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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정한 남편이 부러워요

... 조회수 : 4,106
작성일 : 2026-01-13 11:23:41

남편은 회피형..

애들문제로 얘기 좀 하려면

좀 듣다가 물마신다고 가버려요

의견은 잘 없고 제가 결국 결정하구요

결정할일 생기면 아예 집에 늦게 들어온다던지 도망가네요

다정한 남편이 부러워요

얘기도 잘하고 애들한테 관심도 많고..

나이들고 애들이 대학가니 좀 관심가지긴하는데

그래도 기본성향은 바뀌질않네요

이제 대학가고 좀 어른다워지니 거기다 숟가락 얹는 느낌..

뭐 여태 돈벌어 여러가지 해줬다지만

그런거말구요

진심어린 관심이요..

그런게 필요할땐 도망가고

이제 대학가니 자랑스럽나 조금 다정해지네요

근데 또 결정할게생기면 도망가겠죠..

그런사람이니까요..

IP : 58.140.xxx.145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사그락
    '26.1.13 11:26 AM (175.211.xxx.92)

    회피형과 다정한 건 카테고리가 다른데요?
    오히려 다정한 사람들이 회피형이 많지 않나요???
    좋은 일에만 참여하려고 하는 사람들...
    저희 남편이 심하진 않지만 그런 스타일이거든요.
    정말 다정하고, 말도 많은데... 곤란한 일은 회피...

  • 2. ...
    '26.1.13 11:27 AM (58.140.xxx.145)

    다정해도 회피하나요? 에고..

  • 3. ...
    '26.1.13 11:27 AM (49.1.xxx.114)

    다 장단점이 있다고 봐요. 우리 남편은 회피형이 아니라 해결형인데 이 또한 불편해요^^;; 난 이렇게 하고 싶은데 남편이 저렇게 하고싶다 하면 대부분 저렇게 하게 돼요. 회피형은 피하는 대신 원글님 마음대로 할 수 있잖아요. 해결형이랑 살면 내 맘대로가 잘 안돼요 ㅎㅎㅎ 그냥 원글님 하고싶은 대로 결정할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는거요^^

  • 4. 다 가질순
    '26.1.13 11:28 AM (220.78.xxx.213)

    없어요
    님이 강단있게 판단 잘 하시면 되죠 뭐
    전 파워TJ라 그런지
    차라리 다 맡겨주는게 좋아요

  • 5. ...
    '26.1.13 11:28 AM (58.140.xxx.145)

    그렇긴하죠 이사도 제맘대로 되긴하죠
    하지만 피곤하다는..

  • 6. ......
    '26.1.13 11:28 AM (110.9.xxx.182)

    듣기만 해요.
    결국 내가 다 해요.

  • 7. ...
    '26.1.13 11:29 AM (58.140.xxx.145)

    장단점이 있다지만
    제가 너무 소모되는거 같아요

  • 8. 장단점
    '26.1.13 11:33 AM (112.157.xxx.212) - 삭제된댓글

    회피형이라긴 그런데
    제 남편은 자신의 일에 바빠서 집안일 신경쓸 틈이 없었어요
    전 적극 참여형이어서
    자식은 저혼자 다 키웠어요
    끊임없이 대화하고 유도하고 해서
    사회에서 볼때는 큰 성공을 거둔 케이스요
    근데 저는
    남편이 자녀교육에 참여하지 않아서
    제가 편하게 제가 의도하는 방향으로 키울수 있었다고 생각해요
    아이 다 키워놓고 남편도 제게 고맙다고 말하구요
    남편이 회피형이고 원글님이 해결형이라면
    오히려 걸리적거리는거 없이 쾌도난마처럼 해결해 갈 수 있으니
    차라리 낫지 않을까요?

  • 9. 회피형
    '26.1.13 11:33 AM (219.255.xxx.18)

    저희집 남편은 자기 뜻대로 안되면 기분 나빠
    회피하는대요 그러다 욱해서 지랄하고요
    평생 남편과 의논이란걸 해본적이 없는데
    자기 힘든거는 집에 와서 다 얘기합니다

  • 10. 건강
    '26.1.13 11:40 AM (223.38.xxx.179)

    다정한데 잘 삐져요

    그래서 짜증나요
    나이들어서 왜그런겨
    (아들둘과 제가 이젠 무시해요)

  • 11. ..
    '26.1.13 11:43 AM (106.101.xxx.227)

    남편이 tv뉴스이야기, 읽던 책 이야기는 잘 하는데..애들 진로관련 이야기, 오늘 소소하게 있었던 일 등 이런 대화는 회피해요. 진작 중요한 대화를 못하니 너무 답답해요.

  • 12. 남한테만 다정한
    '26.1.13 11:50 AM (118.218.xxx.85)

    시간 지나고 생각하니 웃길 정도입니다
    일단 딴여자가 하나라도 낀 자리면 어찌나 남자다운척 돈많은척 하는지,돈은 실제로 많은데 가족한테는 허술하게 절대 풀지 않으면서......하여튼 꼴값했다고 생각해요

  • 13. 그의
    '26.1.13 12:03 PM (61.98.xxx.185) - 삭제된댓글

    어머니들이 곱게 키운 남의편들때문에
    못지않게 곱게 자란 아내들이 드세지죠
    저 역시 본의아니게 강한 여성이 돼버려서... 에이 C!

  • 14. ooo
    '26.1.13 12:03 PM (49.166.xxx.213)

    회피형과 다정한 건 카테고리가 다른데요?222
    원글님이 원하시는건 다정하면서도 결정지어주는 카리스마.

  • 15. 듣긴
    '26.1.13 12:08 PM (180.228.xxx.184)

    잘듣는데 결정을 못해요.
    결국 제가 다 함요.
    이러니 저러니
    저만 피곤합니다.

  • 16. ...
    '26.1.13 12:14 PM (58.140.xxx.145)

    카리스마까진 안바라구요
    적어도 무슨문제인가 관심있게 들어보고
    자기의견이라고 말해서 협의가 됐으면 해서요
    근데 도망가죠 무슨일이든

  • 17. 베슷한
    '26.1.13 12:18 PM (211.211.xxx.168)

    남편과 사는데 회피가 아니라 아무생각이 없는 거에요.
    그 대신 질못되도 제 탓 안헤서

    장점만 보고 살아요. ㅎㅎ

  • 18. 베슷한
    '26.1.13 12:18 PM (211.211.xxx.168)

    가장 최악은 저러다가 남 잘된거랑 비교하거나 내탓하는 사람들

  • 19. ...
    '26.1.13 12:25 PM (220.86.xxx.202) - 삭제된댓글

    폭군보단 회피형이 백배 낫죠

  • 20.
    '26.1.13 2:27 PM (220.118.xxx.65)

    다정한데 회피형인 남편 있어요.
    중요한 결정이건 사소한 결정인건 본인이 못내려요.
    누가 리드해주길 바라는 게 결정에 대한 책임을 지기 싫어서에요.
    대신 제가 무슨 결정을 내리든 잘 따라요. 사소한 것들에 대해서 궁시렁댈 때는 있는데 대세를 따르는 편이죠.
    그리고 제가 중요하지 않다고 여기는 것들에 대해서 세심하게 챙기는 편이에요.
    자기 집이든 처갓집이든 사람 안부 묻고 챙기는 걸 잘 해요.

  • 21. 최악
    '26.1.13 9:31 PM (115.138.xxx.158)

    폭군+ 회피 . 버릴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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