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 때 드럽게 못살았고
주변아이들도 다 못살아서
없는 집 애들 어떻게 사는지 많이 봤거든요
공부도 안시키고 공장보내고
방치하고 키운 애들
부모님 챙긴다고 돈 보내고 효도하고 그러던데
아니면 부모가 뜯어가고요
성인되고 결혼하고 어찌하다보니
사는게 나아져서요
평범한 가정에서 자랐거나
그보다 나은집들하고 알게 되어서
그들 사는걸 지켜보니
진짜 부모님들이 요구하는것도 없이
반찬도 해주고 뒷바라지 해주더라구요
부모님 용돈 챙겨드리냐고 물으니
아직 자리잡은게 아니라 안드린대요
그런 집 여럿 보고 전 놀랐잖아요
다들 부모님 용돈 드리고 생활에 보탬이 되는게 당연한건줄 알았거든요
받은게 많으니 더 많이 갚아드리겠구나 혼자 생각했는데
아니더라구요


