 물 끓여드시는분~ 뭐 넣어서 끓이시나요? 23 보리차 2026/01/17 3,406
1789678 이상순 라디오 듣는분 6 00 2026/01/17 3,055
1789677 IMA 계좌 개설 하신분 계실까요? 6 nn 2026/01/17 1,172
1789676 ai로 제작영상 단편 영화급으로 만들기도 하네요. ㅇㅇ 2026/01/17 276
1789675 올드미스다이어리 보신 분 계세요? 15 항상 2026/01/17 1,593
1789674 알러지약 효과가 엄청 좋네요 8 좋긴한데 2026/01/17 2,945
1789673 담는 용기가 예뻐서 구입하시는 분 22 .. 2026/01/17 4,116
1789672 요즘 하이닉스가 이렇다네요 2 꺼니맘 2026/01/17 5,655
1789671 보톡스맞은 후 눈가떨림 3 2026/01/17 1,150
1789670 영화 만약에 우리 재밌나요? 11 .. 2026/01/17 2,571
1789669 프랑스 재정적자 심각하네요 24 유튜브 2026/01/17 3,872
1789668 다리미 좋은 거 추천 부탁드려요 다리미 2026/01/17 2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