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시내버스회사가 사모펀드 먹잇감된 이유

기사 조회수 : 1,411
작성일 : 2026-01-14 19:17:50

손님이 하루종일 1명만 타더라도 수익이 보장됨 ㄷㄷㄷㄷ

 

이건 2023년 기사입니다.

버스기사에 “타이어 아껴 써”…새 주인에게 안전은 뒷전

https://n.news.naver.com/article/028/0002644815?sid=102

 

[준공영제 버스 삼킨 사모펀드]
차파트너스, 56 대 운영 명진교통 인수
“비용절감” 차고지 더 열악한 곳 이전
리프트조차 없어 “여긴 모든 게 불법”

지난 7일 인천 서구 가좌동. 버스회사 명진교통의 차고지에 들어서자마자 지린내가 코를 찔렀다.

 

이 차고지에는 이동식 간이 화장실이 있는데, ‘푸세식’인데다 환기 시설도 없다 보니 악취가 심해 아무도 쓰지 않는다.

 

명진교통은 버스 56 대를 운영하는데, 이 차고지에는 여객자동차 운수사업법상 버스회사가 갖춰야 할 정비소도 없다. 정비사들은 버스를 수리할 때 버스를 들어올릴 리프트도 없는 맨땅에서 일한다. 

2019 년 사모펀드 운용사인 차파트너스자산운용에 인수된 명진교통은 2021 년 차고지 비용을 절감한다며 기존 차고지 임대 계약을 해지하고 이곳으로 옮겨왔다. 하지만 이 정비소에 설치된 리프트는 명진교통이 소유한 버스의 하부 구조에 맞지 않아 쓸 수가 없다. 

 

타이어와 정비 부품 비용 절감을 위해 “마른걸레에서 짜내려는” 행태도 보인다. 서울의 ㄱ사 버스기사는 “사장이 부품을 전보다 더 아껴 쓰라고 한 뒤 와이퍼가 없어서 교체하지 못한 일이 있었다”며 “‘와이퍼가 없다’는 정비사와 ‘교체해달라’는 운전기사가 다투기도 했다.

 

정비사가 부품을 적게 쓰면 인센티브를 받았다는 말도 들었다”고 말했다. ㄴ사 직원도 “회사가 타이어 교체를 놓고 ‘양쪽을 써라. 앞뒤 돌려쓰라’고 말해 ‘차량 쏠림 현상으로 사고 나면 책임 전가나 하지 마라’고 말한 적이 있다”고 털어놨다.


그리니치프라이빗에쿼티도 선진운수 인수 자금을 모집하며 ‘신규 차고지 이전으로 정비직 1명, 배차직 2명, 용역직 5명 등을 감원하겠다’는 내용을 투자제안서에 담았다. 실제 선진운수는 그리니치에 인수된 뒤 전 차량을 ‘현금 없는 버스’로 전환하고 ‘현금통’ 관리 직원 4명을 줄였다.

차파트너스는 <한겨레>에 보낸 답변서에서 “근무환경 개선을 위해서 낙후된 시설(정비시설, 운전사원 휴게실, 화장실 등)들을 교체 혹은 신규로 구비했으며 전문 케이터링 업체에 위탁 운영해 양질의 식사를 제공하고 있다”고 해명했다.

 

 

 

IP : 118.235.xxx.159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94043 아픈 길고양기 질문입니다 7 동네냥이 15:11:45 296
1794042 60세 미만도 자녀 부양가족으로 올릴수 있나요? 4 질문 15:10:26 895
1794041 말뽄새 얘기가 나와서 생각난 잊지 못할 말들 6 ㅋㅋ 15:08:28 755
1794040 정수기를 주로 온수용으로 사용하시는 분 계시나요? 6 소나티네 15:06:07 426
1794039 학교걸고 하는 재수생들은 몇급간 높이면 성공인가요 9 반수 15:05:04 620
1794038 오케이캐시백 15:03:55 166
1794037 고등어선물세트 어때요? 38 ... 15:00:31 1,675
1794036 청력노화 정상인가요? 3 방법있나요?.. 14:58:58 818
1794035 오늘도 주식과 싸웁니다 6 .. 14:58:49 2,318
1794034 남편이 환갑인데 전화통화 없어요 12 시부모 14:58:13 3,718
1794033 목탁소리 좋아하는 3살..이대로 괜찮을까요(추가) 38 ㅁㅁㅁㅁ 14:56:37 1,702
1794032 연금저축 상품 문의 1 …. 14:55:29 330
1794031 삼성 갤럭시 노트20 5G 쓰는데 고장날까봐 두려워요. 6 ㄷㄷㄷ 14:55:00 484
1794030 조국이 코스피지수를 지적합니다 33 해봤어 14:51:20 2,618
1794029 맥도널드에서 노인분들 단체가 오셔서.. 13 00 14:50:45 2,976
1794028 세살터울 키우기...중고등와서 난이도가 급올라감. 4 .... 14:39:58 680
1794027 저는 주식하면 안되는 사람인가봐요 15 .. 14:39:44 3,346
1794026 말 함부로 하는 친구 4 비디 14:39:15 1,449
1794025 이 경우는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솔직한 의견 여쭤요 28 내가 14:36:09 2,363
1794024 강사말이 웃겨서 1 ㅇㅇ 14:36:01 387
1794023 보수는 부패로, 진보는 분열로 망한다던데 6 ff 14:30:49 353
1794022 추합때문에 피가 마르는것 같네요. 12 ds 14:29:56 1,091
1794021 아들의 경쟁자.......타일시공 바닥미장하는 로봇 8 전문직 14:28:36 1,956
1794020 정청래 “이재명이 정말 싫다” 42 쇼츠 파묘 14:26:04 5,276
1794019 유료 변호사로 1 무료 변호사.. 14:17:44 3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