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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는 게을러서 남들 질투할 명분이 없어요.

음.. 조회수 : 2,559
작성일 : 2026-01-16 14:54:01

제가 진짜

어릴적부터 게을렀거든요.

 

 

남들 죽자살자 공부할 때

게으르게 슬슬 공부했고

남들 죽자살자 직장 다닐 때도

게으르게 다녔고

가정생활도 

정말 게으르게 하고 있거든요.

 

 

 

그래서 

저는 남들 잘나가는 것에 대해서

질투할 명분이 단 하나도 없어요.

 

질투 할 명분이 없어서

질투 할 수도 없고

가끔 부러운 사람은 그냥 부럽다~~로 넘어가요.

 

 

정말 게으르거든요.

 

주변에 누군가가 질투를 잘 안하는 사람같으면

어쩌면 게으를 가능성이 있겠구나~로 생각하셔도 될 듯 합니다.

 

 

제가 게을러서 질투를 안? 아니 못?하는 건데

이렇게 질투 안 하는 저를

질투하는 사람도 있더라구요.

 

 

  

IP : 1.230.xxx.192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원글님
    '26.1.16 2:56 PM (175.124.xxx.132)

    반가워요~ 저도 그래요..

  • 2. 저도
    '26.1.16 2:56 PM (119.192.xxx.40)

    저도 엄청 게을러요
    누가 만나자고 연락 오는게 제일 무서울정도 로 게을르고 넷플유투브 빠져살아요
    그래서 비교질투 할 입장도성격도 안되요.

  • 3. 00
    '26.1.16 3:01 PM (182.215.xxx.73)

    저랑 비슷하신듯 ㅋㅋㅋㅋ
    전 기력도 없고 에너지 자체가 적어요
    나 살기도 버거워서 그냥그냥 살아요

    그나마 운이좋아 평범한 부모님, 보통의 형제자매, 평범한 남편이 저랑 잘 맞춰줘서 감사할뿐

    남이 잘되면 좋겠다 남이 안되면 안됐다 그정도고 남 신경쓸 기력이 없고 내가족 챙기면 넉다운되요

  • 4. ..
    '26.1.16 3:15 PM (175.120.xxx.74)

    어머 저도 그생각했어요
    진정한 게으름은 그걸로 판명된다고
    어짜피 안할거니까 그게 질투로 이어지지가 않더라구요
    뭔가 하고잡이여야지 질투도 나올텐데
    명품 못사요 맞춰 꾸미려니 귀찮
    화장 안해요 지울일이 구만리
    누가 뭔좋은거 있어도 따라나올 관리의 귀찮음이 먼저 생각나서 안부럽다는데 사람들이 잘 모르더라구요
    그게 오히려 질투라 좋은줄 모른대요
    갑갑하게 생각도안해요 그거조차 귀찮거든요 ㅎㅎ

  • 5. 흐흐~~
    '26.1.16 3:17 PM (118.235.xxx.52)

    저도 나이먹고 요즘 그생각이네요
    나뿐만이 아니라니 그거마져 위안받네요

  • 6. ---
    '26.1.16 3:17 PM (220.116.xxx.233)

    어머 다들 저 같으신 분들만 모이셨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
    저도 진짜 게으른데, 노력에 비해서 학벌도 직장도 잘풀린편...
    입시도 설렁설렁... 학교 공부도 설렁설렁 지각 대장에... 직장도 월루하면서 다니고요...
    타고난 에너지가 적어서 저도 이것도 겨우 다닙니다만...

    만나자고 연락오는 거 세상 귀찮고... 제 가족 애들 건사하기에도 벅차요.
    그래도 아파트 청약도 되고 감사하다 하고 살고 있어요.
    주변 친구들 상향혼 하고 부자 된 애들도 많은데 그닥 질투 안생겨요.
    질투할 에너지가 없고요 별로 내일도 아닌데 저도 그냥 부럽다~ 하고 말아요 영혼없이 ㅋ

  • 7. ..
    '26.1.16 3:18 PM (222.100.xxx.132)

    맞네요 게을러서 질투를 안한거네요
    제가 남과 비교안하고
    철저히 피아 구분 할줄 알아서
    질투를 안한다고 생각했는데
    근데 게으른것도 맞네요 ㅎ

  • 8. ---
    '26.1.16 3:19 PM (220.116.xxx.233)

    근데 생각해보니 참 정신이 건강한 것 같네요. 우울증도 게을러서 안 올 듯 합니다.
    깊이 파고들어 생각하는 것 자체가 귀찮고 에너지 드는 일이잖아요.
    남이랑 비교하는 일 자체가 귀찮아요. 뭐 어쩌라고...

  • 9. .dgg
    '26.1.16 3:21 PM (125.132.xxx.58)

    질투도 게을러서 그냥 안하는거죠? ㅎㅎ

  • 10. 오호
    '26.1.16 3:23 PM (118.235.xxx.176)

    저도 나는 왜 질투가 없을까 생각했었는데
    저도 게을러서 그런 거였군요
    초원의 사자처럼 늘어져 있다
    겨우겨우 에너지 모아 근근히 살아요
    약속 없으면 화장 같은 건 안해요
    그걸 질투하는 사람은 질투없는 평화가 부러웠나봅니다

  • 11. ---
    '26.1.16 3:25 PM (220.116.xxx.233)

    하긴 질투라는 것도 욕망에서 기원하는 거니... 그 욕망이 무언가를 갖고 싶다는 에너지의 결합체인데 너무 게을러서 그 에너지 자체가 없는 거잖아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귀찮음은 모든 것을 이긴다!!

  • 12. 작은 예
    '26.1.16 3:28 PM (175.120.xxx.74)

    저만치 게으르기 힘들텐데 에너지 없음이랑 게으름이랑은 또 좀 다르거든요 ㅋㅋ
    전 겨울에도 양말 잘 안신어요
    어짜피 내가 빨아야하는거라 나하나라도 내놓으면 안되잖아요
    남들에게 강요는 안해요 ㅋㅋ
    언젠가 남편이 나보고 생각나는 아이디어 다 적어놓으래요 게으른 자의 아이디어가 엄청 쓸모가 있나봐요 왜 안그렇겠어요 안하려고 머리 얼마나 쓰는데 ㅋㅋㅋ
    남편에게 얘기했어요 그걸 써놓을거면 그게 게으르겠냐?
    집을 카페트로 깔고싶다고 의견을 냈더니 남편이 그래요 그럼 걸레질을 못할텐데?
    아오 그래서 깔고 싶은건데 뭐래 ㅋㅋㅋ 부지런쟁이는 이해못해요
    이런데 무슨 원목바닥이 부럽고대리석 바닥이 부럽겠어요 ㅋㅋㅋ

  • 13. ..
    '26.1.16 3:42 PM (122.37.xxx.108) - 삭제된댓글

    왕 질투쟁이면서 남한테 관심 없다고 잘난척? 하던 친구가 생각 나는데
    원글이는 안 그러겠죠?

  • 14. 음..
    '26.1.16 3:44 PM (1.230.xxx.192)

    저처럼
    게으른 사람들 중에 유형을 구분해 보면

    착하게 게으른 사람
    개인주의 성향의 게으른 사람
    이거든요.

    착하게 게으른 사람은 조용조용하고 생활 에너지도 좀 낮은 편이고 순~해 보이는 반면
    개인주의 성향의 게으른 사람은 에너지가 낮은 편은 아닌데 그냥 지밖에 모르는 스타일이거든요.


    저는
    남들 질투하고 비교할 시간도 아까워서
    내 자신을 위해서 뭐 맛있는 거 먹을까? 이런 생각을 해요.

    즉 남들 생각할 시간에 내 자신만 생각하거든요.

    게으르지만 그나마 있는 에너지를
    전부 제 자신에게 쏟아 부어요.

    남들에게 시선 돌릴 에너지도 낭비하기 싫거든요.

    예를들면
    지나가는 연예인 얼굴도 보지 않아요.
    연예인 얼굴 본다고 내 인생에 무슨 도움이 될까~싶어서
    그냥 혹시 연예인 보다가 발 헛디딜 수 있으니까
    내 앞만 보고 가는거죠.

  • 15. 행복한새댁
    '26.1.16 4:20 PM (59.22.xxx.111)

    악!!ㅋㅋ저두염ㅋ게으르고 에너지가 남일에 귀 열리고 혹 할만큼 없어요. 겨우 내 인생 살기 바쁨..;;;

  • 16. ..
    '26.1.16 4:21 PM (175.120.xxx.74)

    그쵸 건물주 안부럽고 질투 안나는 이유가 아 그건물 관리 어찌하지 생각하면 싹 사라지니깐 ㅋㅋ
    연예인도 그래요 저리 이쁜데 늙으면 얼마나 속상하겠어요 그거 유지하느라 뭔가 한다는거 못할일이니 질투가 안나요

  • 17. 저도 완전
    '26.1.16 4:40 PM (211.118.xxx.238)

    게으름뱅이

    질투고 뭐고 사실 남들에게 관심이 없어서 질투라는 감정이 안생겨요.

  • 18. ㅎㅎ
    '26.1.16 5:24 PM (116.32.xxx.155)

    어짜피 안할거니까 그게 질투로 이어지지가 않더라구요

    맞아요 ㅎ

  • 19. ...
    '26.1.16 6:01 PM (183.101.xxx.183) - 삭제된댓글

    ㅎㅎㅎ 저도 그래요
    게으르고 에너지 없어서요
    저는겨울에 철에 맞지않는 바지도 입고 다니고
    화장도 않해요
    당연히 사람에게 관심 없구요
    80평 저택에사는 친구 부부를 봐도 그냥 그래요????
    연예인도 제겐 그닥이요
    세상에 새집 이사와서도 미루고 미루다가
    겨우 커튼 달았구요
    귀찮아서 밖에도 잘 안나가요
    세상에나.
    그러니 질투 고뭐고 시샘을 부릴새가 없음요.

  • 20. 질투 안해요
    '26.1.17 5:24 AM (124.53.xxx.169)

    아니 그런 감정 자체가 안든다고나 할까
    외동이라 몰랐는데 학교 가서 알았어요.
    여자들 사이에 그런 감정이 있다는 걸
    천성이 욕심도 없고 게으른가 봐요.
    하지만 내게 주어진 일은 요령 안부리고
    누가 보고 안보고를 떠나
    열심히 해요.
    남에게 관심 또한 없어요.
    혼자서도 잘놀고 혼자서 바쁘고 혼자
    뭐든 잘하는데
    요즘 집밥 먹기 싫은데
    식당엔 혼자 못가겠어요.
    질투,거의 없는거 같아요.
    노력했겠지 잘했겠지 그런갑다 끝이예요.
    진짭니다.

  • 21. 질투 안해요
    '26.1.17 5:44 AM (124.53.xxx.169) - 삭제된댓글

    댓글 먼저 쓰고 위 댓글들 쭈욱 읽어보고
    너무 닮은 꼴이라 웃음이 ..
    솔직히 저보다 시뫈 사람들 많고 ㅎ
    살짝 엄살도 섞였겠지만 ㅋ~

    게을러서 우울증도 안올거란 말에
    위안이 ...ㅎㅎㅎ

  • 22. ..
    '26.1.17 5:47 AM (124.53.xxx.169)

    게을러서 우울증도 안올거란 댓들에
    위안 받고요.
    사심없이 게으른것도 괜찮은 거네요.
    이래도 저래도 한세상 본인을 달달 볶을 필요 뭐있겠어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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