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아버지가 소세포폐암 진단을 받으셨는데요..

.... 조회수 : 2,046
작성일 : 2026-01-13 10:09:03

우리나이로 85세신데

어제 진단받으셨어요

아직 펫씨티랑 브레인씨티는 찍기 전이구요..

 

어떻게 해야 할까요..

방사선 항암 다 걱정이에요.

IP : 112.145.xxx.70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6.1.13 10:11 AM (112.145.xxx.70)

    검진에서 발견되서 조직검사한 거라
    2센티인데..
    이건 초기발견과 향후 예후가 관련있을까요?

  • 2. ...
    '26.1.13 10:21 AM (49.1.xxx.114)

    엄마가 80에 난소암으로 4년(재발까지) 투병하다 가셨어요. 지나고 나니 재발하고 나서 항암 한거 엄청 후회했어요. 건강하셔서 처음 치료는 잘 버티셨는데 재발하고 항암치료 받다 너무 고통스럽게 돌아가셨어요. 그나마 마지막 연명치료 포기한거 젤 잘한거였어요. 시어머니도 투병 오래하셨는데 마지막에 척수염에 폐렴 오셔서 적극 치료한거 남편이 후회해요. 그냥 편하게 보내드릴걸 의식도 희미한 상태에서 가혹한 치료를 이어갔다고. 지석진씨도 언젠가 연명치료한게 젤 후회된다고 하더라구요. 환자는 고통스럽고 남은 가족은 의식없는채 보내드리고. 아버님이 연세도 있으시니 건강상태 잘 체크하셔서 치료하세요. 너무 무리한 치료 하지 마시구요. 시어머니 마지막에 암이 의심된다고 했는데 암치료 포기한다고 하니 의사가 잘했다고 하더라구요. 자기는 하지말란 말 못한다고 의사라... 건강이 버티실거 같으면 하시고 아버지랑 좋은시간 많이 가지세요.

  • 3. ㄱㄱㄱ
    '26.1.13 10:31 AM (112.150.xxx.27)

    솔직히 당장 급하게 수술하시는건 90에도 하지만 항암 방사선은 안합니다.
    그 연세에 응급아니면 암 진전이 느리고
    생각보다 몇년 버티십니다.
    식사잘하시고 추억쌓는게 나을겁니다.
    그래서 80넘으면 건강검진 안합니다.
    내시경류는 병원에서 거부하더군요.

  • 4. ...
    '26.1.13 10:36 AM (14.42.xxx.34)

    저희 아버지도 폐암 수술하시고도 항암하셨는데 폐암 종류도 다르고 사람마다 진행도 다르고 선택과 결과도 천차만별이니 다른 사람들이 조언을하기 어려울것 같아요. 아버지와 가족들과 잘 의논해보실 수 밖에요. 요즘엔 고령에도 많이들 건강하시고 수명이 길어져서 꽤 고령이신데도 항암 잘 견디시는 분들도 많더라고요. 부디 좋은 결과 얻으셔서 아버님도 쾌차하시길 바랍니다.

  • 5. ㅇㅇ
    '26.1.13 10:45 AM (61.105.xxx.83)

    초기 폐암은 방사선치료나 양성자치료 하시면 부작용도 거의 없어요.
    삼성병원 양성자센터에 예약하세요.
    비용도 얼마 안들어요.

  • 6. 후..
    '26.1.13 10:45 AM (112.145.xxx.70)

    저두 수술이면 당장 하려고 했지만
    항암이니 걱정이 됩니다.
    일단 뭐를 하든 시작을 하려고 하는데
    유지를 할 수 있을 지는
    상황을 봐야겠죠..
    감사합니다.

  • 7. ㅇㅇ
    '26.1.13 10:46 AM (61.105.xxx.83)

    폐암은 다른 암이랑은 좀 달라요.
    음식 드실 수 있으시고, 행동에 제약이 없기 때문에 초기이면 편하게 치료하실 수 있어요.
    소세포폐암은 전이가 빨라요. 병 키우지 마시고, 치료하세요.

  • 8. ...
    '26.1.13 11:19 AM (114.206.xxx.139)

    85세면 힘들게 항암하지 말고 편하게 지내시는 게 훨씬 값진 선택일거라고 자신합니다.
    그러나 환자 본인 의사가 중요하니까 원하는대로 하세요.
    마지막까지 힘들어도 치료 해보겠다 하는 사람도 있으니까요.

  • 9. ㅡㅡ
    '26.1.13 2:13 PM (112.169.xxx.195)

    본인의지.. 80세 넘으면 굳이 권하지 않는다고 의사가 그럽디다.
    그래도 환자가 한다면 하는거고

  • 10. 주치의상담
    '26.1.13 2:18 PM (121.133.xxx.119)

    소세포폐암은 많이 어려운 병이에요. 흔치않구요. 폐암 자체가 힘든 병이지만 소세포폐암은 비소세포폐암보다 진행이 빠르고 항암효과도 떨어집니다.
    85세면.. 제 부모님이면 항암 말리겠는데. 이건 집집마다 생각이 다를 것 같습니다.
    유능한 주치의 만나서 의논해보시면 좋겠습니다.
    아버님의 투병과정이 순조롭기를 기도합니다.

  • 11. 아이고
    '26.1.13 8:08 PM (122.254.xxx.130)

    85세에 항암이라니요ㆍ
    제 고모가 82세에 위암3기 수술하시고
    항암포기하셨는데 올해 90세 혼자사시고 너무
    건강히 잘지내세요
    요리 다 해드시고ㆍ대장암으로 항암하고 너무 고생하시다 돌아가신 저희 아버지랑 너무 비교되는거죠
    80세 넘으면 항암 안해야되요 ㆍ못드시고 기력없어
    돌아가십니댜ㅜ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89044 식욕이 없어서 애 뭘 해줄지 모르겠어요. 9 맘마 2026/01/14 1,222
1789043 최강욱 '봉욱의 중수청 이원화 계략' 문재인 정부 때 써먹었던 .. 19 ... 2026/01/14 1,927
1789042 몇일전 딸기 판매 링크 올리신분.. 2 ** 2026/01/14 2,031
1789041 Living next door to Alice 11 팝송 2026/01/14 1,624
1789040 친구가 강남아파트살아서 다녀왔는데 14 ..... 2026/01/14 10,392
1789039 네일샵 자주다녀보신분요 4 00 2026/01/14 1,152
1789038 딸이이 독립하면서 고양이도 같이 갔는데 8 .. 2026/01/14 2,725
1789037 뚜레쥬르 케익 할인해서 먹을수있는 방법 9 ㅇㅇ 2026/01/14 1,760
1789036 보습잘되고 쫀쫀한 로숀 추천 부탁드려요 8 .... 2026/01/14 1,462
1789035 보철만 씌우면 비용이 어느정도일까요? 2 치과 2026/01/14 524
1789034 유튜브에 여자 혐오하는 영상이 너무 많는데.. 13 ........ 2026/01/14 1,158
1789033 무료 셔틀 버스를 타보았습니다 2 .. 2026/01/14 2,000
1789032 남자 대학생들 군대가기전 돈버는법~ 19 ㅇㅇ 2026/01/14 2,437
1789031 굴 끓여도 노로 걸릴수있나요 24 A 2026/01/14 3,509
1789030 남편 생일인데 미역국도 안끓였어요 6 ㅁㅁ 2026/01/14 1,386
1789029 하루종일 정치유튜버만 듣는분 있나요?? 14 2026/01/14 1,175
1789028 라면 국물에 누룽지 끓여 먹으면 10 ... 2026/01/14 1,806
1789027 인적공제 안되는 자녀가 납부한 기부금 공제여부? 2 .. 2026/01/14 567
1789026 복어요리집 추천해주세요 4 ㅇㅇ 2026/01/14 455
1789025 저 내일 카카오 주식 다 팔려고해요 21 청소 2026/01/14 5,947
1789024 요즘 은행 정기 예적금 이자 5 ... 2026/01/14 2,808
1789023 호박전 색깔은? 4 호박 2026/01/14 548
1789022 나르 끝판왕은 일부 정치인들 아닌가요? 1 ㅁㅁ 2026/01/14 286
1789021 안성재 두쫀쿠 해명? 영상 올라왔어요! 5 ........ 2026/01/14 2,343
1789020 서울 숙소 관련 문의(명동 근처) 3 서울여행 2026/01/14 6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