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외국도 성인 자식의 삶에 깊이 개입하나요?

...... 조회수 : 1,180
작성일 : 2026-01-16 13:08:49

부모가 자식의 삶에 끼어들어서 부딪끼며

사는 게 맞는지

같이 안 살어도 정서적 지배는 여전했어요

저와 남편 단둘이 결혼했는데

원치않은 패급 부록이 따라 붙은 느낌이였죠

친정은 독립적이고 저 원하는 삶 살게 놓아줬고

친정부모님들 성향 자체가 상당히 독립적이고

각자도생이 뿌리 박혀있어요

그래서 제 인생의 주인공은 나라는 신념이 있는데

시모가 내 인생인데 센터 자리를 자꾸 넘보며

자기가 주인공이 아니면 바짓가랭이 붙잡고

왜 자식의 삶에 이렇게 끈질기게 들러붙었을까요

시모처럼 재산없는 경우는 더욱 찰거머리 같아요

조근조근 속닥속닥 조종하고

이렇게 해라 저렇게 해라 기획하고

안되면 눈물바람 불쌍한 연기자

20여년을 시달렸네요

지금은 개무시가 답이라는 걸 깨닫고 모든 노력을 끊고 50부터 제 인생 나답게 살고 있는데

문득 지나온 20년이 너무 분하고 아까워요

내 아까운 시간 훔쳐간 사기꾼 같아요

 

 

IP : 223.39.xxx.23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래서
    '26.1.16 1:10 PM (211.218.xxx.194)

    선시장에선
    결혼 당사자 뒤에 어떤 부록이 붙었는가 까지 다합쳐서 당사자의 점수를 냅니다.
    물론 자기 부록 버리고 올수 있으면 상관없고요.
    달고 가면 그게 자기 점수 마이너스인줄 알아야 합니다.

  • 2. 사그락
    '26.1.16 1:15 PM (175.211.xxx.92) - 삭제된댓글

    외국은 생각보다 고향에서.. 부모집에서 멀지 않은 곳에서 사는 자식들이 많아요.
    우리나라처럼 무조건 수도권으로 가야 먹고 살 게 생기는 게 아니라서요.

    자식 중 한 둘이 멀리 떠나기도 하지만 크리스마스에 선물 보따리 들고 고향에 가고요.

  • 3. ....
    '26.1.16 1:15 PM (59.15.xxx.225)

    저도 비슷한 일 겪었는데 막 소리지르고 욕지거리까지 해서 안보고 살아요. 타인에게는 멀쩡한 사람인데 아들 부부가 마흔이 넘은 어른인데 니네는 우리가 하라는 대로 하면 된다. 라고 말도 안되는 말을 하던 분이었어요.

  • 4. ㅇㅇㅇ
    '26.1.16 1:25 PM (175.199.xxx.97)

    외국도 마찬가지
    헬리곱터 부모가 외국에서 온말입니다
    부자일수록 가문이 좋을수록
    자식들도 부모도 서로 안놓아요

  • 5. ...
    '26.1.16 1:28 PM (198.244.xxx.34)

    외국은 안그런거 같아요. 물론 예외도 있겠지만.
    외국에 사는 딸 주변 친구들 보면 부모와 완전 독립된 인격체로 각자 삶을 사는거 같아요.
    서로의 삶에 간섭하거나 끼어 들지 않고 존중하고 인정.
    그렇지만 도움이 필요하고 도움을 원할때는 한국 사람들 못지 않게 잘 도와 주는거 같아요.

  • 6.
    '26.1.16 1:53 PM (220.118.xxx.65)

    미국이 대학 학비가 비싸잖아요.
    자식 전공에 그렇게 꼬치꼬치 개입하는 사람들이 많대요.
    학교 간판 갖고 뭐라고 하는 건 없어도 전공을 부모가 좌지우지 하려는 집들이 많더라구요.
    소위 전망 있는 전공으로 적성 상관없이 유도하고 너 돈도 안 되는 학문 할거면 대학 학비 못대준다... 이렇게 나오는 집들이 꽤 있더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89487 집 수리 1 ㅇㅇ 15:04:14 358
1789486 나라가 뒤집어지고 경제가 고꾸라졌는데 2 ... 15:03:32 1,108
1789485 김빠지네요 줄줄이 읆더니만 5년이라니@_@ 14 이런 15:02:20 2,615
1789484 에게~~~ 5년 5 이런 15:02:05 907
1789483 이 판결 내가 불복하네 장난해? 1 15:01:50 526
1789482 피고인 윤석열 징역 5년 선고(체포방해죄) 15 ........ 15:01:39 2,581
1789481 월드컵경기장역 부근 식사대접 2 ㅇㅇ 15:01:25 220
1789480 하 오늘은 제약주가 가네요 가을느낌 14:58:21 583
1789479 남편 사촌형의 아내를 전 뭐라고 부르나요? 6 14:56:17 1,440
1789478 저는 게을러서 남들 질투할 명분이 없어요. 18 음.. 14:54:01 1,341
1789477 앞으로 싸고 맛있는 북한산 농식품도 먹을 수 있겠네요. 10 14:52:24 1,170
1789476 열심히 안하면서 요구만 하는 아이 7 고2아들 14:51:47 731
1789475 체포방해만 10년이면 형은 토탈로 사는건가요? 6 윤두머리 14:49:56 1,313
1789474 무엇이든 소스라치게 놀라는 사람 19 ㅇㅇ 14:49:11 1,720
1789473 폰 자급제 질문 2 폰질문 14:46:27 357
1789472 포스코홀딩스 왜이래요? 2 아놔 14:46:03 1,881
1789471 출퇴근거리 고민이에요 4 오로라 14:36:14 439
1789470 오늘 백화점 가려 했는데 백대현 판사님 판결 보느라 못가고있어요.. 15 못갈듯 14:35:44 2,642
1789469 쿠팡 5천원 준다는거 들어왔나요 ? 19 어힝 14:35:12 1,897
1789468 삼전 조정받으면 들어가고 싶은데... 5 14:34:48 1,828
1789467 두아이 서울 자취방 어디쯤으로 11 정 인 14:33:37 884
1789466 구형보다 더 무거운 판결 내릴수있나요? 2 궁금 14:33:11 1,145
1789465 29기 순자 넘 예쁘지 않나요? 윤유선 떠올라요 11 순자 14:24:17 1,478
1789464 인테리어 소음인데 쿵쿵 내리찍는 소리 2 ... 14:23:45 455
1789463 버스기사 정년연장 안전할까요 ㄷㄷ 14:20:40 4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