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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의 출혈

엄마 조회수 : 4,790
작성일 : 2026-01-14 15:27:18

갑자기 혈액덩어리가  쏟아져서 병원에 왔어요

2~3년 전에 배가 쌀쌀 아프다해서 병원갔더니 게실염이라 했어요 항생제 치료하고  잊고지냈었어요

게실염의 재발인 줄 알았더니 암이 거의 확실한가 봐요 대장내시경 검사를 해야하는데 협조가 안될까 망설이고있어요 

엄마는  90세이고 치매가 좀  오래되었어요 대장내시경을 결정해야하는데요

수술안할 거면 대장내시경이 무슨 소용이냐와 그래도 어느 상태인지는 알아야할 거 아니냐로 의견이 갈리네요 내시경 후에 수술할 수도 있고요

막상 내일이 되니 답이 안나와요 

수술 안하면 지속적인 출혈과 나중에는 대장이 막히고 고통이 심하다고 해요 그렇지만 수술  후도 미지수라 결정이 어렵네요

 

IP : 221.159.xxx.18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래도
    '26.1.14 3:29 PM (58.29.xxx.96) - 삭제된댓글

    해봐야 대처를 할꺼아니에요?
    아닐수도 있고
    마약맞으면서 고통없이 가시는 길도 있고
    수술은 힘드실꺼에요
    치매가 있으셔서

  • 2. ㅁㅁ
    '26.1.14 3:29 PM (112.187.xxx.63) - 삭제된댓글

    당연 안하죠
    뭘 갈리고 말고 할일도 아니네요

    팔십후반 어른 내시경받다가 빵구나서 입원하심
    그 연세 그상황애 내시경하라하면 그 의사가 나쁜 사람임

  • 3.
    '26.1.14 3:40 PM (89.147.xxx.235)

    작년에 아버님이 큰 대학병원에서 건드리지 말고 그냥 천천히 사시라고 한걸 괜히 검사 한다고 다른 병원에서 검사하다 돌아가셨어요.
    90이면 내시경은 안하시는게 좋지 않을까 싶은데…
    의사는 뭐라 하나요?
    의사 말이 대부분 맞던데요…

  • 4. ....
    '26.1.14 3:46 PM (1.228.xxx.68)

    고령이면 내시경 쉽게 안해줘요 특히 수면마취는 더 안해주고요 한다면 짧게 보는 직장내시경 정도는 할수도 있어요
    치매시라니 더 힘들수도 있겠어요

  • 5. 출혈은
    '26.1.14 3:47 PM (112.154.xxx.177)

    일단 출혈은 잡아야 하지 않나요?
    별 증상 없다면 연세 많으셔서 내시경조차도 힘드니 안할 수 있겠지만
    출혈이 계속되면 혈소판수치 떨어져서 많이 힘드실거예요

    장 관련 암은 아니지만 다른 암환자였던 70대 아버지도 혈변(이라기보다는 그냥 피가 밑으로 쏟아지는 수준)이었는데 내시경 여러 종류가 있어요
    우리가 아는 위 대장 내시경도 있고
    캡슐을 삼키면 화면으로 확인하는 방법도
    최후에는 진단을 위해서 허벅지 큰 혈관으로 들어가는 방법 등등
    병원에서 얘기가 있을텐데 들어보시고 잘 결정하세요

  • 6. 그냥
    '26.1.14 3:55 PM (221.159.xxx.18)

    일반적으로 제가 아는 내시경인 거 같고요

    의사는 철저하게 중립? 기계적이예요
    저렇게 건드리지 말고..그런식으로 기치판단이 들어가 말을 해주면 좋은데 무섭게 기계적이네요 진상환자에게 고초를 겪으셨나 . 수술 예후를 물으니 책임을 묻는 거라면 못한다시네요
    그래서 수술 안하면 어떤지 물었더니 본문에 있는대로 고통스럽고 마지막엔 진통제로 돌아가시는지도 모르는 정도가 된다네요

  • 7. .....
    '26.1.14 4:06 PM (211.218.xxx.194)

    수술 예후를 물으니 책임을 묻는 거라면 못한다시네요
    -----------------
    수술 하지말아야 될듯요.

    나중에 막상 고통스러워하거나 돌아가실때
    보호자가 의사를 원망할까봐 수술도 이야기는 해준 느낌이랄까?

  • 8. 그런데
    '26.1.14 4:08 PM (122.34.xxx.60) - 삭제된댓글

    다른 병원 한 군데 더 가보시고요ᆢ
    최대한 고통을 줄일 수 있는 방법을 물어보세요 고통을 덜기 위해 검사나 시술이 해야 한다면 해야할테공ᆢ
    호스피스도 알아보세요

  • 9.
    '26.1.14 4:09 PM (219.249.xxx.6) - 삭제된댓글

    전신마취를 해야하는데 수술하다가 돌아가실수도 있어요
    간단한수술이 아니에요

  • 10. ㅇㅇ
    '26.1.14 4:12 PM (73.109.xxx.54)

    그 연세 마취와 수술 후유증이 있어 수술 후 돌아가시는 경우가 있더라구요
    저희 엄마는 내시경은 안한다고 확고하게 말씀하셨어요
    해서 암이라 한들 수술도 항암도 고생스러워 안한다고요

  • 11. **
    '26.1.14 4:16 PM (211.234.xxx.151)

    고령이시면 바로 대장내시경안하고 관장후 직장정도 보는 내시경하던데요

  • 12. ***
    '26.1.14 4:20 PM (121.165.xxx.115) - 삭제된댓글

    제 시어머니께서도 출혈이 있는데 본인은 항문이라고 하시는데 항문외과에서는 출혈이 없다고 해서 산부인과 예약해두었는데요 병원동행은 해도 결정권은 없고요 답답합니다

  • 13. **
    '26.1.14 4:21 PM (211.234.xxx.151)

    ㄴ찾아보니 구불결장내시경이요 이걸랑 얼리텍으로 분변검사 후 암진단 나와서 입원후 대장내시경과 수술진행하셨어요 치매 4급이신데 수술하신지 한달되어가요

  • 14. 우리는
    '26.1.14 4:41 PM (182.227.xxx.251)

    80세 이셔도 고민 했었어요. 치매는 아니고 치매 전단계 정도 이기도 했고
    빈혈수치 높다고 대장내시경 위내시경 해야 한다고 해서
    과연 버텨 내실수 있을까 고민 했고요.
    그때 체력도 바닥이신 상태여서요..

    대학병원에서 입원 시켜서 구불경장내시경 했고 암이라고 진단 나와서
    수술 해야 하냐? 버틸수 있냐? 하니 그건 아무도 모르는데
    안하시면 장폐색 와서 터질수 있고 그럼 바로 돌아가신다 했어요.

    그래서 고민 하는데 환자가 너무 하고 싶어 하셔서
    결국 수술 했는데 다행히 잘 버텨 주셨어요.
    대학병원에 가신건가요? 입원해서 대장내시경 안전하게 받을수 있나 문의 해 보세요.

    근데 사실 90세 이시면 참 고민이긴 합니다.
    저희는 80인데도 고민 했었거든요.

    그리고 수술 후에도 정말 회복이 너무 더디고 섬망이 심하게 와서 지옥을 경험 했습니다.
    현재는 항암은 안하시고 그냥 지내고 계신데 아직은 괜찮으신데 모르죠 뭐

  • 15.
    '26.1.14 4:51 PM (182.225.xxx.31)

    90세이면 수술 치료 하지마세요
    저희 시부도 치매에 위암 대장암 괜히 검사하고 개복수술해서는 누워계시다 돌아가셨어요 얼마못산다는 시간이랑 비슷해요
    자식된 도리로 수술 안할수도 없고 더 괴롭지만 덜 아프게 계시다 가는쪽을 택하는게 좋지않을까요?

  • 16. ...
    '26.1.14 8:47 PM (1.241.xxx.7)

    저희 아버지는 80이신데도 이제 대장내시경은 안하세요 굳이 알고 싶지 않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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