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영어공부 이틀째예요.

소일거리 조회수 : 1,597
작성일 : 2026-01-13 20:07:19

영어 공부를 오래 쉬다 보니 발음도 자신 없고, 독해도 늘 헷갈려요. 토익 시험은 한 번도 본 적이 없고요.

남편은 이과 출신, 저는 문과 출신이라 접근 방식도 좀 달라요.

요즘은 루이스 새커(Louis Sachar)의 Wayside School을 하루에 한 챕터씩 같이 공부하고 있어요.

제가 소리 내어 읽고, 서로 묻고 답하면서 해석해요.

어제는 제가 대충 넘어갔더니 남편 질문이 쏟아지더라고요.

챗지피티에게 해석을 물어봤더니, 제가 틀린 부분이 많고 제 멋대로더군요. 

그런데 신기하게도 챗지피티 설명을 들으면 귀에 쏙쏙 들어와요.

오늘이 이틀째인데, 낮에 미리 챗지피티에게 물어보며 꼼꼼하게 공부했어요.

저녁에 남편에게 책을 읽어주고 같이 공부하니까, 기억에도 더 잘 남고 무엇보다 즐거워요.
수준은 어렵지 않지만, 혼자 해석하면 자꾸 틀리고 재미도 없었거든요.
그런데 챗지피티가 도와주니까 훨씬 할 만하고, 공부가 부담스럽지 않아요.

낮에 미리 공부하고 밤에 남편한테 다시 설명해주니까  진짜로 아는 느낌이라서 좋아요. 

과외 이틀째인데 가르치는게 즐거워요. 

배워서 바로 가르치니까 삶의 레벨이 올라가는거 같아요. 과외비도 내겠다고 하네요. 

공부 시간은 하루에 20분 정도예요. 

지금 학생 기다려요. 샤워하고 공부하겠데요. 

학생과 공부할 시간이라서 이만 총총...

참. 결혼한지 30년 넘었어요~~

 

IP : 61.77.xxx.109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6.1.13 8:12 PM (114.201.xxx.29)

    아이 자기 전 한 챕터씩 읽어주었던 책이라 반갑네요. ㅎ
    즐공하세요!

  • 2. 워메
    '26.1.13 8:13 PM (175.117.xxx.214)

    부럽습니다
    지는 맘만 묵고 실천을 못하고 있습니다
    파파고만 믿어서리 ㅋㅋㅋ

  • 3. 음원
    '26.1.13 8:20 PM (59.7.xxx.113)

    책 살때 음원 챙기셨나요? 듣고 따라하기도 병행하시면 말하기에도 도움되죠. 그책 넘 재밌죠? 올해 지치지 않고 쭉 가시라고 응원드립니다!!! 저도 원서로 섀도잉하고 있어요.

  • 4. 어머
    '26.1.13 8:55 PM (49.164.xxx.30)

    원글님 감사합니나!!초딩아들 읽히면 재밌어할거같아요.holes는 워낙 유명한 책인데
    이책은 몰랐어요. 저도 아이때문에 작년부터 원서읽기 하루 한시간씩 하는데..일취월장했어요. 정말 꾸준히 하는게 제일 무섭게 느는거같아요ㅎ

  • 5. 응원 감사합니다
    '26.1.13 9:33 PM (61.77.xxx.109)

    음원이 CD로 있었는데 CD player가 고장나서 집에 있는 영어 음원 CD 제가 다 버렸어요. 이제사 아쉽네요.
    찾아보니 유튜브에 5분짜리로 원어민 낭독이 있어서 다행이예요. 우리 애들도 초등때 루이스세커 책은 참 재밌게 들었던거 같은데 이 나이에( 60대) 한 챕터 읽는 것도 저한테는 버거워요. 아니 딱 맞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89575 사업자분들 재산, 계좌, 카드 등 각종정보 정리 어떻게하면 잘하.. 111 2026/01/19 574
1789574 퇴직연금 궁금해요 4 안개꽃 2026/01/19 1,086
1789573 좋은 루이보스차 추천해 주세요 5 ㅇㅇ 2026/01/19 754
1789572 대전 한의원 5 한의원 2026/01/19 597
1789571 은애하는 도적님아 보는데, 화면이 너무 예쁘네요 8 드라마 2026/01/19 1,898
1789570 질투받는 사주가 따로 있나요? 6 .. 2026/01/19 1,519
1789569 헬스장 PT 20회 vs 30회 고민입니다 16 2026/01/19 1,046
1789568 장례시장에 흰반코트입어도 되겠죠? 20 2026/01/19 2,370
1789567 나르시시스트 남편 9 나르 2026/01/19 2,195
1789566 욕망을 이길수가 없어요.. 5 이글이글 2026/01/19 2,842
1789565 문득 엄마를 보면서 1 ㅁㄴㅁㅎㅈ 2026/01/19 1,137
1789564 생리 냄새 안나야하는거죠? 13 2026/01/19 3,964
1789563 테슬라는 8년 전에 비해 30배가 상승? 3 ... 2026/01/19 1,282
1789562 이 사랑 통역~ 6 여행가자ㅎ 2026/01/19 1,644
1789561 방광암 잘보는 병원 부탁드려요 3 ㅇㅇ 2026/01/19 925
1789560 연말정산할때요. 3 .. 2026/01/19 851
1789559 코덱스200 지금 들어가도 14 ..., 2026/01/19 3,183
1789558 바람, 세상 지저분한 이별후 연락 5 인간 2026/01/19 2,396
1789557 남편이 귤을 못먹게해요 35 ㅇㅇ 2026/01/19 16,059
1789556 "나온다는 대책은 언제?" 1억 뛴 호가 이번.. 8 ... 2026/01/19 1,512
1789555 이번주 제주 옷차림 여쭤봐요~ 7 .... 2026/01/19 676
1789554 아이들 학교 다녀왔는데 중고등… 다들 잘꾸미고 당차고 1 2026/01/19 1,589
1789553 ‘정청래표’ 1인1표제, 당무위 의결 15 2월3일 2026/01/19 2,006
1789552 엔비디아팔고 테슬라로 갈아탈까요? 9 드림 2026/01/19 2,396
1789551 유니버셜스튜디오 재팬 c시즌 입장권으로 b시즌 들어갈 수 있나요.. 아웅 2026/01/19 2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