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아픈 목소리로 엄마의 전화

엄마 조회수 : 2,667
작성일 : 2026-01-12 11:52:06

목이 잠겼을 때 감기

들어서

전화 하는 엄마를 걱정하면서도 짜증 나는 이마음이 뭘까

이런 나를 죄책감 갖게 만드는 엄마가 미운 마음이 뭘까 

나는

이기적인가. 엄마가 이기적인가 

엄마의

전화는 늘 힘없는 아빠에게 가스라이팅 당하며 불쌍한 엄마 피해자의 모습  나약한 모습

 

 

불쌍한 나약한 엄마의

모습을 보여주는게 자식에게 얼마나 죄책감을 심어 주는지 나같으면 큰 일 아니면 아프다 전화 안할텐데 

 

엄마 돈은 줄테니 검사

받아보시라고 해도 이런거 하나 할 줄 모르는 엄마가

참 무겁네요 70대 중반을 달리시는데 

훨씬 젊을 때 부터 너무 노인처럼 사셔서 참 답답하네요 

 

 

IP : 49.174.xxx.188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잠깐적자면
    '26.1.12 11:58 AM (51.159.xxx.162) - 삭제된댓글

    임종 직전 마지막 숨소리 같은 들릴듯 말듯한 그런 목소리로 덜덜 떨며
    여,,보,, ㅅㅅ세,, 요,, ㅇ ㅇ오오,,,,,
    전화 받는데 진짜 전화 끊고 싶던데요...
    그러고 싶지 않지만 저도 말투가 좋게 안나오더라구요.
    엄살이든 뭐든 죽는목소리 내는 사람한테 불친절한 말투 나오니 그것도 두고두고 찝찝하고
    그래도 부모사이니까 한번 편하게 그러지말라 말하시든지
    아 뭐 짜증내는 것도 아니고 힘든소리 내는거는 내가 뭐라 못하겠다 싶으면
    전화를 피하고 덜하시길

  • 2. ㅇㅇ
    '26.1.12 12:03 PM (211.178.xxx.32)

    죄책감 갖지마세요. 막상 딸전화 받고는 쌩쌩하실거에요. 딸맘 갑갑한거 모르고 딸전화받곤 기분좋아하시겠죠ㅠ
    원글님 심정 뭔지압니다ㅠ

  • 3. 어쩌다
    '26.1.12 12:14 PM (58.29.xxx.96)

    한번씩 받으세요.
    컨디션좋은날

    엄마 나 지금 감기들어서 전화통화 힘드니
    나중에 할께하고

    진뺀다 에미가 되서

  • 4. ㅌㅂㅇ
    '26.1.12 12:20 PM (182.215.xxx.32)

    엄마가 주체적인 삶을 살지 못하고 자신을 피해자 위치에 놓고서 자식에게 죄책감을 유발하기 때문에 그 전화가 힘든 겁니다

  • 5. 엄마들
    '26.1.12 12:47 PM (203.128.xxx.32) - 삭제된댓글

    주특기에요 너무 몰두하지 마세요
    제 친구가 엄마가 하도 불러대서 핸폰을 집어던진 애인데
    한번은 집전화끼리 통화를 한모양이에요
    다죽어가는 소리로 요보서요~~하더래요 ㅋ
    끊고 보니 정작 할말을 안해 다시 걸었는데
    엽쎄용~~하더래요 그소릴 듣고 다들 얼마나 웃었는지
    너 우리집에 전화했니? 울엄마도 그래~이런 친구들
    많았어요

    자식한테 어리광 부리나부다하고 깊은 의미를 두지마세요

  • 6. 그냥
    '26.1.12 2:45 PM (124.54.xxx.165)

    그냥 그런 분이신 거예요.
    너무 마음에 담아 두지 마세요
    축 쳐져있는 징징이가 엄마인 거예요.
    엄마가 조언에도 그대로시라면 감정적으로 적당히 거리두세요. 그것도 사랑이라고 생각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83432 83세 할머니가 87세 오빠 간병 8 ㄷㅂㄱ 2026/01/13 5,119
1783431 체했는데 까스명수가 24년꺼 4 급체 2026/01/13 1,611
1783430 오세훈은 한강버스에 돈 다 쓴건가요 1 .. 2026/01/13 1,015
1783429 "트럼프가 구해줄 것" 강성 유튜버들 '정신승.. 7 언제까지이짓.. 2026/01/13 1,496
1783428 남편이 은퇴하니 불안감이 엄습하네요 36 123 2026/01/13 17,307
1783427 윤팔이 몬스테라 1 유튜브에서 .. 2026/01/13 878
1783426 북한사람들은 김주애 설쳐대는걸 어떻게 볼까요? 13 ..... 2026/01/13 3,820
1783425 일에 좀 치이지만 행복하네요 2 ㅇㅇ 2026/01/13 1,635
1783424 영어공부 이틀째예요. 5 소일거리 2026/01/13 1,774
1783423 러브미 재밌는데 서현진 상대역이 너무 별로 9 ㅇㅇ 2026/01/13 3,068
1783422 신세계 정유경 회장딸 애니라는분.. 13 ........ 2026/01/13 6,282
1783421 매번 자살을 생각합니다 23 ... 2026/01/13 5,623
1783420 회사에서 고구마 구워가는 직원 72 고구마 2026/01/13 23,643
1783419 격변하는 디지털 금융시대 ㅇㅇ 2026/01/13 709
1783418 요양원 대기가 길던데 다들 어떻게 보내시나요 3 ........ 2026/01/13 2,464
1783417 대한민국이 이란 꼴 날뻔 했습니다. 27 ㅇㅇ 2026/01/13 4,432
1783416 남자 갱년기에 효과 본 방법 있으신가요? 4 .. 2026/01/13 1,041
1783415 지귀연 " 추가로 2시간 더 줄께" 20 그냥3333.. 2026/01/13 10,135
1783414 갑자기 사람들 만나는게 싫어졌어요 18 .. 2026/01/13 3,931
1783413 동료 장모상, 조의할까말까 고민중이네요 8 직장 2026/01/13 1,941
1783412 바람직한 검찰개혁 , 설 전에 완수해야 합니다. 6 지금해야한다.. 2026/01/13 458
1783411 두껍고 무거운 접시의 장점이 뭘까요? 3 궁금 2026/01/13 1,411
1783410 우와~ 정원오 구청장님때문에 오세훈 울겠네요 18 .. 2026/01/13 4,936
1783409 삼치구이 된장찌개 깍두기 14 2026/01/13 2,106
1783408 기름기 많은 샤브샤브용 고기.. 어떻게 처리?해야할까요? 9 해피 2026/01/13 9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